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rrnando님의 댓글

2주전에 다녀왔습니다

위치가 애매해서 그런지 찾아오시는 분들이 적어 한산하고 여유 있게 칠 수 있었습니다.
직원들의 응대도 매우 친절했고, 캐디도 친절히, 열심히 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새로 생긴 구장이라 패어웨이 잔디와 그린 상태도 매우 좋았고
락커, 샤워장 모두 너무 깔끔하고 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린피도 착합니다.

다만...
그린 주변 잔디가 아직 자라지가 않아서 모래+짧은 잔디 반반 구성입니다.
그리고 신생구장이라 아기자기한 맛은 있으나 짧고, 좁습니다.
그리고 조경도 아직 자리 잡기에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릴 듯 합니다.

제 종합점수는 90점 입니다.

레드메카님의 댓글

지난주 다녀왔습니다.
그 전주에 화산이라는 명문을 다녀와서인지 좋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시설, 캐디 등은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잔디와 땅상태, 벙커가 저는 별로였습니다.
페어웨이는 그렇다고해도 러프나 특히 그린 주변은 어프로치는 절대적으로 러닝어프로치 권장드립니다.
저는 주로 58도로 띄우는 어프로치를 구사하는데 채가 빠져나가질 않습니다. 이걸로 스코어를 다 까먹었습니다.
물론 아직 완벽하게 따뜻하다고 볼 수 없다고는 해도 러프에서는 임팩트시 뿌리걸림같은 느낌으로 채빠짐이 좋지 않았습니다. 페어웨이도 전체적으로 굉장히 단단한 느낌이었습니다.
제 실력이 미천하여 다양한 샷을 구사할 능력이 안되기 때문이지만 그린주변에서 많이 어려웠습니다.
이번주 지인덕분에 만포대 다녀왔는데 벙커말고는 일라이트에 비해 훨씬 코스상태가 좋다는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