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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에서 촬영해보면 잘안되던 모습은 결론이 하납니다.
셋업시 힘이 들어가거나 백스윙시 힘이 들어가거 다운스윙시 힘이 들어가거나...
힘이 들어가는 원인은 수백가지 이유가 있을겁니다.
- 스윙을 이렇게 해야지...?
- 해저드 어떻게 넘겨서 치지...?
- 조금전처럼 그렇게 엉망으로 맞으면 안되는데...등등
문제해결은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즉, 맘으로 이전 샷이 힘이 들어갔으니. 이번에는 좀 힘을 빼야지 ====> 절대 안됩니다.
적어도 한홀정도를 버린다는 각오로 해야합니다.
작년 같은 경우, 심지어 1게임을 버린다는 생각으로 툭툭쳤습니다. 오늘 포기다라는 심정...
이렇게 치면 초반에는 거리가 짧습니다. 아마 진짜 치다 말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파할거 보기하자. 그러면 된다...계속 툭툭 쳐나갑니다.
한게임, 두게임...툭툭치는대도 거리가 차이가 안나기 시작합니다.
심지어 작년에 캐디가 (2명이나ㅎ) 저한테 너무 부드럽게 잘친다는 말을 해줍니다. 그러나 그뒤로도 힘이 들어가고 다시 빼고의 연속이었습니다.
왜 힘을 주면 원래의 스윙이 안나오냐? 백스윙 때 힘을 과하게 줬다고 해보면.
그러면 무슨 일이 벌어지냐면 우리의 척추는 이동을 하게 됩니다.
척추고정만이 올바른 컨텍을 하게 되는 필수요소인데...무빙 척추 상태에서 볼을 쳐야합니다. 무지 어렵습니다.
(물론 이것도 한 10년치면 되긴 될겁니다)
즉, 힘을 주면 우리의 척추가 움직여집니다. 결과적으로 머리가 먼저 돌아갑니다. 그래서 볼이 안보입니다.
팔이 던져지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우선은 척춥니다. 척추는 지켜놓고 볼 일입니다.
말그대로 힘을 주면 스웨이 되던 저 같은 사람은 더 됩니다. 그래서 컨텍이 나쁩니다. 폼이 아니더군요.
어찌보면 5년차에 왜 그동안 필드에서 그렇게 안되었을까? 라는 의문이 있었는데. 그 이유를 찾은거 같습니다.
그래도 볼이 잘안맞을 수 있습니다. 그게 골프니까. 하지만 머리속에선 그샷을 잊고 다시 밸런스만 생각하는게 현재로서는 제 베스트를 향해가는 방향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이걸 진즉에 알았다면 시행착오는 그렇게 많이 하지 않았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있어 적어 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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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 되는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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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완전히 내려놓으면 될텐데...숙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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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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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알면서도 안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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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빼서 잘 맞기 시작하면 또 다시 드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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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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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많이 공감되네요. 힘 뺀다는게 뭔지 알다가도 몸으로 참.. 어렵습니다 골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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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뺀다는 것이 무엇인지..제가 생각하는 걸 한번 더 적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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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느끼는 힘들어 갔다는 기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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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막히면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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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루틴으로 호흡을 넣었어욯 날숨으로 어깨에 힘빠진거 느끼고 스윙 들어갑니다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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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호흡으로 충분하면...다행입니다.잘하시고 계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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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스윙이 잘 안고쳐지는 이유중에 하나이죠. 스윙을 줄이면 전보다 덜 나가니까요. 결국 샤프님처럼 그걸 인내해 가느냐가 관건인가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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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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