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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히터와 스윙어 이렇게 구분을 하시던데요...

정확히 어떤 기준으로 이걸 구분하는건가요?

댓글목록

이글호야님의 댓글

이글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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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9-19 15:11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스윙어는 부드러운 스윙으로 높은 정타율을 지향해서 비거리를 내는 느낌이고
히터는 빠른 헤드 스피드로 공을 패버려서 비거리를 내는 느낌이랄까요...

그냥 제 느낌생각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후두루까님의 댓글

후두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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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9-19 15:56

답변 감사합니다^^
뭔가 정확한 구분이 있는가 싶어서 궁금했었습니다~

림핑바순님의 댓글

림핑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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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9-19 15:17

대부분은 느낌적인 느낌으로 부를 뿐이죠.

제가 아는 유일한 객관적인 구분기준은 The golfing machine이라는 교과서(?)에 있습니다.

상체 관절 가동범위들을 부위별로 PA(power accumulator) 1/2/3/4로 나누는데

PA2에 해당하는 오른팔꿈치가 다운스윙 초반부터 벌어지면 히터, 후반에야 벌어지기 시작하면 스윙어로 구분합니다.

즉 삼두근을 포함해서 “오른팔이 왼손을 밀어내는 작용”이 능동적이냐 반사적이냐로 구분하면 되겠습니다.

후두루까님의 댓글

후두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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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9-19 15:57

답변 감사합니다.
말씀 주신 그런 원리가 있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개인적으로 전 후두려 팬다는 느낌으로 치는데 지인들이 제 스윙을 보면 스윙어라고 해서
뭔가 정확하게 규정되어 있는게 있나 싶었어요.

많은 도움 됐습니다.

김러브는사랑입니다님의 댓글

김러브는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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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9-19 15:25

느낌적인 느낌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세나 피니쉬 보단 임팩 자체에 집중(히터), 임팩 자체 보단 전체적인 스윙 밸런스, 리듬 집중(스윙어)
로 생각 하고
개그맨 정명훈씨는 히터 같은 느낌, 변기수씨는 스윙어 같다 라고 생각 합니다

후두루까님의 댓글

후두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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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9-19 15:58

답변 감사합니다.
골프라는게 똑같은 행위도 개인별로 느낌이 다르니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미우라조아님의 댓글

미우라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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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9-19 16:03

스윙어와 히터를 구분한게 골핑머신이라는 책에서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스윙어는 채찍 느낌으로 공을 치고, 히터는 도끼 느낌으로 공을 칩니다. 스윙어는 휘두르는 채에 공이 뭍어 나가는 느낌이고, 히터는 후려까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스윙어는 주로 왼팔위주의 스윙이고, 히터는 오른팔을 액티브하게 쓰는 느낌입니다. 스윙어는 스윙이 크고, 히터는 스윙이 절제되어 컴팩트 합니다.
체형이 상체가 굵은 외국인들 같은 경우는 히터 스윙이 유리하고, 체격이 작은 동양인들은 스윙어 스윙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느낌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윙어와 히터의 느낌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채는 양손으로 잡고, 어느 한쪽으로만 스윙하지는 않는다는 말이죠.
이론적으로는 구별되어지나 90프로 이상의 사람은 스위터(스윙어 + 히터)입니다.
이론에 너무 빠지지는 마시고 기본기에 충실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