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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거의 매일 연습장 다니면서 지난 주 옆 타석 커플관련 소소한 일화를 한번 나눠볼까 합니다.
1. 서울 서북쪽 경기도 고양시 **인도어
- 타석이 많고 이 근처에서는 전장도 조금 있는 편입니다.
30살 전후의 남녀가 나란히 한 타석씩 잡고 연습합니다.
두 사람다 초보이긴 한데 늘 그렇듯이 남자가 여자에게 어드바이스를 살짝 하지만, 조용히 각자 연습에
충실합니다.
남자 키는 183정도 되어 보이고, 딱 보기 좋은 몸매입니다.
여자친구가 보는 앞에서 아이언을 치면서 170미터 나간다고 이야기 합니다.
10개 중에 1개 정도 제대로 걸렸을 때 그 정도 가고 정타 자체가 아주 희박합니다.
드라이버부터 아이언까지 ALL 타이틀입니다.
그나마 아이언이 10개 중에 1~2개 제대로 걸리면 멀리가고, 나머지 클럽은 아이언보다 거리가 짧게 갑니다.
다른데가서 본인 아이언 비거리 170미터라고 이야기 하겠지요...ㅡ.ㅡ
2. 영종도 클럽72 드림연습장 자동타석,,,,,
바로 앞 타석에 30대 중후반의 남자와 30대 초중반의 여성 커플,,,
캐디백은 각 자 가져왔지만,,,,여성만 주로 치고, 뒤에서 남자가 "오,,,좋아,,,,,그렇지" 정도만 합니다.
여성이 쉬는 동안 남자가 자기 클럽으로 몇 개씩 치곤 합니다.
남자는 키 175 될랑말랑에 통통하고 배가 나온 조금은 탄탄하지만 돼지 몸매입니다.
힘은 좀 좋아보입니다.
드라이버를 치더니,,,,,,여자에게 ,,,필드가서 이렇게 치면 대략 270미터 정도 간다고 합니다.
제 눈에는 200~ 220인데,,,,,
롱아이언을 잡고 휘두르다가 하나 제대로 걸려서 잘 갔습니다.....
그 뒤로 드라이버, 우드, 유틸, 아이언 제대로 맞는 게 하나도 안 나옵니다.......
어디가서 자기 드라이버 270미터 라고 이야기 하겠지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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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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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자기만족도 중요하니깐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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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렇게 신경 많이 쓰고계신다고 생각하니 부끄럽네요 전 남 신경안써서 저정도로 듣고 살피는줄 몰랐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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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분들 대략적인 비거리 말하는거 필드 가서 가민 시계로 측정해보면 대체적으로 비슷하긴 하던데요.. 뻥이 심하신 분이 아주 가끔 있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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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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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전... 드라이버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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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끔 멀리간거리? 캐디한테 물어봅니다 비거리가 얼마나왔는지요 그게 제 맥스 거리라고 봅니다. 골프존 연습장 데이터는 방향 정도만 보구요 아이언도 라운드 시 불러주는 거리에 붙이냐 마냐로 제 거리로 봅니다 ㅋㅋ 겸손해야 골프도 잘되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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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에서 타인에 관심이 많으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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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타석에서 클럽마다 공 10개 치는걸 지켜보시고 몇개가 정타인지 확인하시는게 대단한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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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타인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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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타석 신경 안쓰고 제 연습하기도 바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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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짧순이라... 뭐... 부끄러워서... 200 정도 친다고 그냥 얘기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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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분들이 비거리 뻥튀기하시는 걸 보신 게 아닌데.. 뻥튀기할 거라고 말씀하시는 건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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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찔리는게 있나부죠....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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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이 답변이 정답이네요 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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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에서 입조심해야겠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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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는 남이사, 남들이 자기 비거리를 어떻게 말하고 다니건 신경 안쓰지만 글쓴이께서는 관심이 많으신 듯 하네요. 물론 각자 생각이 다르니 그럴 수 있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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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안좋으셨으면 그분들을 안보셨으면 될텐데 굳이 비아냥 거리시는 글 남기신건 똑같으신것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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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쓰니분은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멘스 마인드 같네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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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장소(클럽명), 추정 나이대, 성별, 추정 키, 체형, 대화내용 등 아주 구체적으로 쓰셨는데 이게 특정할 수 부분이 아니라고 하시면 참.. 제가 해당 연습장 이용자고 나이대도 비슷하고 성별 같고 체형도 비슷하고 대화내용도 비슷하면 누군가로부터 내가 모욕당했다고 생각들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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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법상 특정성 요건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요, 맥락을 잘못 이해하시는 거 같네요. 저는 님의 글이 법적으로 누군가를 특정할 수 있는가? 를 지적하는게 아니라, 본문 글에 해당할 수 있는 불특정 다수의 누군가가 상처받을 수 있으니 공개적인 게시판에서 남에 대한 외모 품평을 자제하시라는 뜻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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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가볍게 넘길 수 있었으면 댓글도 안달았을거구요, 저 그렇게 진지한 성격도 아닙니다. 본문 글의 맥락과 취지는 너무 정확히 이해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웃기지도 않고 불쾌감만 들어서 한마디 해봤습니다. 무슨 말씀이신지는 잘 알겠구요, 말씀하신 스탠스대로 제 댓글 또한 가볍게 넘어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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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앞에서라면 그정도 가오는 잡을수 있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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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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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리는 모르겠고 부부나 커플와서 남자가 레슨질이나 안했으면 좋겠어요 꼭 한타석 잡고 본인도 못치면서 시끄럽게 레슨하나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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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릅게 계속 떠들면 저도 속으로 저 ㅆ.. 하면서 욕합니다만, 적당히 서로 지적해주는건 그리 보기 나쁘진 않던데요.. 부부금슬 좋구만 하고 웃어 넘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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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습장가면 저보다 못치는것 같은분은 오히려 신경도 안쓰고 잘 치시는분 계시면 곁눈질로 보고 배울게 있는가 서치하는데 저랑은 반대이신것 같네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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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댓글에 대댓글만 봐도 인성보이네요 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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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인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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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all 타이틀에서 뜨끔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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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불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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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연습장에서 남 신경쓰는 사람도 있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