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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마지막(?) 아이언 구매를 위한 장고 중입니다.
  질문 |
JS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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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9-05 15:15:16 조회: 3,924  /  추천: 8  /  반대: 0  /  댓글: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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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레슨 다시 시작하면서
프로가 본인스윙에 대한 정확한 피드백을 얻고 실력을 쌓기 위해서는 현재 클럽은 좋지 않다다는 의견으로 클럽 교체를 권유 받고 아이언 교체를 장고 중입니다.

그동안 이력을 잠깐 요약하자면
16년 최초의 아이언 미즈노 JPX850인데
결론만 놓고 보자면 이놈을 지금까지 썼어야 하네요.

이때 아이언어 너무 안맞아서 산게 핑 G30
그 이후 그냥 저냥 편한데 업그레이드 한다고 NewG로 바꾸는 동안 그냥 저냥 쳤던거 같습니다.

그 사이 잠깐 코브라 원랭스 6개월 정도 썼는데
이아이언은 타감도 제기준 구리고 장점인
스윙은 편하나 클럽별 거리차이가 안나서 아웃

그 이후 갑자기 나이키에 꽂혀서 (제 첫 드라이버가 나이키 베이퍼 플라이 드라이버 였음)
나이키 베이퍼 플라이 아이언을 지금까지 썼습니다.

사실 나이키 이후로는 실력에 크나큰 발전이 없어서 그냥 이쁜걸로 쓰자라는 생각이었던 거 같습니다.

여튼 이과정을 거처 다시 아이언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데

구관이 명관이라고 다시 미즈노를 살펴 보던 중
최근 JPX919가 22년에 리오더 되서 8아이언 기준 100만원에 팔리는거 보고 사고자 했으나,
고민하는 이틀 사이 경량 스틸 스펙이 다 빠져 버리고 다골만 남아 있네요.

다시 미즈노 921을 보고 있음 뭔가 모양이 안예쁘고 (개인적으로는 900 한국 모델이 젤 이쁘다고 생각)
MX 시리즈는 한국형 모델이라고 비추천하는 글이 있어서 망설여 지고

비도 오고 밥먹고 잠깐 아이언 고민 구매하다
주저리주저리 쓰고 있네요.

질문이라고 썼는데 질문도 아닌것 같고
그래도 많이 쓴글 지우기도 그렇네요.

여기 회원님들 장비 교체로 많은 고민하신거 같아서 그냥 비오는날 시간 있으시면 잠깐씩 조언이라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 8 반대 0

댓글목록

장고 끝에 악수가.... 그냥 마음이 시키는 데로 하심이 ㅎㅎ 좋은? 아연 구매하세요! - 골린이라.. 조언이 아니라 죄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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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 드립니다. 회원님도 저처럼 후회 마시고 ㅎㅎㅎ 명기라고 소문난 베스트 셀러, 특히 아이언을 팔지 마시고 킵해 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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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를 좋아하시는거 같은데
미즈노 퍼포먼스센터에서 시타 및 피팅 받으시는게 어떨지요?

    1 0

답변 감사합니다.
미즈노를 꼭 원하는건 아닌데
조금 브랜드가 좁혀지면 퍼포먼스 센터도 고민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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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이언은 헤드보다는 샤프트인거 같습니다.
저도 시타 및 피팅 받으시는거 추천드려요
헤드는 그냥 자기 보기에 편한 헤드가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머슬백등 상급자 헤드로 바꾸는 것도 바꿀때는
피드백도 좋고 일정해 진다고 해서 당장은 좋아보이겠지만
결국 필드 나가면 라이에 따라서 스코어 까먹는게 있다보니
총 스코어는 자기 실력 따라 가기 마련이더라고요

결국 실력이 늘어야 하고 그 실력을 발휘하게 하는건 샤프트 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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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배우고 있는 프로님도
머슬백 같은 채를 추천하신건 아니고

지금 쓰고 있는 나이키 베이퍼의 경우
아무래도 관용성 중심으로 설계가 되다보니까
스윙 레벨업하기에는 적합한 채가 아니다라고 하시면서 채 교환을 권유하신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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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특정 모델을 염두에 두고 계신건 아닌것 같아서 말씀드리자면...
마지막이 아닐것 같으니 그냥 가슴이 시키는대로 지르시면 되지 않을까요ㅎㅎㅎ
제 경험 상 장비교체하는 이유가 매번 바뀌더라구요. 디자인, 타감, 성능(이 아니라 실력이겠지만... 골프는 원래 탓하는 스포츠 아닙니까) 등등...
골프는 다른 취미에 비해 중고거래가 더 활발한거같아서 이것저것 바꿔보시다가 정착하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201cb 후속작이랑 jpx923이 곧 나올것 같아서, 둘 후기를 지켜보고 질러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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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후회하는게 최근 중고 클럽 가격 방어가 많이 쎄진거 같습니다.
4년전 정도 판매했던 JPX850 중고 가격이 지금도 그 이상이 되는걸 보니 속이 쓰리네요.

JPX923은 저도 기대 중입니다.
장고만 하다가 923을 구매할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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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다는 아이언은 타감이 영 편하지않고.. 그다지 스코어에 도움이 되는것 같지도 않아..
피드백이 좋은 머슬백을 좋아합니다. 어차피 스코어는 거기서 거기.. 단지 다골같은 샤프트는 몸에 맞지 않으므로 가벼운걸로..
현재 0211st ust dart 75r로 잘 치고 있습니다.
한시즌 다 되어가니.. 나름 제 손에서 비교적 오래 살아남은 아이언이네요.. 다시는 스틸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가끔은 다른 스틸 아이언 힐끗거리긴 합니다. 참고로 여기저기 쑤시기 시작하는 50대 초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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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백 멋지게 생겼느데
어제 골프존 시타 클럽 구경하러 갔었는데

그동안 제가 최근 썼던 핑이나 나이키만 보다가 시타클럽 가서 머슬백 손에 잡아봤는데
ㅎㅎ 적응이 가능할까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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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v300 5 950s에서 옵셋 적고 샤프트 좀 딴딴한 것 중에서 가격대 등 고려해서 보니 jpx919 s200이 딱이라서 방금 전에 구매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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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모델 경량R이 고민하던 사이 품절되버려서 ㅎㅎㅎ 새클럽 지르시는 분이 이렇게 많은지 첨 알았습니다.
혹시 제가 올린 글때문에 검색해서 사신건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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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부터 가격대 비교하고 구매하고 요기오니 js78님 글이 있네요.ㅎ v300 5년 사용하고 pxg직구는 못하고 해서 산거네요. 가격은 카드청구할인해서 89,3000원인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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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드립니다. ^^
저도 딱 그렇게 사고 싶었는데 ㅎㅎㅎ
한분이라도 좋은 일이 생겨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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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공구조 제외 (가끔씩 생기는 미친비거리 때문에)  스트롱 로프트 아이언들 제외 (런이 너무 많아서) 하다보니 zx7 t100 620mb 중 고민하다가 t100 사용중입니다 샤프트는 사람마다 다르니 패스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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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은 T시리즈 이전까지는 뭔가 타이틀만의 관용성과 타협하지 않겠다는 아우라가 있었는데 T시리즈로 오고 나서는 뭔가 하이테크 적인 관용성을 보여주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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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마지막 아이언은....
로마로죠!!^^
R플러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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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로마로와 같은 하이엔드 채로 싱글한번 쳐고보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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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x919가 딱인데 아쉽네요~지금 제가 쓰고 있는채인데 디자인이면 디자인 타감이면 타감 가성비까지 정말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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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네 첨에 검색할땐 이게 더 싸게 나오지 않을까? 오래된 모델인데 했었는데
막상 그냥 사버리자 하고 결정한 순간 품절이더라구요.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포틴 5시리즈도 지금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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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한개만 써야된다면 저는 조디아 디오리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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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에 비해 과한 장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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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포 정신에 따라 마지막이 아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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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쓸때도 마지막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때는 실력차가 크게 나아지지도 좋아지지도 않아서 그냥 모양이 맘에 드는게 좋겠다
퍼포먼스랑 별개로 나이키 베이퍼 플라이의 형광 나이키 로고가 너무 땡겨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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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혹시 베이퍼는 입양 보내셨을까요?
저는 최근에 나이키 아이언이 땡겨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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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마지막 아이언이라 하시면 제 맘까지 아파집니다. 일단은 적당한 아이언을 빠르게 찾으실 수 있길 바라며, 추후 레벨업 이후에 또 고민 한번 하시면 좋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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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cb가 참 괜찮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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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 2022년판 x-forged star도 전 괜찮아보여요. 너무 스트롱 로프트라는게 좀 걸리는데 그래도 단조채라 적당히 꺾을 수 있으니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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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일까요? 그냥 마지막처럼 이실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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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새로 나오는게 예쁘던데, 923으로 가시는건 어떨까요?

http://www.dealbada.com/bbs/board.php?bo_table=forum_golf&wr_id=843766&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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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컨대 생애 첫 아이언은 있어도 마지막 아이언은 없습니다.

마음에 드시는거 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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