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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걸쳐 장비를 처분하여 골프백에는 현역으로 쓰는 드라이버, 유틸 3개, 애물단지 3번 우드
그리고 당근해도 연락없는 허접 드라이버 1개와 퍼터 1개가 남았습니다.
아이언 쌩크와 드라이버 훅으로 인하여 골프 재미가 반감되고 있었는데
골프백을 비우고 나니 하나하나 다시 채우고 싶은 욕구가 무럭무럭 자라 나네요.
중고거래 하면서 느끼는게 판매글을 계속 올리기 싫어서 시세보다 조금 저렴하게 올리면
바로바로 거래가 체결되어서 좋은데, 가끔 시세보다 저렴하다 보니 사기로 의심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직거래 하자고 이야기 하면 거리가 있어서 힘들다고 하시고, 입금하시라고 하면 잠적하시고...
처음에는 예의상 반나절 입금을 기다렸지만, 몇번 경험하다 보니 10분 내 미입금 시 다음 분과 거래한다고
무조건 이야기 하고 시작하니 심적으로 편합니다.
경험이 밑천이라더니 중고물품 파는 것도 경험치가 축적되네요.
* 참고로 저도 의심병이 있어서 중고 구매 시에는 무조건 직거래만 하고, 서울근교는 직접 차 몰고 새벽에 찾아갑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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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5분 넘어가면 중단하는게 정신건강상 좋습니다. 대부분의 성사되는 거래는 2~3번의 대화 쿨거래로 끝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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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네고 포함, 당근 직거래가 가장 후회가 없구요. 중고 택배는 입금전 추가 사진들로 최대한 더 살펴보고 거래함이 심적으로 편합니다. 사진에 보이지 않게 찍은 딩/스크래치, 커버 손상 등이 아쉬울때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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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살사람은 몇분내로 쿨하게 거래끝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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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분들은 '계좌주세요'로 시작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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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스트레스도 상당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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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고로 시작하는 문자는 답도 하지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