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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은 링크에서 보면 되시고요, 저는 요약만 하겠습니다.
2억개의 사례에서 요약한 샷스코프의 데이터베이스를 살펴보면,
1. 로우 핸디캡 고수 아마추어도 페어웨이 히팅 %는 그리 높지 않다(PGA 투어의 프로들도 페어웨이 히팅 % 는 47%다).
2. 핸디캡에 따라 드라이버 거리가 크게 차이 난다.
3. 드라이버 거리가 길든 짧든 페어웨이 히팅율은 비슷하다.
4. 같은 홀에서 260야드의 드라이버를 치고 그린까지 135야드가 남았을 때 그린 적중율은 62.5%, 204야드의 드라이버를 치고 191야드가 남았을 때 그린 적중율은 7% 이다.
5. 드라이버 거리가 늘어나면 다른 클럽들도 더 멀리 치게 된다.
6. 판단은 여러분들의 몫이다.
로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물론,
드라이버 거리가 짧아도 잘 칠 수 있고,
숏게임 잘 해서 마스터 소리 들을 수도 있고,
우리나라 몇몇 골프장은 좁아서 여건이 안 될 수 있고 등등 예외는 항상 존재할 겁니다.
야구에서 유희관 같은 선수도 100승을 했듯이, 골프에서 거리가 짧아도 잘 치는 예외가 참 많을 겁니다. 특히 프로보다 아마추어의 경우가 더 많을 겁니다. 잔디밥이라고도 하고요.
다만 미국은 저렇네요. 판단은 역시 읽는 분들의 몫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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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타 치는 사람들이 페어웨이 성공률이 50퍼센트라니 믿기 힘드네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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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홀에서 파3 4개 빼고, 14개 홀에서 7개 정도 페어웨이니, 그리 못 믿을 수치는 아닌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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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하신데로 우리나라는 페어웨이가 좁은곳이 많아서 다를수 있다 생각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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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적중률도 아니고 페어웨이 성공률이면 충분히 가능하지않나요. 거리가 짧아도 페어웨이만 안착하믄 되니까요. 오히려 주변사람들 보면 단타자들이 페어웨이인착률은 높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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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도 보면 핸디캡이 가장 낮은 아마추어가 페어웨이 안착률은 가장 떨어지더라고요. 다만 대동소이 합니다. 걍 멀리 쳐 놓고 남은 거리 조금 남겨서 스코어를 줄이는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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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의합니다. 대회 세팅처럼 러프가 억센곳에서 치진 않으니까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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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 주변 위주의 경험이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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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짧으면 그만큼 잘 안죽는 것도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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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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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은 옆홀가서 쳐도 되니 무저건 멀리치는게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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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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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자료해석 및 판단은 스스로의 몫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멀리 치는 분들이 정확성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게, 멀리친다는 것 자체가 사실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엎어치면 안 되고, 아웃인 심하면 안 되고 머리 고정해야 하고 힘을 쓰는 법도 알아야 하니, 대부분 멀리 치면 다른 샷들도 다 잘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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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자가 유리한 게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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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야드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겁니다. 저기 핸디캡 표에서도 충분히 스크래치 치실 수 있는 거리죠. 핸디캡 0 기원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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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감사합니다. 스크래치를 향해 느긋하고 우아한 스윙이 되도록 연습하겠습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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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드라이버 300야드인 프로들이 229야드 티샷하면 페어웨이 적중률 90%는 훌쩍 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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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입니다. 229야드면 프로들은 걍 롱아이언 들어도 되죠. 결국 정확성보다 거리를 멀리 보내는 게 도움이 될 거라는 통계이긴 하지만, 워낙에 정확성에 대한 믿음이 공고하신 분들이 많이 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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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요즘 거리만 많이 나는 하이 핸디캐퍼들이 많어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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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상 거리 나는 하이 핸디캐퍼들은 단 한 명 빼고 모두 결국 잘치게 되더라고요. 정말 빠르게 스코어를 줄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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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거리 나는 게 힘만으로는 안되고 기술이 필요하거든요. 거리가 난다는게 기술이 있다는 증명이고 결국 학습과 노력을 하면 로우 핸디캐퍼가 되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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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저는 230미터 정도 까지는 웬만하면 다 치실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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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생각해보면 저희같은 아마추어들에게 정확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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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러프가 그리 길지 않으니(미국도 대회 빼고는 그리 길지 않습니다), A러프 정도면 페어웨이와 아주 크게 다르지 않을 거 같아요. 특히 남은 거리가 적으면 더욱 덜 차이 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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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보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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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맞는 말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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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라운딩하는 친구 와이프가 90대 치는데 일단 드라이버 티샷은 거의 100% 페어웨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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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 보는 거 같네요. 150~160 치시는데 공이 안 죽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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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는 대부분 블루티에서 치는거 같아요. 현재 중국인데 여기도 다 블루티에서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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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입니다. 길면 길 수록 거리가 더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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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아주 흥미로운 글이네요. 너무 재밌어서 원문 번역해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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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아닙니다. 저도 감사 드립니다. 원문 참 재밌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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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드라이버 거리 vs. 정확성을 논할때 정확성은 페어웨이에 떨어뜨리냐 러프로 가느냐의 이야기이므로 당연히 페널티구역으로 공이 가는가는 논외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드라이버 길게쳐서 죽는것보다 짧게 쳐서 사는게 낫다는 말을 하기 시작하면 서로 다른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꼴이 되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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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나와야. 그 다음 레벨업이 가능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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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의견이 분분한 부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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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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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생각이 많아지는 자료입니다...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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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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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인 골퍼의 성장과정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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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미터 치는 정교한 고수는 숏게임이나 퍼팅으로 잘 막아서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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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자가 더 쉽죠. 편하고. 사실 질도 후자가 더 훌륭해 보이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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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지도 않고 당연한 결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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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거리가 한 20미터 이상 줄었는데.. 확실히 레귤러온이 적고 레귤러온 하더라도 쓰리펏 확율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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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딱 그렇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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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는 요즘 드라이버 비거리가 220m 가량 나오고 페어웨이 안착률을 50%를 넘나드는데, 아이언(특히 숏아이언)이 너무 안맞아서 평균 90대 중후반에 머물러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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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99556006님의 댓글 비공개99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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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예전 같아서는 이런 것이 '불편한 진실' 축에 속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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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는 큰 흐름인 거 같아요. 그래도 예전에 이런 말 할 때는 이단 취급 받았는데, 점점 정론이 되는 거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문제는 제가 예전보다 멀리 못 때려서 딱 거리 안 나서 못 치는 그런 평범한 플레이어가 되어 버렸네요. 슬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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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표본 데이터의 갯수에서 믿음이 확! 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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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많아요 2억!!! 이라니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