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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부쩍 왕년에 함께 했던 983K 가 생각이 납니다.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이 기분... 마음 한구석이 아련해 집니다.
요즘에 다들 관용성, 관용성 하지만...
정타에 맞았을 때의 손맛과
8.5도 라는 각인에서 보이는 위압감...
헤드의 크기가 거리에 영향은 분명히 있지만 거리만큼은 아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있는 힘껏 풀스윙을 휘두르던 조금 더 젊은 지난 날이 그리운 건 아닐까 싶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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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좋아하던 드라이버 top3 안에 들어갑니다. 983K, 905R은 제가 가장 좋아하던 타이틀리스트 드라이버네요. 특히 983k는 975D의 디자인을 키워서 전형적인 타이틀리스트 드라이버 헤드디자인을 가지고 있었고 타구감 타구음도 다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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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면 박피되던 드라이버 커버의 감성도 생각나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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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까진 들어봤는데 983은 첨 들어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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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험난하고 긴 골프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아재입니다..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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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반갑네요. 제가 처음 제 돈으로 정가로 주고 사고 기뻐했던 드라이버... 그래서 아직도 팔지 않고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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