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요즘은 거의 하지 않고 있는 취미생활이 사진 촬영입니다. 예전 필름 카메라 시절부터 시작해서 DSLR 거쳐 오면서 수많은 카메라를 사고 팔았죠. 심지어 이베이에서 물건을 꽤나 팔아본 경험도 있습니다. 그게 2008년 금융위기 때였는데, 환율이 미친 듯이 오를 때라 중고 카메라나 렌즈를 이베이에서 팔면 꽤 짭짤했었죠.
그 뒤로 잊고 지내다가, 제습함에서 잠자고 있는 장비들을 정리를 했는데 그걸 모두 이베이에서 팔았습니다. 몇년 전에 이베이가 페이팔과 결별하고 Payoneer 를 통해서 판매대금을 지급해주고 있는데, 제 페이오니어 계좌에 판매 대금이 달러로 쌓여 있습니다.
페이오니어 체크카드를 만들면 이걸 한국 계좌로 송금받지 않고 그대로 놔둔채 해외 사이트에서 쇼핑을 할 수가 있습니다. 환전에 따른 수수료 손실도 없고 환율 변동으로 손해볼 일도 없어서 그냥 달러를 페이오니어에 놔두고 뭐 필요한 거 있으면 사야지 하고 있는데, 딱히 필요한 것은 없는데 자꾸 골프 장비 쇼핑몰을 들락거리게 되는 부작용이 있군요.
댓글목록
|
그거슨 부작용이 아닌 순작용입니다 ㅋㅋ |
|
삐빅 정상입니다(골포에서는) |
|
SLR클럽에도 계십니까? |
|
넵. 하루 한번은 들어가는 곳입니다. 요즘 사진은 안찍지만요 |
|
DSLR 장비질도 꽤 했었는데 말이죠^^
|
|
오~~좋은 방법이네요...
|
|
콘솔게임과 이어폰은 똥값되던데....카메라는 가격방어 좋네요. 나도 게임, 음악감상말고 사진찍을껄 ..ㅜㅠ ㅋㅋ |
|
미국 은행에 남아있던 달러를 ATM 이랑 이베이 결제용으로 잘 써왔는데, 몇백불만 남으니 사용료를 부과하기 시작해서 체크 어카운트를 닫아버렸습니다. 아이러니한건 그 달러로 이베이에서 구한 것들이 삼성의 최후 미러리스 카메라 NX-1 였다는 것이죠. 바~보~같은,,,, 취미용 수집 |
|
아 slr클럽은 잘돌아 가고 있으려나.ㅎㅎㅎ
|
|
제.장식장에 잠들어있는 라이카들은 가격이 꽤 올랐더군요. 흐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