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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년차 되는 골린이입니다.
일반인치고는 열심히 했다 생각하며.. 90초반은 꾸준히 찍다가 최근엔 90대 후반
뭐 흔히 백돌이 하고있는데
문득 오늘 그런생각이들더라구요.
쉬운 클럽이야 있겠냐만은
굳이 초짜가 TSI3를 고집해야되나
구력도 짧은데 이쁘다는 이유로 헤드가 작은 아이언을 써야되나..
올 겨울 또 한단계 성장을 위해 뭔가 정신적으로 수련중인데
얼마전 닭장서 연습하다 저런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예전 초짜떄 연습하던 물려받은 PRGR 주걱만한 아이언 그라파이트 쳐보니
이렇게 편할수도 없고..
스크린 전용으로 하나 재워놓은 핑 425도 ... 칠떄마다 너무 편하구요
선배님들 다 한번쯤은 경험했을법한데
고견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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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는 잘못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채 바꿔봤자 몸이 문제니 똑같다는 말이죠. 그 말대로라면 쉬운채로 바꾸나 안바꾸나 똑같으니 전부 상급자 채로 쓰셔도 무방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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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간다면 골프에 흥미를 빨리 못붙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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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채들은 스윙이 어설퍼도 어느정도 보정해 주는게 있습니다. 스트롱 로프트여서 거리를 보정해 주고요. 헤드가 커서 스윗스팟을 크게 해주고요. 헤드 오프셋이 많아서 레이트 히팅을 시켜주고요. 그리고 캐비티를 가진 헤드 형상이 관용성을 증가시켜주죠. 위에 언급한 항목들이 반대로 될 수록 어려운 채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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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필드 시작은 V300 정도의 아이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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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는 나죠 샷하기전까지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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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자용 채는 공을 제대로 못 맞추기 때문에 스윙 자체가 망가집니다. 상급자용으로 연습해서 상급자가 된다는게 가장 얼토당토 않는 소리죠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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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을 중상급인 투어스테이지 x-blade 705 type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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