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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릴 정보는 없는데 맨날 질문만 올려서 송구스럽습니다... 염치없이 또 질문드립니다.
얼마전에 올해 첫 라운딩을 다녀왔는데요. 작년에 골프 시작해서 3번 가 봤으니 4번째 라운딩입니다.
겨울에 연습을 열심히 하기는 해서 전반 성적은 제 기대치 기준으로는 나쁘지 않았는데,
후반 들어서는 드라이버/아이언 할 거 없이 공이 전부 토우에 맞으면서 오른쪽으로 튕겨 나가거나
언듈레이션이 약간 있으면 급기야 토우에도 못 맞추고 공 안쪽으로 헛스윙을 하기 일쑤였습니다.
연습장에서는 이런 증상은 딱히 없었구요. 언듈레이션 대비해서 공 밟고 3/4 스윙하는 연습도 했었는데 마찬가지로 이런 적은 없어서 필드에서 많이 당황했네요. 가만 생각해보니 작년에도 필드에서 이랬던 것 같습니다. 이번처럼 심하지만 않았었을 뿐...
제가 그냥 저의 짧은 지식으로 생각하기로는,
필드에서 여전히 긴장이 되다보니 공을 맞추기만이라도 잘 해야 한다는 생각에 오히려 힘이 들어가고 어깨가 움츠러들어 결과적으로 스윙이 몸 안쪽으로 바짝 들어온 것은 아닐까? 아니면 연습장때와는 달리 공을 보려고 나도 모르게 얼리 익스텐션을 하던 것이 아닐까?
하고 복기하고는 있습니다.
이것저것 겪어 보신 선배님들께서는 원인이 뭐라고 짐작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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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힘이 들어가면 반대로 공이 토우가 아닌 힐에 맞으면서 생크가 나는게 일반적인 경우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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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맞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언둘레이션이 있을 경우 어드레스할때 연습장에서 보다 가깝게 서면 헛스윙이나 토우에 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이 발보다 높을 경우 공 반개에서 1개 정도 더 멀리 서시는게 좋아요. 평지에서 헛스윙은 타격시 상체를 빨리 펴시는(무릎을 빨리 펴시는)게 원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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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 그런거면 체력이 딸려서 빨리 일어나서 그런거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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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생각치 마시고 그냥 아직 잔디밥이 부족했다 생각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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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편하게 생각하려구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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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27492159님의 댓글 나야2749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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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체력저하와 집중력 저하가 아닐까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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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프로 고개들리면서 그런거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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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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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은 증상이신데 후반부로 가거나 라이가 안좋을수록 백스윙을 충분히 하지 못하고 팔로만 쳐서 그렇습니다 라이가 안좋거나 후반부에도 어깨턴 충분히 돌려보세요 저도 같은 증상으로 정말 많이 고생했습니다 팔로만 치면서 덮어치는 증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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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너무 맞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라이가 안 좋으면 바디턴 하지 말고 팔로 맞추기만 하라는 조언을 어디서 들어서 의식적으로 팔로만 쳤는데 그게 오히려 역효과였던가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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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윗분 말씀의 동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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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 조언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독학러에게 너무 큰 도움이 됩니다. 새겨 듣고 파쓰리같은데서 연습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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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하체 운동 많이 해야죠.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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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문제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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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나간 경험이 얼마 안될때는 대부분 체력 및 집중력 저하에 따른 문제라고 합니다.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스윙에 힘이 들어가고 헤드업 하는 현상이 나오기 때문에 탑볼이나 토우에 맞는 공이 나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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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윙할때 상하 움직임에만 집중하세요.. 앞뒤 움직임이 생길수록 미스샷 확율이 대폭 올라갑니다. 스윙미스의 80%는 백스윙에 문제가 있다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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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앞뒤라는 게 팔의 움직임 말씀이신가요? (상하는 손을 위아래로, 앞뒤는 손을 좌우로 움직이는 움직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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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뒤에서 봤을때 몸이 앞뒤로 움직이는 것 말씀드리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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