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부터 놓았던 골프를 다시 시작하고 아이언 몇번 바꾸고 이제 정착할듯 합니다.

1년간 바꾼것들 간단히 말씀드리면

라드스피드 아이언 950 r - 편하고 타감도 나쁘지않았어요.. 근데 새제품이 2달동안 샤프트 두번 부러트리고 도저히 불안해서 as받고 방출..

gen3 0311st 모듀스 120s  - 생긴게 너무 이뻐서~ 정타시 타감은 너무 버터같고.. 쫀득하고 그런데.. 미스샷에 대한 자비가 없더라고요.. 샤프트도 너무 무겁고 강해서 방출..

201cb 모듀스 120s  - 이것도 생긴게 이뻐서.. 타감좋고.. 치기편하고.. 작년 라베를 이녀석과 함께 했죠.. 

zx7 dst s200 - 핫딜때 충동구매후.. 201cb와 고민중에 .. 4번부터 시작이라는 이유로.. 선택..210cb와 비슷한느낌에.. 뭐 특별히 다를건 없는데.. 드라이버도 zx7이라서.. 깔맞춤이 싫어서.. 고민하다가.. 

무심코 게시판 보다가 코브라 포지드텍 블랙 아이언을 봐버리고는.. 어느새 결제...ㅎ

필드한번 나가고.. 연습장에서 몇일 쳐보니

일단.. 이쁘고.. 이쁘고.. 이쁩니다..ㅎㅎ 매끈하니.. 늘씬하니.. 자꾸 손길이 가네요..

그리고.. 타감이.. 뭐랄까.. 아주쫀득하지도..버터같지도 않지만.. 손맛은.. 촥~ 머 이런 느낌이에요

중공이라서 약간 스트롱 로프트라서.. 좀 걱정했는데.. 기존 클럽과 거리차이는 한 5m 정도. .더나가며 클럽별로

딱딱 맞춰지네요.. 

일단 휘두르기가 정말 편합니다. 약간의 미스샷에도.. 거리는 80~90% 나가주고요..

암튼.. 이쁘니 모든게 용서가 됩니다.. 이쁘니 만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