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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시작하고 얻은 질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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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댕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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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11-21 12:05:57 조회: 3,254  /  추천: 2  /  반대: 0  /  댓글: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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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머리올리고 한달에 3,4번 정도 필드 나가면서 스크린도 치고 골프가 한창 재밌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살면서 근골격계가 이렇게 아파본적은 처음이네요. 골프 시작전에는 아파본적 없는 건강한 몸입니다.  왜 자꾸 돌아가며 아픈데가 생기는지

안아프고 정상컨디션에서 필드 한번 나가보고 싶습니다. 

 

1. 좌측 갈비뼈 골절 - 3달째 재채기 하다가 데굴데굴 굴러서 병원 가보니 갈비뼈 골절

 보험금으로 60만원 받아서 드라이버 바꿈 그뒤로도 우측 갈비뼈 아파서 병원가보니 골절은 아니라함

 이제는 갈비뼈 통증은 없음

2. 왼손 손목터널 증후군- 2번 주사맞고 약먹고 지금은 없음

3. 양손 4번째손가락 방아쇠손가락 - 한번씩 손가락 굽힐때 딱딱걸림 아직도 가끔 아침에 증세 있음

4. 좌측 외측 팔꿈치통증(테니스엘보) - 주사 세번맞고 지금은 50프로 호전 심할땐 왼손으로 물건을 집어올릴수 없었음

5. 우측 내측 팔꿈치통증(골퍼엘보우) - 최근 생긴 통증 아직 지켜보는중

 

​ 한쪽 방향 회전만 하는 운동이라서 몸에 무리가 가나 봅니다. 나이들어서 시작하니 더 아픈것 같기도하고.​ 

아직 초보라 너무 힘을 써서 아픈것 같습니다 그외에도 자잘하게 견갑근이나 목 허리 근육통은 가끔 있습니다. 

 특히 엘보통증은 골프를 못칠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PXG 세일할때 아이언을 그라파이트 MMT70으로 바꾸니 바로 호전중이네요.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아픈 부위와 증상을 보니 스윙할 때 매우 힘을 주고 치시는 것 같네요.
말그대로 골병들고 있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골퍼들이 다 겪는 과정이기는 하지만...
건강히 오래 치시려면 거리는 좀 덜 나가더라도 몸에 힘빼고.....
가볍게 툭!툭! 헤드 무게로 치는 스윙을 익히셔야 합니다.

병원과 약에만 의존하시다가 진짜 큰일 납니다.

    1 0

헤드무게 스윙 이제서야 약간 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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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4,5 때문에 많이 고생했는데 드라이버 50r 아이언 스파70r로 바꾸고 이제 안아파요
무거운 샤프트 나이드니 몸이 못버텨서 감량하고 안아파져서 너무 만족합니다

    0 0

1.2.3.4.5 다 경험했읍니다.
아플때 쉬시고 하시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의경우에는 몸 컨디션안좋을때도 많이 연습해서 그랬던 거 같아요..
쉬시면서 즐골하시길 바래요 전 증상 다 있었는데 지금 아무데도 이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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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3번 방아쇠수지 증상이 오네요.  4번째 손가락이 아침에 펴지지 않아서 그립을 잘못 잡았나 생각했는데 방아쇠수지는 실제로는 손바닥과 손가락 이어지는 힘살 부분의 문제이기에 너무 쉬지 않고 연습해서 생긴 증상이네요..

    0 0

제일 큰 병이 빠져있습니다. 네 몸은 잘못이 없다 장비를 바꿔라...
0. 장비병

저는 등, 어깨, 손목, 엄지 등이 아팠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졌는데
왼손 중지의 방아쇠수지 증상은 낫지를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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