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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는 에픽맥스LS입니다.
1번 샤프트는 스탁샤프트(텐세이 그린 55S)이고
2번 샤프트는 타이틀리스트 일본 병행제품에 끼워져 있던 투어에이디 MJ 60S를 당근하여 캘러웨이 호젤로 바꾼 것 입니다.
헤드 빼놓고 나란히 세워서 키를 재보면 분명 같은 길이의 샤프트인데
헤드 체결해서 어드레스해보면 스탁샤프트 쪽이 짧게 느껴집니다.
실제 스윙할 때 스탁샤프트가 좀더 가볍고 휘두르기 편한 느낌이고, 투어에이디쪽은 약간 버거운 느낌인데
이런 무게 차이나 휘둘렀을 때 토크나 킥포인트에 따른 느낌탓인지 아님 디자인탓인지...알 수가 없네요.
사실 편안하고 똑바로 잘 나가는 스탁샤프트 그냥 꼽고 치면 그만인데...
편안하고 똑바로 잘 나가는 내 것같은 느낌의 스탁샤프트 내팽게치고
따로 돈주고 샀다고 잘 맞지도 않는 투어에이디 꽂아놓고 보낸 몇 달의 세월이 아쉽내요.ㅋㅋ
어떤 땐 드로우 어떤 때는 페이드.. 드라이버샷이 너무 예민하고 일관성이 떨어지는 탓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ㅠ
클럽 제작사들이 공부들 열심히 해서 그 샤프트를 그 헤드에 괜히 끼우는 게 아닌가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반은 푸념, 반은 비슷한 경험들이 있으신지 진짜 궁금해서 글 남겨봅니다.
아 근데 제가 진짜 멍청해서.... 샤프트 길이를 잘못 잰 것일 수도 있겠네요 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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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6S가 훨씬 무겁고 단단하지 않나요? 길이도 길이지만 차이가 클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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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MJ쪽이 훨씬 무겁고 단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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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는 투어AD의 대표적인 로우킥성향 샤프트입니다. DJ->MJ->VR 순으로 로우킥 샤프트가 출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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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완전히 잘못 생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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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성향의 것을 조합해서 상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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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전화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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