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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펙스 16을 몇년동안 쓰고 있는데요..
이게 잘 나가는데.. 계속 훅이 나서.. 별짓을 다해봐도 괜찮아 진듯하다 또 나고.. 하기를 반복해서..
지난 겨울에 레슨도 진하게 받아봤거늘.. 변화가 없어서..
피팅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아무래도 동네 피팅센터가면 500만원짜리 금장 아이언 들고 올꺼 같아서.
피팅 비용은.. 일단 미즈노 채가 있으면 5만원.. 없으면 10만원 이라는데.
피팅후 바로 주문하면.. 0원이네요..
예약하고.. 도착해서.. 한참 설명을 듣고..
새롭게 알게된거.. 오해를 하고 있었던 것들이 많네요.. ㅎㅎㅎ
여튼 이래저래 해서 피팅후 결론은..
몸은 문제가 별로 없답니다.. 비만인거 빼고.. ㅎㅎ
스윙의 일관성, 임패트시 파워 전달 다 좋다고.. 하시네요..
뭐 숫자가 그렇게 나와 있으니..
문제는 체형과 힘에 비해 너무 가벼운 샤프트를 쓰는게 문제라고..
그래서 샤프트 몇가지를 바꿔가며 테스트 해봤더니.. 오우.. 훅이 잡히는것 같아서..
변화는 다골 xp 95 r300 에서 다골 105로 s200으로 바꾼것이고요.
kbs도 테스트 해봤는데.. 로우킥은 저하고 또 안 맞는다네요..
라이도 1도 업라이트하게 바꾸고.. 뭐 복잡하게.. ㅎㅎㅎ
요즘 유행인 중공구조를 물어봤더니.. 임팩트가 너무 좋아서.. 그거 쓰면 플라이어가 생각 확률이 높아지니..
권장하지 않으신다고 하네요.. 아 내가 그렇게 잘 쳤었나?
역시 골포 정신의 정수인 "네 몸은 문제가 없다.. 장비를 바꿔라!"를..
실천하고 왔습니다.. 1주일 후면 도착한다니.. 올해 경기가 기대 됩니다.. ㅋㅋㅋ
이후 1년 정도 간격으로 예약하고 오면.. 스윙변한거에 맞춰서 조절해 주신다고 하니...
아 진작 채를 바꿨으면.. 몇년동안 개고생 안하는건데.. 하는 생각이..
일단 써보고 다시 오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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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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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는 어떤거로 하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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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인걸로 기억하는데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았습니다. 피터님께서 알아서 해주시는거로 분위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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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 가보진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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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매번 스펙도 잘 모르면서 싸다고 덥석 사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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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하게 브랜드 피팅 받고 구입하면 비싸다는 생각이 앞서서요 여쭤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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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항상 지방이라 서럽더라구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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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토요일에 일부러 시간내서 다녀온거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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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피터님께 받으셨겠네요. 팩트폭격 잘하시는 분 ^^ 아이언 맞출때 그분한테 피팅받고 일년째 잘 쓰고 있습니다, 슬슬 다시 방문할 때가 된 것 같지만 아직도 아이언이 잘 안맞아서 연습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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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많을걸 배우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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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피터님 예술이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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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라서.. 구질이 칠때마다 달라서.. 피팅은 못할꺼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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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뭔가 정곡을 찌르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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