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아시겠지만,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한 정리2 - 이베이 편

점심 시간을 이용해서 오늘은 이베이 이용법에 대해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골포에는 이베이 능숙하게 사용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겠지만, 그 중에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도 계실 듯 하여, 지름의 늪으로 인도하는 차원에서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저보다 더 잘 아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정리에 의미를 두고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두괄식으로 이베이에서 물건 잘 사기 위한 팁을 정리해봅니다. 

이 내용이 잘 이해가 안되시면 그 바로 아래 1번부터 빌드업을 해가시면 됩니다. 

[ 이베이에서 물건을 잘 사기 위한 팁 ]

1.Best offer 적극 활용 : '내가 너무 싸게 best offer를 넣으면 셀러가 기분이 상하지 않을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과감하게 자기가 원하는 가격을 제시해보시면 생각보다 잘 먹힙니다. 특히 회사가 아니라 개인 셀러일 경우 더 잘 먹힙니다. 

2.Aution 방식일 때 ​1불이라도 저렴하게 구입하려면 ​경매 마감 시간 직전에 bidding. 

  - 마감 1분 전에 경쟁이 붙어서 여러 차례 비딩을 하다보면 어느 새 내가 생각한 가격 보다 더 높은 가격을 써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지켜보다가 마감 1~2초 전에 내가 쓸 수 있는 최고가를 써내는 것이 좋더군요. 

3.경매 마감 시간이 내가 비딩을 할 수 없는 시간대인 경우, 그냥 내가 쓸 수 있는 최고가로 입찰해 두고 잊어버리기.

  - 희귀 아이템이거나 최초가가 저렴한 아이템의 경우 입찰자가 몰리게 되어 있습니다. 내 눈에 좋아보이는 물건은 다른 사람 눈에도 좋아보이는 법이죠. 

  - 입찰자가 현재 없더라도 watcher 숫자가 많은 경매 건은 막판에 입찰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매 마감 시간이 새벽인 경우, 굳이 일부러 기다렸다 막판에 비딩하시는 것 보다는 그냥 맘편히 내가 쓸 수 있는 최고 금액 써놓고 잊어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 여자와 버스와 이베이 경매는 놓치면 다시 또 오게 되어 있으니 굳이 무리하시지 마세요. 

4.믿을 만한 셀러 주기적으로 검색하기 

  - 예를 들어 우리 이베이 pxg 협력사 같은 경우 가격도 적절하고 배송도 빠른 편이라 여기를 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 셀러들은 물건 설명과 실제 물건 상태가 다른 경우도 상당하거든요. ​ 

  - 미국 내 꽤 큰 장비 판매 업체들도 이베이 셀러로 들어와 있기 때문에 이 셀러들을 통해 구입하는 것이 오히려 안전하고 저렴할 수 있습니다. 

=> 위 내용이 잘 이해가 안되시면 아래 내용을 쭉 읽어 보시면 됩니다. 

1.이베이 회원 가입과 주소 등록 

  - 제가 일전에 올렸던 다른 글 "해외직구, 배대지 이용, 협력사 에 대한 간단 설명" 참고

    요기 => https://www.dealbada.com/bbs/board.php?bo_table=forum_golf&wr_id=909046

2.물건 찾기 

 - 검색창에 모델명 넣고 검색 버튼 누르면 됩니다만, 화면 왼쪽 검색 옵션에서 자기가 찾는 조건을 설정하면 검색 범위를 좁힐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요즘 제가 꽂혀 있는 암락 퍼터를 찾는다면, arm lock putter 로 검색을 해보면 444개의 검색 결과가 나오는데, handedness(왼손/오른손용), item length (샤프트 길이), condition(중고/신품) 등 옵션만 바꿔도 훨씬 더 줄어듭니다. 

 - 아울러 검색 옵션 제일 마지막에 보시면 "show only"라는 게 있습니다. 여기서 'sold items' 옵션을 켜고 검색을 하면 과거에 판매된 아이템들을 조회할 수가 있습니다. 해당 아이템 낙찰가가 어느 정도에 형성 되어있는지 확인해 보고 입찰하면 도움이 될 때가 많습니다. 

3.이베이에서 물건 사는 몇가지 방법들

 1) Auction  

   - 다들 잘 아시는 경매 방식입니다. 

   - 셀러가 정해놓은 경매 시작가에 바이어들이 비딩을 해서 최고가를 써낸 사람이 낙찰을 받는 방식인데, 처음 해보시는 분들은 조금 헷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 예를 들어 셀러가 설정한 최초가가 100불이고, 경매기간이 7일, 입찰 단가는 10불 단위로 올라간다고 가정.

     ① 바이어 A가 첫째날 최초로 200불로 입찰을 합니다. 200불로 입찰을 한다고 해도 최초가가 100불이니 다른 사람이 추가로 입찰을 하지 않는 한 현재 경매가는 100불로 보입니다.

 2) Buy-it-now 

   - 고정가 판매입니다. 약자료 BIN 로 쓰기도 합니다. auction + BIN 이 같이 설정될 수도 있는데, 바이어가 경매로 입찰을 하면 BIN 은 사라져버리게 됩니다. 

   - 이베이 정책상, BIN 가격은 최초 경매가 보다 최소 30% 이상은 비싸게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3) Best offer 

   - 경매 방식 판매 중에 "best offer" 옵션이 있는 건들이 있습니다. 바이어가 가격을 역제안 하는 겁니다.

   - 예를 들어 최초가가 100불, 경매기간 7일로 설정된 퍼터가 있는데 대략 시세가 200불 근처라고 하면, best offer로 180불 정도를 제안해 볼 수 있습니다. 셀러는 7일을 기다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고, 바이어는 시세보다 좀 싸게 구입한다는 장점이 있겠죠. 이렇게 양 쪽의 이해 관계가 맞아떨어져서 best offer로 거래가 이루어지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4) Second chance offer 

   - 내가 입찰한 경매에서 최고가에서 밀려서 winner가 되지 못했는데, 셀러가 second chance offer를 보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 이것은 그 경매의 highest bidder가 구매 취소를 하거나 대금 결제를 하지 않은 경우, 차순위 입찰자들 한테 보내는 겁니다. 가격은 내가 입찰했던 가격 그대로입니다. 2,3,4 순위 bidder 들에게 한꺼번에 second chance offer를 보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그 오퍼를 먼저 받으면 내가 오퍼를 수락해도 최종적으로 구매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4.이베이에서 물건을 싸게 구입하기 위한 팁 

* 이 내용은 제일 위에도 적어 뒀습니다.  

 1) Best offer 적극 활용 : '내가 너무 싸게 best offer를 넣으면 셀러가 기분이 상하지 않을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과감하게 자기가 원하는 가격을 제시해보시면 생각보다 잘 먹힙니다. 특히 회사가 아니라 개인 셀러일 경우 더 잘 먹힙니다. 

 2) Aution 방식일 때 ​1불이라도 저렴하게 구입하려면 ​경매 마감 시간 직전에 bidding. 

  - 마감 1분 전에 경쟁이 붙어서 여러 차례 비딩을 하다보면 어느 새 내가 생각한 가격 보다 더 높은 가격을 써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지켜보다가 마감 1~2초 전에 내가 쓸 수 있는 최고가를 써내는 것이 좋더군요. 

 3) 경매 마감 시간이 내가 비딩을 할 수 없는 시간대인 경우, 그냥 내가 쓸 수 있는 최고가로 입찰해 두고 잊어버리기.

  - 희귀 아이템이거나 최초가가 저렴한 아이템의 경우 입찰자가 몰리게 되어 있습니다. 내 눈에 좋아보이는 물건은 다른 사람 눈에도 좋아보이는 법이죠. 

  - 입찰자가 현재 없더라도 watcher 숫자가 많은 경매 건은 막판에 입찰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매 마감 시간이 새벽인 경우, 굳이 일부러 기다렸다 막판에 비딩하시는 것 보다는 그냥 맘편히 내가 쓸 수 있는 최고 금액 써놓고 잊어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 여자와 버스와 이베이 경매는 놓치면 다시 또 오게 되어 있으니 굳이 무리하시지 마세요. 

 4) 믿을 만한 셀러 주기적으로 검색하기 

  - 예를 들어 우리 이베이 pxg 협력사 같은 경우 가격도 적절하고 배송도 빠른 편이라 여기를 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 셀러들은 물건 설명과 실제 물건 상태가 다른 경우도 상당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