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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력은 4년째 접어듭니다. 독학골퍼구요.
어떤 문제가 생기면 스스로 찾아야 되니 이게 참... 힘듭니다.
작년에 레슨도 받으러 가봤지만... 제가 알고 있는것과 사뭇 달라서 한달 끊고 보름다니다가 그만 두었습니다.
2달동안 스코어 변동 간단히 적어 볼께요.
1. 1월중순, 80타.
- 작년에 같이 라운드 하셨던 분이 감탄하십니다. 많이 발전했다고.
2. 1월말, 83타.
-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3. 1월말, 85타.
- 라운드를 하면서 느낌이 좋지 않습니다. 공이 잘맞는 날은 공치고 나서도 피곤하지 않고 그 다음날도 근육들이 개운합니다. 이상하게 몸이 안좋습니다.
4. 2월초. 90타.
- 저번 라운드에서 생겼던 문제점을 보완한다고..
힘이 들어가서 힘빼고 치는 연습을 위주로 했더니.. 더 망가졌습니다.
5. 2월중순. 95타
- 오비5개정도 난거 같습니다. 공치는게 무섭습니다....
원인도 모르겠고 체중이동도 안되고 스윙이 원피스로 가는것이 아니고 이리저리 뒤틀립니다.
6. 2월중순. 90타
- 바람도 엄청쎄서 문제이긴 했지만.. 전반에 50개칩니다. 1번홀 더블한거 파로 적었기 때문에 52개가 맞는거 같습니다. 최악의 상황이네요. 잠시 골프를 접을까 생각까지 듭니다.
후반홀에는 몸에 약간더 힘을 줍니다. 힘을 빼고 치니 더 안좋아 져서...
다리, 허리까지는 힘을 주어 견고히 하고 어깨는 힘을 빼고...
오른손이 너무 감아 치는거 같아서.... 임펙순간까지 힌징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힌징을 유지하려 오른 손목에 힘을 조금 더 줍니다.
후반홀은 40개로 마감합니다. 조금 느낌이 오는거 같습니다.
7. 2월말. 82타
- 첫홀이 파3인데.. 또 옛날 버릇 나옵니다. 체중이동이 안되면서 오른손이 너무 힘이 빠져 확 덮쳐지는 바람에 왼쪽으로 20미터 벗어 납니다.
어프러치로 버디를 잡으면서 기분이 업되네요.
지난번 라운드에 잘 되던 느낌을 살리면서 샷을 날립니다. 우라없이 대부분 바로 갑니다.
드라이버 잘치고 쎄컨에서 뒷땅이 나와서 점수를 까먹었지만.
후반홀 140미터 파3에서 5센티에 붙이는 기적에 가까운 샷을...
버디 2개에 3미터 안쪽으로 붙은 아이언 2개 정도 나와서.. 이제 됐다 싶네요.
겨울철이라 그런지 뒷땅과 생크가 방심하면 나오네요. 특히, 40미터 어프러치는 뒷땅 작렬이네요.
인도어에서 40미터 어프러치 주로 연습하는데 필드에서 나오는 뒷땅 참 어이가 없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라운드 예정인데... 잘 될까 모르겠습니다.
정리 :
1. 공의 방향성을 잃어 버릴땐 그립에 신경쓰자.
2. 그립의 힘을 빼는건 좋지만 임펙순간에 돌아갈 정도를 힘을 빼면 곤란하다.
3. 뒷땅의 원인은 체중이동 못하고 캐스팅돠고 덮어치기 때문. 특히, 임펙전에 헤드업하면 100프로.
간만에 들어와서 주저리주저리 해봤습니다.
혹시나 같은 증상 있으신 분들 참고가 되었스면 좋겠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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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벌써 7번 라운드에 한번 더 나가시면 8번...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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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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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 영향도 있으셨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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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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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서 아직 튀던데 경이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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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이 튀는 골프장 안가는게 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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