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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신경쓰이는 드라이버 스윙웨이트
질문 |
뚜르르뚜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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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1-16 09:45:29 조회: 5,662  /  추천: 4  /  반대: 0  /  댓글: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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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그립 갈러 갔다가 생각지도 못한 드라이버 스윙웨이트 측정 -> 거슬림의 기로에 섰기에 질문 드립니다.

 

샤프트는 벤투스 블랙 5S(그립테이프 3바퀴), 그립 무게 52g, 헤드 매버릭 서브제로로 스윙웨이트가 D4.7이 나왔습니다.

 

모르고 있을 때에는 별 생각 없이 걍 썼는데, 알고 되고 나니 일반적인 수치(D2?)에 비해 무척 높은 것으로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조정을 시도해봐야 할지 아님 걍 쓸지 무척 고민이 되는 상황입니다.

 

스윙웨이트의 맹점 등은 골포에서 충분히 확인하여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높은 것이 ​ 시 몸에 무리가 간다거나 하는 등 단점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나 싶어 여쭙습니다.

 

참고로 평소 구질은 무차별 슈퍼 와이파이(이지만 주로 슬라이스), 거리는 그냥 적당히 나가는 수준입니다!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골린이입니다. 제 경험은 스윙웨이트 모르고 칠때가 가장 잘 맞는것 같습니다.ㅎㅎ
알고나니 이리저리 더 어려워지네요.
참고로 ZX5 초기 대란때 한타로에서 D2인줄 알고 쳤던 잘맞던 드라이버가
나중에 D5인것을 알았습니다. 딱히 무리는 없었습니다. 지금은 헤드 무게를 느끼기 좋아서 D4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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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모를 때가 나았습니다. 괜히 샵 사장님이 측정해주셔서 고민만 늘어나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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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는 Tsi3이고
웨이트를 d0 (벤투스블랙5s) 정도로 내리고 나서 슬라이스가 많이 줄었습니다.. 만,
가볍워서 신나게 휘두르다보니 다시 슬라이스가 조금씩 생겨서 d3 (벤투스블랙6s)로 바꾸니 슬라이스가 줄었습니다.
또 조금 지나니까 조금씩 슬라이스가 다시 나서..???????...반복.....
영향은 있는데...경험상 확실히 2포인트 이상은 영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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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상태에서 내리셨을 때 채가 좀 덜 휘청이는 듯한 느낌 같은 걸 받으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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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트 특성인지 몰라도. 짧은 5s보다 긴 6s가 더 휘어져 가는 탄성의 느낌이 있습니다.
오히려 6s는 천천히 스윙하고 5s는 강하게 내리네요. (느낌만 그렇고 데이터상으로 헤드스피드는 동일하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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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샤프트 쓰면서 D2 쓰는건 쉽지않습니다 샾트 탄성을 느끼기 어려우니까요 저는 피터는 아니지만 골포 우수회원(?)의 경험으로 슬라이스 말고 우측 밀리는 볼이 많이 나온다면 또는 손목이 아프다면 스윙웨이트를 낮춰야하지만 그렇지않음 높은 상태가 본인한테 더 잘맞는다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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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성향 샤프트에는 높게 사용하시는 원리 같은 게 있나보군요! 원래 사용하던 오렌지 프로 5S는 홈페이지 스펙상 d2라고 하는데 d4.7 나오던 넘 쓰다가 d2 쓰니가 좀 뻣뻣한 듯한 요상꾸리한 느낌이 나는 것도 같고 그렇더라구요.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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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 벤투스 블랙 6X  쓸때 D4 정도로 했습니다. 강한 샤프트를 쓸때는 헤드쪽에 무게감이 있어야 샤프트의 탄성이 생긴다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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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시는 말씀들 듣고 보니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 것 같기도, 안 한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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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샤프트에 스윙웨이트 높게 메모..오늘도 배우고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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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배운 것 같습니다. 텐세이 1K 화이트 6S 쓸때 왠지 모르게 채가 작대기 같고 무게감 안느껴졌던 기억이 있는데 스윙웨이트가 관련 있었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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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대로 d1는 넘 가벼워서 아예 d4갔다가 호되게당하고

지금은 d2.5~d3정도로 맞추고있습니다.

딱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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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어느정도 무게감이 있는 편이 잘 맞으셨나 보네요. 말씀주신 부분 잘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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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미스가 슬라이스시면 무게추 2그람~3그람 정도 빼서 한포인트 낮춰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무게추 2그람 더 늘리니 헤드가 안 닫혀서 우측 볼이 더 많아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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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감사합니다. 최근 스크린에서는 훅성으로 조금 변하는 것 같은데 게임은 게임일 뿐이니 필드에서 점검한번 해보구 무게추 조정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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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뭣도 모르고 D8로 쓰고 있었는데요..
지금 사용하는 드라이버도 웨이트 모릅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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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차라리 뭣도 모를 때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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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의 스윙웨이트는 상대적인 비교를 위해서는 유용하지만 절대적인 기준으로 사용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즉, 동일한 헤드와 샤프트를 사용할 때  무게추를 바꾸어가며 세팅을 비교하며 (헤드가 무거워질 수록 샤프트의 플렉스는 상대적으로 부드러워지고 되돌림도 느려지는..) 자신에게 맞는 무게추를 찾고 기록하며 원하는 구질에 따라 참고할 수가 있겠습니다.  헤드가 바뀌거나 샤프트가 바뀌면(동일 플렉스에 동일한 무게, 하물며 똑같은 샤프트라도 미묘하게 달라집니다.)  총 무게와 헤드 장착 후의 cpm을 기록하여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로 그립 무게 변화에 따른 스윙웨이트 변화는 의미가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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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감사합니다! 사실 스윙웨이트를 처음 본 거라 호기심에 수치 비교를 해봤던 건데, 도통 비교체험해 본 적이 없어서 이게 구질에 영향을 주는 건지 스윙 느낌에 영향을 주는 건지 모르겠어서 질문 드려보았습니다. 기존에 사용할 때에는 말씀주신 "부드럽고 되돌려기는 액션"이 느껴져서 좋았는데, 이런 경우가 스윙웨이트가 높은 편으로 보면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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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되돌아오는 샤프트의 액션"이 느껴져서 좋았다는 말씀을 들어보면
강하게 볼을 치는 히터형 보다는 채의 탄성을 이용한 스윙어로 방향을 잡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일반적으로 스윙어는 스윙웨이트와 총 중량을 무거운 방향으로 가는 것이
재현성 향상에 좋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샤프트가 강하게 느껴지신다면 무리가 없는 선에서
1.3~2g 정도씩 헤드의 무게추를 증량 하며 본인의 릴리즈와 맞는 샤프트의 되돌림을 찾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무게감은 좋은데 샤프트가 약하게 느껴지신다면 , 샤프트의 킥포인트 변경이나 cpm 변경이 필요한데요. 먼저 샤프트를 교체하기전에 헤드의 무게를 1~2g 씩 내려보며
샤프트의 되돌림이 빨리지는 것을 느껴보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은 샤프트를 교체하지 않고도 헤드의 무게추를 감량하여, 적절한 다이내믹 플렉스를 찾게 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 이경우에 있어서 무리 없이 헤드 스피드도 상승했습니다.
이렇게 자신에 맞는 샤프트와 무게, 그리고 릴리즈 타이밍을 찾게 되면
비로서 놓아주어야 헤드가 빨리 돌고 스피드가 오른다는 것을 직감할 수 있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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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최근 경험담을 쓰자면
드라이버가 TSI3였고 샤프트는 특주로 벤투스 블랙6s였어요
전반은 무리없지만 후반갈수록 버겁다 느껴져서 시타후 벤투스 TR 블루 5R로 바꿨고요
바꾸면서 기존 D4.6이었는데 피팅샵에서 D2로 바꿨습니다(시타채도 D2)
현재 무리없이 편안하게 드라이버 스윙하고 있습니다.
만족하면서 스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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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dx 10그람 무게추에 블루tr 5s 사용중입니다.

중고 구매하여 끼워진 그립을 그대로 사용 했는데.... 그립이 다 되어 갈려고 하니 원그립이 37그람인걸 알았습니다

거기에 스윙웨이트 d8, 원효대사 해골물 마신 기분이였네요.

덕분에 47그람 그립 바꾸고 백스윙이 버거울 정도로 무겁게 느껴져(스윙웨이트 d4) 같은 그립으로 바로 내려왔습니다.

지금은 광명을 찾았습니다.

제 생각은 총 무게가 스윙웨이트보다 더 중요한 듯한 느낌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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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중량에 부담이 없다면 그대로 두셔도 되지 않을 까요? 스윙웨이트는 '전봇대로도 D1 맞출수 있다!' 그런데 휘두를수 있냐!? 라는 글귀를 본거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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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중량을 선택을 했다면 스윙웨이트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헤드의 무게감과 발란스도 중요하기때문에
세계적인 투어선수들도 스윙웨이트를 정해서 사용합니다
저런 논리라면 맥킬로이 존람등 세계적인 선수들은 왜 자기만의 스윙웨이트를 선택해서 클럽을 일일이 제작할까요
저런 논리면 원하는 무게 샤프트에 꼽아서 쓰면 대충쓰면 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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