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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아이언 때문에 슬럼프가 왔었는데
많은 분들이 조언을 해주신 덕분에 잘 해결이 되었습니다.
슬럼프의 시작은 살짝의 뒷땅성 샷이 우기가 시작되며 말도안되는 뒤땅샷으로 나왔습니다..
100m 세컨샷을 놔두고 3~4온을 하니 정말 골프 칠 맛이 안났었는데..
연습을 하고 고민을 하는데 답은 다운블로우로 디봇이 앞에 생기는 연습을 하는 수밖에 없더라구요
(다시한번 뒤땅을 배제하고 탑볼성 볼을 치라고 하셨던 크롬소프트님과 다른분들께 감사의 말씀을..ㅎㅎ)
저같은 경우에는 여러가지 강의를 찾아서 팁들을 적어놓고 하나씩 지우면서
저한테 잘 맞는 것을 골랐는데 체중을 왼발 앞꿈치에 싣었다가 발뒤꿈치로 옴겨주는 느낌으로 하니
일관적으로 공보다 공 2~3 정도 앞에 디봇이 약하게 생기더라구요
아이언이 정말 기가 막히게 맞았습니다. (물론 백돌이 기준입니다)
아이언이 잘 맞으니 골프가 정말 재밌더라구요 ㅎㅎ
휴가 중간에 lpga 대회 열었던 골프장에서도 라운딩하고, 회원제 골프장에서 라운딩도 했는데
94~96개로 고수님들눈에는 많이 부족하지만 많이 개선 되었고
5일간 느꼈던 라운딩 약점은
러프에서 세컨 샷거리가 짧게 떨어지는 경우가 몇번 씩 있었습니다.
그리고 30~50m 의 어프로치 거리에서 정교함이 떨어지는 부분..
그린앞 벙커에 빠진 적은 없지만 우측으로 열려 가거나 너무 크거나 했었던 적이 많았습니다.
비가 많이 온탓도 있지만 벙커샷에서의 실점도 많았습니다.
벙커샷/ 러프 세컨샷 이후 거리가 짧은 부분을 어프로치로 리커버리를 잘 못해서 실점이 발생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퍼터는 나쁘지도 않았지만 바꾼지 얼마 안돼서 잘맞는 날은 기가 막힌데 안맞는 날은 쓰리퍼터가 꽤나오네요..
당분간은 어프로치와 퍼터 연습에 집중해보려고 합니다.
다시한번 크롬소프트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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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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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만들어가는 재미 공감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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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한동안 채 집어 던지다가 요즘엔 주말에 공칠생각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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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가 초구라서 홀의 분위기를 많이 좌우하지만 세컨에서 잘맞아 복구하거나 하면 점수가 괜찮더라구요. 온그린 못해서 그린 옆에 있으니.. 발전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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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지만 슬럼프가 언젠가 또 오기는 하겠죠..ㅠ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