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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필드를 다녀왔습니다.
좋은 날씨에 좋은 구장에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금일 스코어 : 88타 (멀리건, 일파만파, 무벌드롭 X // 70~80센티 정도의 OK만 인정)
- 금일의 티샷 14번 중 드라이버 샷 : 13번 (1번은 4번 아이언)
- 13번의 드라이버 중 OB : 4번 (11/14 : 드라이버 생존확률)
- 금일 드라이버 최대비거리 : 260m (꽤 굴러간 듯 // 지도 상으로 측정)
- 금일 드라이버 평타 기준 비거리 : 220m 전후일 듯
- 금일 버디 없음
- 드라이버 OB난 홀의 스코어 (OB티에서 안 하고, 벌타먹고 티샷 다시 함)
파5홀 티샷 OB : +2
파4홀 티샷 OB : +3
파4홀 티샷 OB : +2
파4홀 티샷 OB : +3
전체 스코어 +16 중, OB난 홀에서 +10이 나옴
(나머지 14개 홀에서는 더블 이상 없음 : 보기 6개, 파 8개)
- 드라이버 OB의 원인
-> 4개 모두 엄청난 '훅' : 과장하면 100미터 전진 / 50미터 좌측으로 간 엄청난 훅
- 내가 생각하는 OB의 원인
-> 채를 더 끌고 내려왔어야 했는데, 일찍 풀려서 일찍 로테이션되며 덮여 맞음 : 내 추측임
- 내가 생각하는 대책
-> 백스윙탑에서 조금 더 코킹을 하고 (코킹 부족) + 조금 더 채를 끌고 내려와야 함
- 오늘 드라이버 제외하고 잘못한 것
1. 그린 주위 어프로치(10m 거리)에서 뒤땅 터덕 (다행히 그 다음 샷은 10센티로 붙임)
2. 세컨이 오르막 140m 남았는데, 7번으로 채 안 바꾸고 그냥 8번으로 친 것
-> 오르막이면 최소 1클럽 이상 덜 날아감 (탄도가 떠서)
-> 클럽을 7번이나 6번으로 바꿨어야 했는데, 캐디 눈치보느라 안 바꿈.
-> 8번으로 세게 쳐야 한다는 마음에 힘줬다가, 뒤땅으로 벙커 들어감
3. 세컨이 190m 남은 상황 (파5에서 티샷 잘 맞음). 투온하겠다고 유틸들고 힘들어감
-> 부드럽게 쳐도 그린 초입은 넘을 수 있는데, 힘줬다가 훅 나옴.
-> 라이 안 좋은 곳에서 가까스로 살았는데 나무 밑이라서 어프로치 하다가, 백스윙 때 채가 나무기둥에
맞아서 터덕 : 1타 까먹음
4. 버디 기회가 꽤 있었는데, 과감하지 못한 퍼팅스트로크...
항상 모든 샷은, 80~90%의 힘으로 해야지, 100%로 샷 하면 안 됨. 부드럽게!
대신 퍼팅은 지나가게!
결론!!!!
스코어는 드라이버에 달려있음.
드라이버 OB면 타이거우즈가 와도 답 없음.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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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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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네요. 9/13 (4번 아이언 티샷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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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복기를 체계적으로 하시다니, 고수이십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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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다른 커뮤에서도 이글 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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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OB가 4개인데 88타라니 대단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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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ob 4개 나고 88개라니 고수시네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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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 4개에 88타면 고수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