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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에 머리 올리고 그해 12월에 86타를 치고
저는 천재인줄 알았습니다. 지금 보면 그런 바보가 없었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아이언만 연습했던 시절이라, 드라이버170 180 쳐놓고
아이언으로 그린옆에 떨어져서 보기 플레이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때 동영상보면 스윙 형편 없습니다 ㅋㅋㅋ. 그때 같이다녀주신분들 너무 고맙구요.
드라이버 거리를 점점 늘리면서 아이언이 또 안맞기 시작하고
드라이버 터지면서 OB나고 100개 항상 나가 있다가
드라이버 잡으니까 90대 들어왔지만, 아이언이 이번엔 푸쉬가 나네요.
푸시난 볼 3온해서 원펏하면 8자 치는날이고 아니면 역시나 90초반..
골프가 이래서 재밌는것 같습니다. 항상 겸손해야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내가 알고 있는게 다가 아니다 라는 것도 알려주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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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선무당이 사람잡는 것 아니겠습니까? 라운딩하다가 캐디가 머리올리러 와서 홀인원 하는 것도 봤는데 그게 한 번이 아니라고 해서 놀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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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어른의 취미는 정복할 수 없는 게 매력이라고 하잖아요.ㅎㅎ 즐골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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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게 홀인원 이글은 할 수 있겠지만 18홀 전체 점수가 좋은걸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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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이를 멀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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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초심자때 제일 연습을 열심히 하고 레슨도 받으니 그떄가 가장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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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올리러와서 드라이버로 파3 홀인원 한분도 계셨던걸로 알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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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어려우시겠지만 저도 믿기어렵지만 머리올리러가서 이글 했습니다 증서도 있네요 ㅎ 당연히 그 뒤로 버디도 잘못 합니다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