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안녕하세요
한동안 드라이버 볼스피드 64-65정도 나오다가 최근 몇달동안 61~63정도로 줄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ㅜㅠ
이제 레슨4번받고 1달째 수련중인 골린이 와이프께서 저 드라이버 치는거보더니 "아저씨는 나보고 뒤로 갔다가 앞으로 가지말라더니 왜 그러셔??"라고 하네요. 와이프 공칠때 스웨이가 심해서 제가 몇번 이야기했거든요 ㅋㅋ
그말듣고 와이프한테 드라이버칠때 얼라이먼트 스틱으로 나 머리좀 잡아줘...라고 라고 스틱보다 뒤에서 친다고 생각하고 (좀 과장해서) 누워버린상태로 치니 볼스피드 돌아오네요 ㅋㅋ 오히려 과거보다 더 볼스피드 잘나오는적도 많구요(66~67)
드라이버 칠때 기초중의 기초인 "체중과 머리를 뒤에서 놓고 공을 뒤에서 때려라" 를 간과하고 있었네요. 가끔은 골린이 말도 들을만 하네요 ㅎㅎ

댓글목록

하리는바닐라떼님의 댓글

하리는바닐라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2-12-23 00:47

아무생각 없이 공만패다보면 점점 편한 자세로 돌아가는 듯 합니다. 저도 왜 다시 점점 느려지지? 하고 고민해보니까 힘빼고친다는게 너무 낭창거리면서 친 것 같더라구요. 와이프가 너 왜이렇게 김국진스윙 됬냐고 해서 동영상찍어보니 그렇더라구여 ㅋㅋ 다시 돌아가서 연습 중이네여 ㅎㅎ

샤프458322님의 댓글

샤프458322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2-12-23 02:54

벤제프 결승전보시면
아마추어 챔피언도 스웨이로 당일 시합을 망치던데요? 일년에 200회이상 필드를 나가시는 초고수임에도
실제 체중이동은 정면에서 남들이 볼 때 리버스 피봇같이 보이지만 그게 맞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즉 발의 압력을 느낄때 오른쪽이 느껴지지 않지만 그게 올바른 백스윙일수가 있는거죠. 사람마다 느낌이 조금 차이가 나서.
생각과 현실이 늘 다른게 골프…ㅎ

마음은언더파님의 댓글

마음은언더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2-12-23 09:24

그게 체중이 뒤에 남아서 힘껏 치는게 습관이 되서 그럴수도 있지만,
영상 찍어보시면 좀 뒤로 눕는 듯하게 치게 됩니다. 비거리가 문제가 아니라,
체중이동이 안될 수도 있어요.
원래 과도기에는 잘 안맞는게 일반적이구요.
뒤로 가는 스웨이를 먼저 잡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