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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다보니 머리 올렸을때 사진과 스코어카드가 있어서 올려봅니다. ^^;; (이호명이 접니다.)
골프 시작은 2011년에 했는데 머리는 한참뒤인 2015년 11월에 올렸네요.
저때만 해도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아 필드는 엄두도 못내고.. 스크린도 한달에 한번 갈까 말까 하는 ㅎㅎ
골프 시작은 했지만 정작 클럽은 많이 잡아보지 못하고 방치해두고 있었는데..
회사 대표님한테 떠밀려 토요일만 학교가는 대학엘 편입하면서 동기들과 토요일마다 스크린 한겜 치고 집에 오고 했었네요 ^^;; 와이프 몰래 ㅎㅎㅎ
그렇게 스크린만 주 1회씩 치다가 우연히 처 이모부 동생분과 학교 형님과 친구셨고 두분다 제 고등학교 선배시라..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저를 머리 올려주는걸로 되어 게스트 한분 넣고 한겨울에 머리를 갑작스럽게 올리게 되었네요 ㅎㅎ
그동안 유튜브를 보며 독학해서 알게된 집단베기 드릴 하나만 믿고 스크린에서 꽤나 좋은 아이언 샷을 하고다녀
아이언 하나만은 자신은 있었습니다. 드라이버 비거리도 지금보다 더 멀리 갔었고 ^^;;;
당시 카트가 없는 창원cc야간엘 가게 되었는데.
당시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첫홀을 보기로 시작하여 그 다음부터는 선배님들이 필드에서 스코어는 제대로 적어야 한다 하셔서 ^^;; 연습공은 더 쳤지만 연습공 더 친건 빼고 스코어를 그대로 적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버디를 한개 했던것 같았는데 ㅎㅎ 지금 다시보니 버디는 못했네요 ^^;;
아이언은 진짜 다운블로로 기가막히게 잘 맞았던 기억이 있고 드라이버는 반은 죽고 반은 살았던걸로 기억하는데
거리는 머리올리는 제가 가장 멀리 쳤던걸로 기억합니다.ㅎㅎ
실제 그린에서의 퍼팅이 처음이라 퍼팅에서 엄청나게 까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
지금 스윙보니 사진이지만 골린이 치고는 괜찮은거 같네요 ㅎㅎ 특히 트렌지션 동작과 체중이동은 지금보다 나아보입니다. 하하
당시 저 집단베기 드릴로 아이언 미스샷이 거의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탄도가 좀 떴고 무조껀 페이드가 걸렸었습니다.
뒤에 알게된건데 당시 제가 했던 스윙이 over the top이라는 엎어치는 스윙이란걸 알게 되었었네요 ^^;
지금도 아이언 샷감 안좋을때는 한번씩 써먹는 스윙입니다. ㅎㅎ
저때 가고 그다음 라운딩은 2년정도 후 쯤 갔던거 같네요 ㅎㅎ 3년전 본격적으로 골프 시작하기 전 까지는 필드 5회 정도 갔던거 같습니다..
오랜 사진 꺼내보며 잠시 추억에 잠겨봅니다. ㅎㅎ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굿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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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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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장님 천재셨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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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ㅎㅎ 골프 시작하고 한참뒤에 머릴 올려서 그렇습니다.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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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고 창원cc 아닌가 했었는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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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가 분수 쏴주는 파3일겁니다. ㅎㅎ 레이디와 화이트가 같이 있어서 레이디분이 참 힘들어 하는 곳이죠.. 140이상은 쳐야 그린에 올라가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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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라 자주 가는 구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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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쳤습니다. ㅎㅎ 에이밍만 잘 했어도 100개 안쪽으로 쳤을거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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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머리 올릴때 준비 많이 하고가서 113개 치고 나름 잘했다고 생각했었는데, 104개면 천재 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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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개 치고 그뒤로 110개정도 두번 치다가 네번재 라운딩에 귀신이 씌인듯 88개를 쳤습니다. 버디 4개 잡고 ㄷㄷㄷ 그뒤로 계속 오르막이였네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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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건 기억에 없는데.. 첫홀의 그 긴장감은 아직도 기억나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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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집옆 분수쇼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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