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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드라이버에서 TSR3 드라이버로 교체한 김에
아이언도 PXG gen4 0311P + 엘레베이트95 s 에서 타이틀 T200 + 뉴다골 105 s200 으로 충동적으로 기변을 했습니다.
1/20 에 특주 넣을때만 해도 3월초까지 예상해야 한다고 했는데
훨씬 더 빨리 엊그제 도착해서 실내 벽치기 1회, 인도어 1회 다녀온 후기 입니다.
1. 외관
- 사실 너무나도 매끈하고 심플한 디자인 때문에 샀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ㅎ (실물 못봄, 시타 없이 구매)
- 기존에 쓰던 pxg 아이언의 남성적이고 강려크한 나사 간지와는 완전히 반대적인 여성적이고 미려한 느낌
- 그 전에 쓰던 텔메 p790, p770 처럼 단순하고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인데 결은 좀 다른 듯
- 반짝반짝 유광 헤드가 매우 이쁘기는 하나 상처나기 시작하면 굉장히 가슴이 아플 듯
- 0311P 대비 페이스 크기는 살짝 작은 듯 하나 부담없는 사이즈고 탑라인도 너무 얇거나 두껍지 않게 딱 편안한 정도
2. 거리/탄도/관용성
- 인도어에서 떨어지는 지점을 눈대중으로 봤을때 거리는 0311P 와 별 차이 없는듯
- 로프트가 7번 기준 0311p(30도) vs t200 (31도) 로 1도 차이 나는데 샤프트의 영향인지 탄도가 확실히 높아짐
- 항상 다니는 인도어 천장 그물에 맞는 샷 다수 발생할 정도 (이전 아이언으로는 X)
- 초중급자용으로 나온 아이언 답게 미스샷시에도 어느정도 보내줌
3. 타감/타구음
- 가장 실망스러운 부분
- 틱, 택, 탁 류의 타구음
- 묻어나가거나 쫀득한 느낌은 1도 없으며 엄청 가볍고 얇게 튕겨나가는 느낌 (정타를 쳐도 정타였나? 싶은)
- 중공구조의 한계겠지만 같은 중공구조 아이언 중에서도 p770 보다 훨씬 못하고, 0311p 보다도 구린 듯
4. 총평
- 디자인이 제일 매력 포인트
- 거리/관용성 등은 중공구조 아이언들은 대동소이 한듯 (거리 충분히 나가고, 초중급용이라 관용성 적당)
- 타감/타구음은 마치 플라스틱으로 치는것처럼 틱,택,탁 소리에 얇은 느낌이라 실망스럽
- 개인적으로 최애 샤프트가 뉴다골 105 (r/s) 와 모듀스 105 r 인데 기존 95그람급 쓰던 사람한테 전혀 부담스러움은 없다고 생각
세트템 완성을 위해 TSR2 3번 우드 주문넣고 기다리는 중에 후기 작성해 봤습니다 ㅎ
TSR 유틸리도 빨리 출시해랏!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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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감과 타구음이 문제군요... 생긴것은 확실히 이쁘네요. ㅎㅎㅎ 후기 감사합니다. 770이랑 미즈노프로225 둘 다 중공만 치고있는데 단조 맛이 중공에비해 그렇게나 좋나요?? 궁금하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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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seo_Park님의 댓글 Junseo_P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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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지나가다 댓글남기는데 전 225가 그렇게 좋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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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감 좋은 모델로 유명한건 아니지만 예전에 사용했던 716cb, apex cf16 같은애들이 타감은 확실히 좋았던 기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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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200 여기서 최저가 비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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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cf16은 명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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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형님들이 클릭 클릭 하는 사운드를 선호한다고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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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는 떡이 없어서 그런가 쫀득한걸 안좋아하다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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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본적없고 시타없이 구매에서 웃었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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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제가 관심가는 클럽(특히 아이언)은 생활권 내 골프샵에 시타하러 가면 없는게 대부분이라 웹에서 사진만 보고 관심가서 일단 사보고 아니다 싶으면 처분, 맘에 들면 주전으로...가 저의 주 패턴입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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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골105 s200은 탄도가 더 뜨는 샤프트인가요? 스윙을 더 점검해야겠지만, 웨지로 갈수록 너무 떠서 고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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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트는 탄도 high 이고 다골105는 low/mid 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상하게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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