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잘님의 댓글

저는 브라마 42도 47도 하이브리드 치퍼 쓰고 있습니다.
런닝은 42도...좀 띄우고 싶을때나 벙커에서는 47도 이렇게 쓰고 있어요.
사실 굉장히 만족스럽고 저도 그동안 이걸로 큰 재미봤었는데...친구들이 첨엔 아무말 안하더니...술자리..그늘집에서 쉴때..등 스코어 잘나오면  치퍼때문에 점수 잘 나온다..스코어 안나오면 치퍼때문에 그정도 나온거다..
치퍼로 어프로치 붙이면...나이스 어프로치를 외치는게 아니라 아유 치퍼를 외칩니다..구찌가 생활화되다보니..

저도 정리하려고 중고딩 나라에 내놨습니다.

문제는 다시 일반 웨지로 돌아가려고 요즘 연습중인데 기존 치퍼쓰던 버릇때문에 영 결과가 안좋게 나오네요..
다시 웨지로 돌아가는게 쉽지 않네요..ㅠㅠ

우일님의 댓글

공인 클럽인데 구찌 넣으면 너도 써라 하면 되지 않을까요?
치기 쉬운 채가 최고죠

심인성슬라이스님의 댓글

필드 싱글을 치시도록 치퍼를 2자루씩이나 들고다니시다니,
저로써는 범접할 수 없는 멘탈이시네요...

인생은 이렇게 마이웨이로도 좀 살아야 하는데 (치퍼얘기 아닙니다...^^;;) 
그러지 못하는 제자신이 아쉬워지고 그렇습니다....ㅠㅠ

크롬소프트님의 댓글

치퍼가 공인클럽인 이상 아무 문제 없죠. 2개 치퍼를 선택하시면 그만큼 다른 클럽 선택이 줄어드는 페널티를 감수하는거니까요. 점수만 좋으면 룰에 위반하지 않으면 뭐든 좋다고 생각하는 입장인데 정말 대단히 존경스럽습니다.

다니엘21686617님의 댓글

치퍼가 공인 클럽인가요? 궁금하긴 한데 선수들도 혹시 쓰는지요?

김러브는사랑입니다님의 댓글

아무문제 없습니다
구찌 주는 분들이 샘나서 그런거죠 ㅎ

미카엘리코님의 댓글

치퍼 2개를 쓰면서 클럽 갯수를 14개 오바하는게 아니라면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치퍼도 만능이 아닌 만큼, 특정 상황에서는 일반적인 웨지가 더 유리할수 있음에도 내가 클럽 구성을 그렇게 함으로써 패널티를 감수하는 거니까요.
치퍼 쓴다고 뭐라할 거 같으면 하이브리드, 드라이빙아이언 같은 것도 초창기 골프 클럽 세팅과는 다르니 정통파가 아니죠 ㅎㅎㅎ

미카엘리코님의 댓글

조님도 치퍼 구찌주는 분들 하이브리드나 드아 쓸때 구찌주세요! 스코틀랜드에 잠든 골프 선조들이 이상한 채 써서 무덤에서 벌떡 일어나겠다고 ㅎㅎ

셉셉이님의 댓글

저도 쓰고싶은데 주위시선때문에ㅠ

안녕싼타님의 댓글

비공인채도 아니고 공인채인데...
사용하는 주변 사람들은 없지만 설령 사용한다고 해도 그다지 신경 쓰지 않을 듯요.

tripshot님의 댓글

예전에 치퍼 하나 공짜로 얻어서 한번 들고 나간적 있었는데 캐디가 나이도 젊으신데 치퍼는 좀 아닌것 같다고 구찌주더군요

이제부터잘님의 댓글

미친 캐디네요.

tripshot님의 댓글

캐디분이 이뻐서 제가 네 맞습니다라고하고 그후론 한번도 들고 다닌적 없네요

캐디분 경기진행도 잘하고 뭐 농담삼아 한말이라 기분 나쁘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그만큼 치퍼 인식이 좋지는 않다고 적은겁니다

드록바11님의 댓글

예전엔 유틸리티도 노근본이라고 했지만 이제 모두가 쓰잖아요 ㅋ
치퍼쓰는만큼 웨지 선택폭이 줄어드는건데 잘치면 장땡입니다.
저도 치퍼 2년정도 쓰다가 요즘은 안쓰는데 치퍼쓰면서 확실히 숏게임 좋아졌습니다.
다른채로 치퍼처럼 잘 칠수있게되어서 요즘은 안들고다닙니다

드록바11님의 댓글

치퍼는 미스샷 걱정안하고 과감하게 치잖아요. 웨지들면 그 걱정때문에 감속하고 손목쓰고 하게되는것 같습니다. 저도 지금은 치퍼 안들고 다니지만 치퍼칠때가 그린주변에서 오케이는 훨씬 많이 받았던거 같네요 ㅎㅎ 다른웨지 안 필요하시면 치퍼를 극한까지 갈고닦아서 죄다 오케이 받아버리세요 골프는 구찌를 주던말던 잘치는사람이 형님 아닙니까

icreep님의 댓글

뭘로쳐도 잘치는 분들은 잘친다는걸 동반자들이 대부분 알고 있어서 아예 신경 자체를 써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잘친다는 얘긴 아닙니다.)
치퍼 형태는 치퍼대로 장단점이 있어서 못쓸 이유는 없는듯 합니다.
치퍼로도 잘치고 웨지로도 잘치면 그냥 편한걸로 치면 된다는 주변 상황입니다.
호기심이 많아서 모든 골프채를 다 써보는걸 좋아합니다.
해외 있을때 7번 하나로도 퍼팅까지 모든 홀 라운딩 해본적도 있고 여자채 풀세트로도 쳐보고 이것저것 막쳐보고 했었는데 삽으로도 칠 xx 라는 농담도 많이 들었어요.

도시늘보님의 댓글

아니 이런걸로 왜 남이 뭐라고 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수작걸지마님의 댓글

제가 모시는 윗분이 평균 70후반 정도 안정적으로 치시는데 그분도 늘 치퍼를 가지고 다니시면서 쓰시는데, 가끔 구찌를 받으실때면 안쓰고도 나한테 지면 그린피 내라는 이야길 늘 하십니다 물론 다들 그분이 안쓰셔도 이기질 못하긴 합니다 ㅎ 그냥 그런가보다 투어프로도 아니고 집문서걸고 내기 하는것도 아닌데 그냥 흘려 넘겨버리셔요 ㅎㅎㅎ 저도 최근에 심0치퍼 궁금해 구해서 잘쓰고 있습니다 ^^;;;

꼬복남편님의 댓글

치퍼는 퍼팅하듯 치는거라고 들었는데 벙커샷할때도 롱퍼팅 느낌으로 치는건가요? 아님 웨지샷 느낌일까요?
글 보고 치퍼 한자루 들일까 진지하게 생각중이라 여쭤봅니다 ㅎㅎ

원시스님의 댓글

그냥 웨지 치듯이 정상적인 스윙하면 솔 부분이 넓어서 자연스럽게 공 아래쪽을 긁으면서 탈출시켜 줍니다.

꼬복남편님의 댓글

웨지랑 똑같이 치는거였군요. 감사합니다

로리맥길로이님의 댓글

치퍼사용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치퍼 쓰는 걸 비난하고 안 좋게 보는 사람이 있다면 굉장히 수준이 낮은 사람입니다.

큰머리님의 댓글

비공인인 고반발 드라이버나 공도 묵인되는 경우가 많은데 규정상 인정된 치퍼가 문제될게 있나요? ^^
정작 부끄러워 해야 할 것은 스스로 적용하는 프리퍼드 라이 룰과 알까기라고 봅니다만..

CAPM님의 댓글

우리나라의 특성상 또 편한사이에서 어쩔수없이 잘치는사람 시샘으로 구찌주는 품목중에 하나죠.. 그냥 무시하는게 답이긴한데 쉽지는 않은거 같아요

koo941님의 댓글

그런 친구분들에게 치퍼 하나씩 드리면서 새로 사시면 됩니다. 
다행히 치퍼는 퍼터대비 가격두 싸고 , 사실 저도 그렇게 받은 채로 입문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