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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딧세이 트리블 트랙을 쓰다가 오래된 오딧세이 로시 (작은 반달) 퍼터가 갑자기 잘 맞기 시작해서 낡은 그립을 교체하러 근처 피팅샵에 다녀왔습니다.
많이들 쓰시는 '슈퍼스트로크' 생각하고 갔는데, 어두운 색이 없어서 다른 그립을 둘러보다가
'가슨 G-Pro 맥스'
그립에 마음을 빼앗겼네요. ('Jarsen' 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G가 나머지 글자를 덮고 있어 'Garsen' 이더라구요)
윗부분이 삼각형 모양이여서 양면에 양손 엄지를 대고 그립을 잡으니 안정감이 들어 직진성이 좋아지네요. 퍼터 그립 교체하시려는 분들은 잡아보세요~. 한번 시도해볼만 합니다.
**참고로 슈퍼스트로크그립 공급사가 최근에 바뀌어서 시중에 물량이 많이 없데요. 곧 다시 공급하면서 가격이 오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러 피팅샵에서 확인했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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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저거 처음엔 되게 불편한데, 불편한 만큼 방향성은 참 좋습니다. 가벼운 헤드와 잘 어울립니다. 무거운 헤드에는 그리 어울리지 않고요. 정말 방향 안 맞는 분들 사용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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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벼운 헤드와 잘 어울리네요. 전 처음 잡자마자 이게 편하더라구요. 갈곳잃은 양손 엄지가 자리를 찾은듯한 느낌이랄까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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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엄지 위치가 편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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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만원에 교체했는데 아무래도 동네피팅샵에서 눈탱이 맞은것 같네요.. 스트로크랩이랑 가격 같다고 하셔서 고민하다가 골랐는데, 인터넷 찾아보니 스트로크랩은 정가 4.5만원이고 가슨은 정가 3.5만원.. 원하는 색도 없었고.. 심지어 인터넷에서 60%세일해서 1.3만원 ㅠㅠ. 직접 잡아보고 구매한 걸로 만족하긴 하는데 속이 쓰리긴 하네요.. 참고 하시라고 기록으로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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