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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이곳에서 가성비 좋다하는 베이퍼도 양도받아보고 밤텍도 직구해보고
극악의 가격방어로 일찍 산 고객만 호구만드는 테일러메이드나 캘러웨이까지
이번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출시일에
맛없는 식당을 가도 ' 아 원래 여기는 이런 맛인가 보다' 할 정도로 무딘 성격이라 그런지
이것저것 쳐봐도 약간의 특성을 제외하고 어느 드라이버는 관용성이 좋고 나쁘고 뭐는 타감이 어떻고 모르겠더군요
샤프트가 물러도 달래면서 치면 잘뜨고 멀리가고 편안하게 스윙할수 있어 좋고
딱딱한건 후려패는 맛에 호쾌한 스윙을 할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냥
스윙이 좋았다싶으면 어김없이 다 잘맞고
스윙이 흔들리면 뭐로 쳐도 다 안맞더군요
같은 드라이버도 이번 샷 다르고 다음 샷 다르고하니 채 문제는 아닐듯 합니다
개인적 선호도 때문에 몇몇 드라이버는 불과 비닐깐지 며칠만에 수만원씩 손해도 보고 정리를 하게되었습니다만
제 경험으론 토크가 어떻고 그램수가 어떻고를 따질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잘치면 잘맞았고 못치면 안맞았습니다
결론으론
뭐든 그냥 주머니 사정 맞춰 맘에드는거 사서 정들이고 연습하다보면
그냥저냥 뭐든 다 칠만할거 같습니다
물론 골프란 운동이 장비의 특성에따라 미치는 영향이 큰 운동이란건 동의합니다만
충분한 연습과 일정한 스윙이란 전제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언젠가 티비에서 본 장비관련 양준혁 선수의 일침이 생각나 찾아봤습니다
저는 당분간 지갑 동결하고 현재에 충실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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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자기 만족 아닐까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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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지인들에 비해 그 누구보다 돈쓰는거 좋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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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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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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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고팔고 그 차액만해도 티피밀스나 베티 퍼터하나는 더 사지않았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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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또 어케보면 이렇게 장비 바꾸고 하는것도 아마츄어골퍼에게는 큰 즐거움 중 하나 라고 생각하면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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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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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캘러웨이 아이언 쓰다가 타이틀로 바꾸고...욕만 먹었어요 왜 바꿨냐고 ^^;;; 아이언 멘붕에 주변에서 왜 바꿨냐 꾸사리까지.. 쌀벌했습니다 ^^ 바꾸나 안바꾸나 자기만족 인정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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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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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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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대로 치면 프로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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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 장비교체로 느슨해진 제 연습에 기운을 북돋워줍니다..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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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장비를 사면 한달정도는 연습을 열심히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주기적으로 질러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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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말씀하신것도 가슴에 박히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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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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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왠지 그럴싸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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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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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장 장비병이 심할때는 뉴비~ 5년차 까지는 엄청 장비병에 시달렸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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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다만 위의 댓글에도 있듯이 새장비로 인해 연습의지(마치 수험생이 새책을 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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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정석도 집합부분은 너덜너덜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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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인적인 경험으론...차튜닝에 비하면 진짜 골프는 정말 적은 금액 큰 기쁨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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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자동차야 투자한만큼 바로바로 성능이 나와주니 정직이나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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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되는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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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장비로 좋은 스코어가 나올수 있다는걸 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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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질도 취미활동 아니겠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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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장비탓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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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클럽이 잘못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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