드라이버 헤드에 2g 무섭네요.. > 골프포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Sign in with googleSign in with kakao
자동로그인

드라이버 헤드에 2g 무섭네요..
장비 |
드레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23-04-17 15:02:07 조회: 3,308  /  추천: 4  /  반대: 0  /  댓글: 15 ]

본문

지난번 미즈노 강남센터에서 피팅받고, 아이언을 구매한 기념(?)으로..

연습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제 3일나갔고.. 이번주에 3일 더나가고 1박 2일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새 아이언(다골 95 xp r300에서 다골 105g s200으로 변경)에 적응하느라 열심히 연습중인데요.. 아이언은 역시 피팅받아온 아이언이라 그런지.

그 동안 나던 훅이 잡혀서 과감하게 잡아 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튼 그날 피팅 마지막에 드라이버를 잠시 봤는데요.. (쳐보지는 않고, 스펙만..)

스릭슨 zx5 에 블루 tr 5s, 피터님 말씀으로는. 샤프트는 현재 힘으로 괜찮은 스펙을 잘 골랐으나.

길이를 재 보시더니.. 스릭슨 드라이버 자체가 좀 길게 나와서. 0.5인치 자르는게 스윙하기 훨씬 편할것 같다.

거기에 맞춰서 헤드에 2g정도 추가하면 건트롤이 아주 편해질 것이다.. 근처 피팅샵에 가서 상의해보라.. 였습니다.

 

구입시 꼽혀있던게 8g이라서..

일단 스릭슨 as센터에서 10g 무게추를 주문했습니다.. (택배 포함 1.5만원) 

연습장 가기전에.. 집에서 그립 뽑고.. 쇠톱으로 0.5인치 절단후 다시 그립 장착. (무게 신경쓰느라 동일 모델로)

그리고 10g 무게추 꼽고 3일 쳐봤는데요.

 

일단 안나던 슬라이스가 엄청나게 납니다.

(원래도 슬라이스 구질을 타이밍으로 잡아서 스트레이트나 베이비 드로우를 만들었었는데..)

이건 어떻게 쳐도 슬라이스 입니다.

찾아보니.. 샤프트 특성에 따라.. 무게가 올라가면 마지막에 팁부분 펴지는게 느려져서 열려맞을 수 있다는데..

 

여튼 새 아이언 30분 치고.. 30분동안 드라이버를 살려보려고 이래저래하다.. 이틀 날리고..

3일째도 슬라이스가 나길래.. 다시 8g으로 복귀했더니.. 다시 예전 구질이 나오네요.

(일단 샤프트 길이가 짧아진건 크게 작동을 안하는건지. 이건 다시 복구할 수도 없는데.. ㅠ,.ㅠ)

 

여튼.. 제목처럼.. 헤드에 2g 추가한게.. 이정도로 구질에 영향을 미칠줄은 정말..

내몸무게가 100kg근처인데. 그깟 2g을 어떻게 못해서. ㅎㅎㅎ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전 며칠 전까지 드라이버 무게추25g짜리 떨어진것도 모르고 계속 쳤었어요 ㅋㅋ

    0 0

대단 하십니다.
비거리손실이나.. 방향성에 전혀 문제가 없었나요?

    0 0

채에 몸을 맞춘거같아요ㅋㅋ
무게추다니까 그때서야 좀 다른걸 느꼈고요.

    0 0

납테이프 1-2g만 붙여봐도 드라미틱하게 차이 나더라구요!

    0 0

이게 뭐 그런일이 있을까? 싶었는데.. 진짜 2g 때문에 구질이 변하는걸 보니.. 황당했습니다.

    0 0

헤드 무게 2g마다 스윙웨이트가 +1씩 올라가고... 0.5인치 짧아질 때마다 스윙웨이트 -3씩 움직이구요. 근데 말씀하신 걸 보니 짧아진 샤프트에 무게 2g 더하고 뺄 때마다 구질이 휙휙 변한다는 건 정말 충격적이네요. 휘둘러보고 바로 적응하는 건 프로급들만 가능한가봐요. 저 같은 미물은 몸에 맞는 채를 찾을 때까지 무한 반복하는 수 밖에요.ㅠ.ㅠ

    1 0

원래는 피팅샾가서 확인하라고 했거든요.
길이는 자르는게 훨씬 편할꺼고.. (기존 가지고 있던 캘러웨이 드라이버보다 이게 길었습니다.)
헤드에 무게는 피팅해서 찾으라고 했는데.. 한 2g정도면 맞을것이다.. 라고 해서..
바꿨는데.. 정말 드라마틱 하네요.. 거참..

    0 0

역시 아마추어는 장비빨이죠. 몸이 문제니 몸에 맞는 장비라도 끊임없이 찾아야해요.

    0 0

ㅎㅎㅎ 몸을 못바꾸니.. 장비라도 바꿔야하는데..
2g때문에.. 100kg이 못 버티다니.. ㅎㅎㅎ

    0 0

사실 저도 고민을 많이 한것이.. 제가 그리 민감한 사람도 아니거든요.
캘러웨이에서 직구로 채 많이 사봐도.. 걍 사서 휘두르면 어떻게 대충 비슷한 구질이 나왔고..
뭐 스크린가서 하우스채로 쳐도.. 잘 쳤었는데.
아 고거 2g에 이렇게 바뀔 줄은.. ㅎㅎㅎ

    0 0

이제 다시 10g 으로 바꾸면 잘 맞으실겁니다. ㅎ
샤프트 컷까지 했는데 달라진다는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컷하면서 뭔가 스윙이 빨라져서 그런거 아닐까요?
다시 찬찬히 적응해보시길..

    0 0

다시 팔랑귀에 마음이 살살 움직이고 있습니다.. ㅎㅎㅎ

    0 0

부럽습니다
스윙이 미천해서 무게추를 떼고 쳐도 잘 모르겠습니다

    0 0

샤프트 하고 뭔 상생이 안맞는건지.. 모르겠어요..
걔들도 8g으로 만들어서 판 이유가 있을것 같아서요.. ㅎㅎ

    0 0

스릭슨 zx5 mk2 드라이버 사용중입니다
2g 당 스윙웨이트가 1포인트씩 변하는데
수준급 아니면 못느끼고 2포인트 정도는 옮겨야 좀 변한거같은데..? 느낌 오실겁니다..
저같은경우는 8g짜리 무게추가 기본으로 달린걸 꼇다 뺏다 해서 확 느꼈는데
빼고 다닐 순 없어서 4g짜리 as센터에서 주문해서 이번주에 올 것같네요..ㅎ
슬라이스가 나는경우 스윙웨이트를 줄이면 같은 스윙을했다는 전제하에 슬라이스를 좀 잡아주긴 하는 것 같습니다
젤중요한건 엎어치기 아웃인 구질을 인투인 인투아웃으로 바꿔야한다는 거겠지만요...
레슨 여력안되거나 개인이 해결하고 싶다할때 무게 변경을 신경쓰는것 같고
스릭슨 홈페이지에서 렌탈채 받아서 zx7 드라이버에 있던 4g도 껴보고 쳐봤더랬죠..ㅎ;
다이소에서 1,000원짜리 납테이프도 붙여서 사용해보니 효과는 있는데 찍찍이가 남기도하고
후리다보면 바닥에 쓸려서 떨어지더랬죠.. 무게추가 좋은듯해요 ㅎ

    0 0



리모컨

맨위로
 댓 글 
 목 록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메일문의 Copyright © 딜바다닷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