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당일치기 골프 후기 - 나인브릿지 퍼블릭 6홀, 더 시에나(제주 CC) > 골프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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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당일치기 골프 후기 - 나인브릿지 퍼블릭 6홀, 더 시에나(제주 CC)
골프장 |
정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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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9-29 16:37:19 조회: 14,512  /  추천: 18  /  반대: 0  /  댓글: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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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요일 ..어찌하다 회사 친한 동료분(여자 아님 ㅋㅋ) 과 둘이서 급작스러운 당일 치기 제주도 골프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퇴근하면서 갑자기 계획해서 주말 동안 대략적인 계획잡고 원래는 무계획으로 가서 아무곳이나 취소티 나오면 조인하자는 계획이었는데...동료분이 주말에 알아봐서 더 시에나 오후티 2인 조인 떳다고 예약했습니다. 

 

월요일 새벽 김포공항 6시 10분 비행기로 출발 7시 20분쯤 도착해서 공항에서 간단히 아침먹고 8시 렌트카 찾아서...렌트비 완전자차 2세대 K5 하루 1만5처넌...+ 후정산 기름값 1만원  

 

 

 

 

​ ​

바로 나인브릿지 퍼블릭 6홀 노캐디 구장 이동.. 오후 정규홀 라운딩 전 시간도 때우고 연습할 겸 간곳인데 구장 상태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명문 구장 나인브릿지..바로 옆에 붙어있는 곳이고 아마 이름 그대로 나인브릿지에서 관리하는 곳 이 아닐까 합니다.

9시쯤 도착한거 같은데 다행히 이 시간에는 그리 사람이 많이 없어서 그리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많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대기가 많다고 하드라구요..

 

 

그린피는 6홀 평일 기준 도민 2만4천 일반 2만8천..주말 도민 3만2천 일반 2만9천...티켓 10장 이상 끊으면 할인 많이 되던데..우린 하루만 있을거라 일일입장..

두명 계산하려고 갔는데 안내해주시는 분이 우리가 말도 안했는데 먼저 도민이시죠 이러면서 할인티켓을 끊어 주셔서 ㅎㅎ 좀 저렴하게 이용했습니다  ​


도민분들 제주도 살이 하러 오신분들 연습하러 오기 정말 좋은 곳 같습니다..실제로도 많이들 오시고요..파4가 3개 파5 1개, 파3가 2개 였던거 같습니다...노캐디 카트도 전동아닌 구르마..개인별로 끌고 다니는 곳 ㅎㅎ

 

.​


 

대기줄 서 있는데 바로 앞에 혼자 오신 어르신...티샷 하러 이동 하시는데 우린 잘 몰라서 뒤 따라 갔더니...자긴 혼자 왔는데 같이 칠거냐고 하셔서..당황하며.. 잘 몰라서 따라 왔다하니 자기도 심심한데 같이 돌면 좋겠다고 하여 3인 플레이 했습니다. 평일에는 1인 플레이 가능한 곳이라고 혼자 오셨다고 하심..벌써 1바퀴 돌고 2바퀴 도는 중이라고..외지에서 당일 일정으로 왔다니까 본인은 한달 살이 하러 오셨다고 이런저런 설명도 해주시고 ㅎㅎ어차피 앞 팀 밀리니까 연습많이 하고 가라고 볼 2~3개씩 치라고....자기는 첫번째 바퀴 돌 때 5개씩 쳤다고..자랑?까지 하시는데...그래도 입구에 원볼플레이 하라고 적혀 있는거 봐서..3개까지는 안치고.. 잘못맞았을때 눈치껏​ 멀리건 한번 정도 더 치면서 플레이 했습니다 ㅎㅎ 

 



페어웨이나 그린 상태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플레이 하는중에서 계속 관리하는 인원들이 작업하드라구여...

그린 난이도가 좀 있어서 퍼팅에서 많이 헤맷습니다..ㅎㅎ 노캐디겜은 첨이라 공찾고 채 챙기고 정신없어서 스코아 카운트는 포기하고 그냥 연습한다는 생각으로 많이 쳤습니다. 9시 도착해서 11시정도 끝났으니 2시간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끝나고 나와서 주차장에서 짐 정리하는데 옆으로 크고 큼직한 고급 벤츠 한대가 슥 와서 서더니 창문 스르륵 내리는데 아까 같이친 할배...아니 어르신..회장님? 께서...잘 쳤어요 하고 사라지심 ㅎㅎ차가 엄청 고급스러워 보이는데 벤츠 중에서 못본 모델이고 뒤에 모델명도 안적혀 있어 무슨 모델인가 싶어 네이버 검색해보니...마이바흐 최신형... 회장님 명함이라도 한장..주시지.​​​..

 


 

오후 일정때문에 서둘러 더 시에나 (구 제주 CC)로 이동 50분 정도 달려서 12시 쯤 도착 

1시20분 티업이라 시간이 약간 남아 드라이빙 레인지 잠깐 이용했습니다. 새로 만들어서 당분간 라운딩 고객은 무료로 코인 1개씩 제공하는 이벤트 중이라 공짜로 이용.... 코인 넣으면 공 한바구니 나옵니다. ..이벤트 끝나면 코인하나 만원이라네여... 

 

 

 

 

 

 

 


퍼팅연습장도 좋아 보였는데 땡볕에 더워서 포기 ㅎㅎ

​.​

 

무료제공 아이스크림 하나먹고 ​좀 쉬다가 1시 20분 티업 준비 카트로 이동하는데 이쁜 언니들이 대기중..잠깐 기대했는데 그 카트는 우리 바로 뒷 팀..ㅎㅎ 우리 카트에는 중년 부부가 타고 계시네요..

사장님이 첫인상도 좋으시고 라운딩 내내 진짜 매너도 좋고 플레이도 일품이셨습니다. 사모님이 머리올린지 얼마안대서 우리한테 잘 부탁한다고.양해도 구하시고..열심히 수발 드시는데 보기 좋았습니다...

더 시에나...구장 이름이 입에 잘 달라붙지 않습니다...원래는 제주 제1호 골프장..​제주CC였고 ​농약을 치지않는 자연친화적 구장이라고 사장님이 설명해주셨습니다.​ 사실 오기전에 검색해봐서 다 아는 내용이지만 처음듣는 것 처럼 와 그렇군요 그래서 나무들이 웅장하고 경관이 수려한가봅니다 라고하며 맞장구쳐드림

 

한라산이 보이는 경관이 수려한 구장인데 엄청 광활 합니다. ㅎㄷㄷㄷ 짧은 홀이 거의 없고 다 롱홀 ㅠㅠ 드라이버 잘 맞아도 레귤러온 노리기가 쉽지 않았습니다..드라이버 잘 맞아서 가보면 파4 세컨 160 이상 어떤곳은 180 이상..파 3홀도 150 이상 165, 175 이렇더라구여 

 



 

잔디도 양잔디 켄터키 프라이드? 블루 글라스? 잔디 그린주변에서 철퍼덕 하기 쉬운 잔디 티샷 세컨 잘 보내놓고 그린 주변 어프로치로 많이 말아 먹었습니다. ㅠㅠ​




롱홀인 대신 그나마 오비가 없고 다 헤저드라 스코아도 그리 나쁘지 않게 나온거 같습니다. ㅎㅎ 

사장님은 잘 치긴 하셨는데...사모님 케어로...중간중간에도 많이 치시는 걸 봤는데 ..사장님은 더블이상은 적지말라고..하셔서 ㅎㅎ 캐디님이 케어? 해주셨네요..사모님도..구력 대비 잘 치긴하셨는데 ㅎㅎ 제가 봤을때 더블파 몇 번 하셨을 텐데..사장님과 함께 케어 해주셨네요...

저랑 회사동료는 나오는대로 적어 달라했고 첫홀은 동반 사장님이 일파만파지..하는데 저 혼자 그냥 적어달라 할 수 없어서 나뒀습니다. ..저는 선방해서 보기 나머지 분들 트리플 트리플.. 더블파 했는데​ㅋㅋㅋㅋ

 

 

제주도 골프장은 처음이고..그렇다고 서울에서도 필드 자주 못가는 주말골퍼도 안되는 분기?골퍼 정도라 그런지 대체적으로 만족 스러웠습니다. 그린상태도 좋았구여..조인맴버도 너무 좋았고..​

 

다만...캐디님은...흠..허수아비 같은 존재 였습니다...

친절 불친절을 떠나..클럽 챙겨주고 카트 운전하는거 외에는 하는 일이 없었슴니다...공을 전혀 찾을 의지가 없었으며,,공이 가는 방향도 제대로 안보고..안알랴쥼...그린에서도 라이 거의 안봐주고 그냥 공만닦고 놓아주고 안닦아 주는 경우도 많음..라이는..물어봐야 대충 알려쥼.. 잘맞은 티샷 나이샷 이런 멘트 전혀 없음...

4명 동반자들끼리 잘 뭉쳐서 공 서로 찾아주고..나이샷 외쳐주고 했습니다..

 

9홀 끝나고 잠깐 쉴때 조인하신 부부 사장님이 저희를 부르시더니 본인이 30년 골프치는데 이런 캐디 첨봤다고 합니다 ㅋㅋ 다른 사람들 같았으면 캐디 바꿧을거라고..저도 제주도 골프장 캐디들은 불친절하다는 말을 들어봐서 어느 정도 각오하고 왔는데 생각 이상인 것 같습니다라고 맞장구 쳐 줬습니다..

사장님이 그래도 자기네 부부때문에 우리 고생 했다고 캐비피 13만원인데 7만원 주시고 우린6만원 보태서 주되 절대 그 이상 팁 같은거 절대 주지마라고 하셨습니다. 원래 줄마음도 없었지만 ㅋㅋㅋ

 

 

18홀 라운딩..오후 6시 전에 끝날 줄 알았는데 6시가 넘었네요..간단히 샤워 후 7시 공항으로 이동 렌트카 저녁반닙이 오후 8시 까지인데 가까스로 도착해서 반납하고 공항 이동해서 저녁 8시 45분 비행기 탑승해서 김포공항으로 복귀....​​​10시 도착...

다음날...출근...두둥..끝..​

 

 

 

 


추천 18 반대 0

댓글목록

회장님 명함이 몹시 아쉽겠읍니다..

    2 0

ㅎㅎ 명함 받아봤자 뭐 연락할 일이 있겠습니다...ㅋㅋ 프로 같은 수려한 골프 실력으로 눈에 들지 않는이상..ㅎㅎ 저희 같은 초짜들한테는 아무 관심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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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궁금증에 여쭤봅니다.. 비용적인 측면에서 전혀 메리트가 없어보이는데, 당일치기로 다녀가신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

    1 0

그러게요 그 부분이 궁금할 수 있을거같은데 설명을 빠진거 같습니다....일반적인 상황이면 메리트가 없겠네요......항공료 등등 생각하면...저희는 항공료를 좀 저렴 하게 갈 수 있는 상황이라 왕복 항공료 4만원 미만...그린피는 제주도가 좀 저렴해서..임박 경우 10만원 미만도 나오고...우리가 간 곳은 2부티 ..11만5천 잡으니 항공료 포함해도 뭐 수도권쪽 가는 비용이랑 비슷하고...렌트도 알아보니 하루 1만5천원짜리도 있다....필드 한번나가기 어려운 ..스트레스 받는 유부남 직장인들의 일탈을 한번 해보자는 동료의 묘한 설득력에...저도 모르게 넘어갔습니다. 예전처럼 제주 이벤트 저가 항공권 뜨고 그러면 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5 0

저는 제주에 있는지라.. 싸고 좋은 골프장 부킹해놓고 육지 지인들 초대하면, 비용때문에 다들 꺼려하더라구요.. 3박 이상되야 수지타산이 맞는다며... 그래서 궁금해서 여쭤봤습니다. ^^

    1 0

아하 그러쿤요 제주도민 진짜 부럽습니다. 제주도도 비용이 많이 오르긴 한거 같은데 찾아보면 비교적 저렴하게도 많이 나오드라구요ㅎㅎ.한번 갔다 와보니 제주도에 골프치는 지인 있으면 진짜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인분들 복에 겨웠네요 ㅎㅎ 친하게 지내고 싶습니다 ㅎㅎ  즐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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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시간과 체력이 있다면 당일치기도 좋네요
부럽습니다.. 당일치기로
일본가서 라멘먹기 같은 느낌인데요 ㅋ

제주도에서 골프치러가는것도 좋을꺼 같아보여요
좋은 후기 흥미로웠는데 거기가서 맛난건 안드셨나요?

    1 0

계획은 맛집 투어가 분명 2군데 있었습니다..그런데 이게 급조한 계획이라 움직이다 보니 조금씩 일정이 엇나가고...라운딩 시간도 생각보다 길어지면서 맛집은 구경도 못했습니다..ㅠㅠ 오전 6홀 끝내고 이동하면서 식당 들리려고 했는데...네비 찍고 가는데 이상한 산으로 안내 헤메다가 결국 못찾고 시간 없을것 같아 그냥포기 하고 9홀 끝나고 그늘집가서 먹자고 했는데 조인하신 부부님이 대기 없으면 바로 치자고 해서 ㅎㅎ 가져간 에너지바로 때우고 쫄쫄 굶었습니다 ㅎㅎ끝나고도..렌트카 반납 항공편 시간 때문에 바로 이동하느라 먹지도 못하고 공항가서 대충 때웠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계획한 라운딩 일정을 소화하고 무사히 비행기 타고 온것에 만족했습니다.

    3 0

뜻이 있는 모든 곳에 길이 있는 뭐 그런 느낌이군요 ㅎ
제주 당일치기 한 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ㅎ

    1 0

ㅎㅎ그냥 미친척하고 한번 나갔다 왔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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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대단 하시고 잘 다녀 오셨습니다 ㅎㅎ

    1 0

감사합니다^^ 박수까지 보내주시고 ㅎㅎ와이프들 등짝스매싱은 보너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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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게 되는군요.
추진력과 실행력+파트너 부럽습니다.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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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두명만 마음 맞으면 부킹못했어도 제주도 아니더라도 평일 하루 날 잡아서 당일 임박 나오는 티 잡아서 간다고 생각하고 안되면 스크린이나 파3 가서 놀다온다고 생각하고 하루 놀다오는것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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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연습삼아 주2~3 다니는 나인브릿지 퍼블릭 다녀오셨네요 ㅎㅎ 줄서있다 봤을수도 ㅎ  제주에 살면 골프치기 참 좋은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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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주2~3회면 금방느시겠네요 ㅎ부럽슴니다  연습장 금액으로 6홀 라운딩이니 이보다 더좋은 환경은 없을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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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 6시30분쯤 갔는데 일찍 오는분들은 1인 플레이도 가능하죠... 6홀 돌고 출근하시는분들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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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직원이신듯..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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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ㅎㅎ 잘 다니지는 못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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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이 두돌때문에 제주도에서 다녀오면서
혼자와서 당일치기로 놀고 싶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자전거 취미도 있어서 새벽+오전 자전거타고,
오후에 공치면 엄청 힘들겠지만 가능할지도? 라고 생각했는데..

6홀 + 18홀 치신가보면 실제로 가능할지도? ㅎㅎㅎ
평일에 연차내고 그러면 실제로 가능할지도요???ㅋㅋㅋ

제게 꿈과 희망을 주셨네요 ㅎㅎ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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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홀 18홀 큰 무리없었습니다 밥 못먹어서 후반에 좀 배고팠던거말고는 괜찮았습니다 다음날 출근해서도 크게 무리없드라구요 ㅎㅎ그래도 너무 무리한일정 잡지마시고 약간 여유있는 일정 잡는거 추천드립니다 계획잡을때는 이정도면 시간 되겠지 하는데 하다보면 시간이 금방가드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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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과 추진력도 부럽고
무엇보다 맘 맞는 파트너 분 있다는 것도 복인 것 같습니다
추천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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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르게요 저도 같이가자는 제안이 없었으면 생각하지도 못한 일정이었습니다 ㅎ 동료분과는 골프로 친해진 사이라 골프에 있어서 마음은 잘 맞고 스코어는 미묘한 경쟁 관계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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