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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돌이, 보기 플레이어에게 장타가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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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벽의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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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2-24 09:41:51 조회: 2,847  /  추천: 7  /  반대: 0  /  댓글: 39 ]

본문

어느정도 비거리를 고정하는 입장에서 스크린의 타수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 비거리 기준은

드라이버 ​220 

4H 200

7번 140

P 110

표준으로 생각하며 그동안 스크린을 치고 있는데...

 

비거리 안나오는 동반자의 샷을 보면서 이른 생각을 해봅니다.

 

파4 430미터에서

드라이버 풀샷으로 220미터, 

4H풀샷으로 200미터, 

나머지 GW로 처리 

 

하는거와, 힘다빼고 본인의 비거리에서 40% 힘으로 쳐볼 경우

( 그냥 툭치자는 생각으로 할 경우 )

 

드라이버 180

7번 120

P 90

나머지를 GW로 처리

이정도는 대부분의 사람이 보낼 수 있을텐데... 스크린 타수 얼마나 차이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해봅니다.

동일 골프장 동일 조건에서 스크린 풀샷으로 한경우 그동안의 성적은 84타 ~ 98타 왔다갔다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가진힘의 60%만 사용한다 생각하고 18홀 라운드 결과..

( 스윙자체를 줄인것이 아닌 그냥 툭 친다는 생각으로.. )

 

77타..

 

그동안 한번도 못해봤든 싱글이란걸 해봅니다.

(물론 어제 그분이 오신것일 수 있습니다.)

 

'그동안 내가 뭐 때문에 고생고생하며 풀샷으로 오차범위 많은 비거리 만들며 고생했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골포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본인이 생각하는 비거리의 오차범위를 어느정도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자신의 힘에서 60%로만 툭친다고 생각하시고 라운드 한번해보세요.

생각보다 점수.. 잘나옵니다. 그렇다고 계속 저렇게 칠수는 없겠지만요.

 

ps. 그래도 남자는 비거리 나와야 겠지요. ^^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남자는 비거리보다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3 0

자세.. 그건 여자들이 더 이뻐죠.. ^^.
한번씩 샷할때 카메라로 찍어보면..  내가 저렇게 치고 있구나.. 놀랄때가 많아요. ㅡ.ㅡ

    1 0

남자는 비거의리!!!

    2 0

역시 남자를 비거리죠 ^^

    1 0

숏게임이 더 중요하고, 퍼팅은 더더 중요하다고들 하더군요. 드라이버 치는 타수를 줄여봤자 14 타지만 퍼팅은 줄여서 한홀당 1 타로 만들면 모두 싱글입죠..... 드라이버 거리를 많이 내는 것보다는 세컨샷이나 어프로치샷을 자기가 자신있는 거리를 만들어 놓고 거기에 맞춰서 드라이버 거리를 날리는게 타수에 도움되더군요.

물론 저는 남자라서 드라이버 비거리 연습만 합니다..ㅎㅎ

    3 0

저도 비거리 연습만 .. ㅎㅎ

우리나라 연습장 상황이 숏케임 퍼팅연습할 수 있는데가 별로 없죠.
실내에서 P이하로 뛰우면 천장에 꽝..
퍼팅은 필드 느낌 날려면 골프장 연습그린 밖에 없으니..
그래서 더욱더 비거리 연습만 하는것 같습니다.

    1 0

점수는 안나오니 세컨샷 제일 나중에 치는거로나마 위안을...

    2 0

저도 필드나가면..

티샷에서 힘을 팍~~~
동반자들 (나이좀 많으신분들도...) 살살치면 '야.. 비거리 그게뭐냐..'
이런 구찌는 많이하죠. 절대 '너 타수 많이 줄이겠는데..' 이런 이야기는 안하죠..
왜냐.. 동반자들은 영원한 도시락이 필요한거죠.. ㅜ.ㅜ

    1 0

100%로 정타가 먼저 입니다. 정타가 되야 장타가 됩니다.^^

    2 0

저도 티샷 평균 50% 정도는 페어웨이 지킨다고 생각하는데..
항상 점수를 보면 저렇더군요.
파5에서 양파2개만 나도.... 점수는 안드로 메다로.. 또 그기에 온그린 시킬려다 벙커에라도 들어가면.. ㅜ.ㅜ
힘빼면 그의 80% 정도는 위험지역을 피해갈 수 있더군요.

    2 0

200미터 날려서 온그린에 원펏 거리로 붙일수 있다면 ㅎㅎㅎㅎㅎ 베스트지만.

어차피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른거고
필드에서는 정확한 야디지 파악도 안되니.

저렇게 긴 파4에서는 200보내서 다행히 그린주변 잘 가서 설겆이 잘하는게 좋긴하죠

하지만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은 200 보내는 롱게임의 미스 확율이 더 높으니까

적당히 잘라가서 100미터 이내에서 서드를 잘 붙이는 것도 실력이고 ...

답이 없죠 ... 물론 잘친다 정타 기준으로 클럽 비거리만큼씩 친다면 무조건 맞춰 치는게 맞지만 그건 프로임 ㅋㅋㅋㅋ

    2 0

그래서 홀 공략 전략이 필요한가 봅니다.
일반 레슨프로들은 그걸 할 수 없으니..
무조건 비거리, 비거리 하는게 아닌가 생각도 들구요.

비거리와 항상 따라오는건 OB...탑클래스 프로들도 OB내고 하는데.. 겨우 보기플레이어 접어들고 있는 저야 말할 것도 없겠죠.
차라리 홀 공략 전략이나 공부해야 하나 하는 자괴감이 들어요...

    1 0

우리나라 골프장의 현실이 최대한 많은 팀을 소화하기위하여 화이트티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심지어 주말에는 화이트티에서도 제일 앞으로 티박스를 당겨놓는 경우가 대부분...) 드라이버 비거리 200미터만 보내도 대부분의 파4홀에서 100미터 안쪽의 세컨셧 거리가 남게되죠...
이런 현실을 감안하면 사실 본문의 말씀대로 60~80%만의 힘으로 툭툭치는게 스코어에 더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백티(블루티)에서 쳐보면 전혀 다른 게임이 되더군요...
작년에 태국에서 라운딩하면서 이때 아니면 언제 쳐보겠냐며...백티에서 라운딩해봤는데....
제가 캐리 200미터 정도 치는데..파온 하기가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세컨, 서드샷 대부분을 롱아이언, 하이브리드로 해야하니 샷 컨트롤도 어렵고...

그래도 남자라면 캐리오너해서 카트 앞좌석에 당당히 앉아가야죠!!!!
(친구들이랑 라운딩하면 카트룰을 요렇게 하는데..은근 재미있습니다 ^^)

    4 0

저는 백티에서 칠일이 없을것 같고..
( 대부분 저와 동반 라운딩 하는 분들이 저보다 나이가 많은 분들이라.. )

카트 앞좌석 롱기로 정하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1 0

전 거리 안나오는데 그닥 신경 안 씁니다;
초반 몸 안 풀리면 180 정도부터 시작해서 200 언저리 치는거 같은데 후에 하이브리드나 우드로 근접시키고 웨지로 가고....뭐 이런식이네요.
거리 늘리겠다고 매달리면 답이 안나올거 같아서요;;;

    3 0

Gooooooooood !!!

저도 한번 노력해봐야겠네요.

    0 0

힘을빼도 정확도는 풀샷과 큰 차이가 없다는게 난제입니다 ㅠ

    3 0

네.. 그래도 동일하게 헤드가 열리거나 닫혔을 경우 거리가 많으면 많을 수록 중심점에서의 거리는 높아 집니다. 2.6도 헤드가 열렸을 경우 비거리 180미터인 경우 중심점에서 8미터, 240미터 인경우 10미터 입니다.

    0 0

적당한 힘으로 치면 컨트롤이 되어서 이상한 샷은 잘 안나오지만...
계속 그렇게 치면 할아버지 골프가 됩니다.
그래서 초반에 오히려 거리를 내고 점차로 컨트롤을 익혀가는게 정답이라고들하죠.

    2 0

오히려 역으로 풀샷을 하지말고 힘을뺀 상태에서 계속 연습하면 거리가 조금씩 늘어난다고 이야기 하는 프로도 있죠. 어느게 정답일지는 모르겠습니다.

    0 0

비거리 국내코스는 210만 때리면 충분하다고봅니당.ㅎㅎ

    3 0

네... 210이상이면 오차를 줄이는데 중점을 두어라는 이야기 신가요?

    0 0

비슷한 비거리 인 사람입니다.
하지만 결국 정확도 연습만 하게 됩니다 ;;

    2 0

정확도 연습을 어떻게 하시나요?
아무리 연습해도.. 비슷비슷해서..
잘된다 싶다가도 OB가 나기도 하고...

    0 0

골프를 시작하는 단계라면 비거리에 목숨걸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중요합니다. 단지 비거리만이 위해서가 아니라 비거리를 늘리려고 트레이닝해야 스윙 폼이 비약적으로 좋아지며 스윙의 메카니즘도 한층 심도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되며, 임팩 존에서 힘을 효율적으로 쓰면서 공을 손쉽게 힘빼고 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게 됩니다. 거꾸로 그 방법을 터득 못 하니 비거리가 안나오는거지요. 거리컨트롤이나 본인 스윙폼에 맞춰가면서 정리하는 단계는 비거리를 비약적으로 늘린 후에 해도 전혀 늦지 않습니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만 강요할 수는 없는거지요 ㅎㅎㅎ 본인과 타협할 수 있는 비거리의 마지노선은 최소 230m 라고 생각합니다.

    5 0

의견 감사합니다.
골프를 시작하는 단계의 기준이 있을까요?
처음 교습을 받는 단계? 아니면 1년? 그것도 아니면 보기플레이어?
아직 타협을 해야하나 갈팡질팡 중입니다.

    0 0

3년이내면 시작단계라 생각합니다 골프천재라면 1년으로 잡을수도...타협은 나중에 하시고 일단은 기본기와 정도를 걷는것이 훗날 발전을 도모할수 있습니다. ㅎㅎ 개인 취향이니 정답은 없어요 편하신대로 하면 됩니다

    1 0

드라이버를 60% 힘으로 친다고 해도 안죽는 것도 아니고 해서... ^^;
평상시 연습을 그렇게 해두지 않으면 실제 살살 치기도 어렵죠.

    2 0

살살치면 확실하게 미스샷(OB 그 이상의 것들, 개훅/개슬리이스) 이 줄긴합니다.

    0 0

비거리가 안나면 꼭 한타씩 뒤집니다
투온이냐 쓰리온이냐에 따라 격차벌어지구요
특히 고수랑 붙을때는 꼭 한타씩 잃더군요
모든걸 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장타도 중요..방향성도 중요..

    2 0

백돌이,보기플레이어가 투온하면 그분들은 싱글이 못치는 것 아닐까요?
저도 투온하지만 그건 정말 잘못맞아 딱 털어지는 경우이지,
롱이이언 어김없이 그린에서 벗어나요.

    0 0

같이 시작한 친구들중에 툭툭치는 친구들이
빠르게 스코어가 줄던데 어는 순간 벽에 막혀
고전하더라구요
노름샷으로 굳어진 스윙폼 뜯어고치는거
정말 어렵습니다

    2 0

툭툭쳐도 싱글이신분들이 부럽죠.
어느정도를 목표로 하는것인가에 따라서 다른듯 합니다.
일단 스크린 싱글 필드 80대 정도만 되어도 좋을 것 같아요. ^^

    0 0

다른 이야기기는 한데 드라이버 안맞으면 김이새서 잘 안되더라고요
100돌이는 퍼터보다 드라이버라고 생각합니다 드라이버 오비가 쓰리펏보다 정신적 데미지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2 0

네 그린까지 못가고 양파나오는 경우도 있죠. ㅠ.ㅠ

    0 0

저는 두번째에 가깝게 치는 편입니다.
페어웨이가 넓고 똑바로 가는 홀이라면 풀스윙 중심으로
페어웨이가 좁고 휘어진 홀이라면 그냥 과감하게 잘라갑니다.
클럽별로 자신있는 거리에서 칠 수 있도록 플랜을 짜는데 실수가 없으면 파-보기 더군요.
실수를 매번 3-4홀에서 해서 문제죠 ㅋㅋㅋㅋㅋㅋ

자신만의 공략법을 만드는 재미에 골프 치는 것 같습니다.

    1 0

대부분 처음가는 골프장은 맵이라도 보고 가야겠어요. 뭐 블라인드 홀응 뭐가 뭔지 도통..

    0 0

골프틑 확률 높혀가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10개의 타구중 처음에는 한두개만 정타가 맞다가 나중에는 10개중 7~8개 정타가 맞으면 프로가 되겠구요... 드라이버 비거리가 오락가락한걸 결국 편차를 줄여 그 확률을 높히면 안정적인 타수에 들어갈수 있겠죠. 비거리와 정확도라면 당연히 정확도 이겠지만 정확도가 비슷한 사람끼리는 당연히 비거리가 더 많은 유저가 유리한 게임일겁니다. 어느거 하나 놓칠수 없으니 프로선수들도 매 게임 우승을 노리며 라운딩을 하는거겠죠? ^^

    2 0

비거리를 포기하면 정확도는 안정적인 수준이 되는게 좀만 비거리 늘리면 꼭 2~3홀은 트러블 상황이 발생해서 타수를 다 까먹어요..

그리고 연습할때도 비거리에 정확도까지 하면 도통 연습의 발전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도 안되고 그날 그날 몸에따라 결과가 달라지니... 골프 참 어렵습니다.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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