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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눈팅만 하다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저번주에 코엑스 타이틀 피팅데이 예약이 되어 다녀왔습니다 코엑스 새로생긴 연습장에 위치하고 뉴스에서만 보던건데 시설이 정말 좋더군요 바이럴 아님..

시작한지 얼마 안 된 골린이지만 피팅이 어떤건가 싶어 무작정 갔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잘한일 같습니다

피터님도, 진행 도와주시던 프로님도 편안한 분위기에서 테스트 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좋았고 많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트랙맨 기계를 처음 봐서 신기했습니다 다 찍혀나오더라구요ㅋㅋ

지금 아이언은 PXG2 0311p에 스틸화이버 70i인데 데이터상 안맞는 채라고 하시더라구요 골프를 시작하기도 전에 검색하다 산 채라..

배울때는 땅을 찍어도 몸에 부담이 없어 좋았는데 성인 남성이면 정확도를 위해 스펙 업을 하면 좋다고 합니다

t200이 이뻐서 타이틀로 신청하고 갔는데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막상 쳐보니 헤드 크기가 그렇게 작지도 않더라구요

맘에 매우 들긴 하면서도.. 6개월 후면 신형 나올텐데.. 근데 또 감가가 적은 채라고 하시고..

샤프트도 저거 위에 130그램?도 괜찮다고 하시던데 치면 조금 부담되는 느낌 같기도 합니다

타이틀 채 구매 고민하시는 분들은 가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