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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3 구장 최근에 안가게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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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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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8-16 16:14:19 조회: 5,675  /  추천: 5  /  반대: 0  /  댓글: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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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부터 파3를 가서 배울때 정규홀 스타일로 1볼 플레이하는 것으로 배웠고

특히나 그린에서의 매너라든지 룰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도 주말마다 파3 구장을 가서도 1볼 플레이로 진지하게 진행을 했었구요

 

저는 파3 구장이라도 그런곳인줄 알았는데

 

구력이 점점 쌓이고 커뮤니티 활동을 하고 파3 도 종종 가면서 그렇지 않은 사람이 많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원래 파3 연습하는곳이다 2~3볼 플레이 한다. 다 그렇게 한다.

 

그런 얘기를 들었을때는 '그래 그럴수 있지'

 

아직 그렇게 진행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을때는 그러려니 했는데

 

 

실제로 한번은 앞팀에서 그렇게 하는걸 보니 화가 안날수가 없더라구요

 

시간 딜레이 되는게 정말.. 뒤에서 대기중인데도 계속 그렇게 하고

 

참다 참다 한번 "진행하셔야죠~ " 소리쳐도 "여긴 원래 이렇게 하는거에요" 라고 답변이 오니 할말이 없더군요.

 

 

 

그리고 한번은 저도 그렇게 배웠듯 와이프에게 그린 플레이 및 매너를 가르쳐 줄려고 파3 를 한번 갔는데

 

2:2로 조인이 되서 같이 치게 되었는데 한분이 저희 플레이는 신경 쓰지 않고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를 2~3개씩 해버리니까

 

이건 와이프한테 누가 먼저 쳐야되는 룰을 가르쳐 줄수도 없고 퍼팅할땐 조용히 해야 된다. 시야에 없어야 한다.... 이런걸 알려주기가 힘들더라고요.

 

 

 

제가 파3를 안가게 된 이유입니다.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제가 가본 파3는 당연히 2볼 플레이가 가능한 곳이었는데요..
볼 하나 추가하는데 돈만 지불하면 되는 곳도 있었습니다
홀당 6분인가 7분만 지키면 몇볼 플레이하던 상관 없는 곳도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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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물론 연습을 위한 파3도 있는걸 압니다만...
서울 근교에 제가 간곳은 2볼 플레이 금지라고 쓰여져 있는 곳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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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앞팀도 그 앞팀에서 그렇게 밀리고 있다면 어쩔수 없는 상황도 있지 싶습니다. 앞에 갈자리가 있는데 안가고 연습 하는건 비매너가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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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딜레마에요
앞팀 : 뒤에도 저러네 천천히 해도 되겠네
뒤팀 : 앞팀이 밀리네 나도 연습해야지
이러면 계속 밀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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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파3 연습장 보다는 9홀x2회 도는 퍼블릭을 추천드립니다. 아내와 다니면서 미스샷 나면 같은 장소가 아닌 곳에서 걸어가면서 볼 몇개 정도는 더 칠수 있구요. 2볼 플레이는 당연히 금지이지만, 두명만 움직이니 카트 속도만 부지런히 잘 맞춰주면 동반자, 캐디, 앞뒷팀 신경 덜쓰고 18홀 전체 라운딩 가능해서 실전 경험에 좋더군요.

    1 0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실전 경험을 위해서 차라리 아도니스 퍼블릭이나 락가든을 가고 있습니다.
조인을 해도 아직 제가 생각하는 진상(?)을 만나보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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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 갔었는데.. 마지막으로 갔을때가 생각이 나네요..
앞팀 부부가 온거 같은데.. 남자가 앞뒤로 뛰어 다니며 그 앞팀 그린에서 나갔는지 확인하면서..
와이프 치라고 계속 하는데 한 20개는 치는듯.. 우리는 티 박스에 기다리고 있고..
그 앞팀은 뒤팀이 티박스에 안 올라오니 또 한 20개 치고 있고,
방송에서는 빨리 진행하라고 난리고..
뭐 그런 사람들 한번 겪어보니.. 가고 싶은 생각이 없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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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부부는 너무 하다 싶습니다.
본인들이 그렇게 하는 동안 다른 사람의 시간을 뺐는다 라는 생각을 해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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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3 갈때 퍼터 안가지고 갑니다.. s랑 p만 달랑 두개만 들고갑니다. 그냥 그린 안올리는 수준으로 대충 쳐놓고 가서 어프로치 몇번하고 담홀 이동~ 이런게 불편하시면 안가시면 되죠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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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랑 협의가 된 상황이고
진행에 문제 없으면 그 홀에서 어떻게 하든 상관없죠

저는 조인에서 그렇게 해버리니 불편하더라구요
누가 옳다 라고 해야 한다면 제가 옳은게 아닐지.. 로컬룰이 그러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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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3 조인은 해본적이 없어서요.. 제가 가는데는 둘만 가도 그냥 둘이 치게 해주는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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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둘이 칠수 있는 곳에서는 앞팀 쫒아가면서 눈치껏 하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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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주살아서 별 신경을 안썻는데 주의 해야할 사항이내요. 사람도 별로 없고 다들 연습하는 분위기라 공 2~3개 쳐도 그런가 보다 하거든요.

전 평일 새벽에 나인브릿지 퍼블릭 애용 하는대 파4나 5홀은 티샷만 한번 하고 페어웨이 가서 재빨리 공 3개 정도 일렬로 놓고 연속 치고나서 러프 간건 안찾고 바로 이동 합니다. 혼자서 치다보니 시간적으로 뒷팀이 대기 한적은 없게 이동한다고 생각 했지만 그래도 좋은 행동은 아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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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들과 협의가 되고 여유가 있다면 저는 자유롭게 연습해도 좋다는 생각입니다.
마치 유럽에서 연습 필드 치듯이요.
충분히 그러셔도 되는 분위기 같네요. 부럽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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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파3갈 때 퍼터빼놓고(파3 그린에서 퍼팅한다는게 의미가 없더라구요...) 공 세개정도와 웨지만 들고가서 티샷할 때 쓰는 공은 홀에 근접하게 치려고 하고 그린주변 가서는 제가 원하는 위치에 주머니에 있는 공 던져두고 어프로치 한 다음 그다음 티박스가 비어있다면(파3에선 대부분 다음 홀 티박스가 보입니다.) 그린에 있는 공 주워서 바로 이동합니다.
만약 앞 티 박스가 비어있지 않으면 주머니에 있는 공 하나 더 꺼내서 어프로치 연습하구요.
이렇게 진행하면 대부분 앞팀이 그린에서 퍼팅하는 상황에 티박스에 올라가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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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저도 파3에서 이렇게 연습한다는 분들이 많이 있다는걸 알고 있었어요.

진행에 문제가 없다면 좋은 연습 방법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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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3가 기록보다는 연습으로 가는 곳이라, 편히 생각하시면 좋지 않을지요...
퍼팅 잘못하는 경우 5번도 칠 수있는데...
진행만 방해안되면 5퍼트도 할수있을듯해요.
2볼이상도 비슷한선상에서 이해될듯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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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입맛이 바뀐게아닐까요?ㅎㅎ

그런사람들은 필드에서도 똑같이 할텐데(정도는 다르겠디만)

그렇다고 필드를 안가진않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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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원볼 플레이 기본으로 알았고 제가 간 구장은 대부분 원볼 플레이 하셨습니다.
밀리고 볼 여러개 하면 구장에서 방송이나 직접 멘트도 날리러 왔구요
근데 다르게 생각해보면 파3까지 꼭 그래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홀당 제한시간 이런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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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플레이도 가능하던 시절에 혼자 여러번 다녔는데요 저부터도 비치된 가방 안쓰고 웨지 하나 볼 주머니에 여러개 넣고 앞뒤팀 보면서 연습했었습니다 물론 원칙과는 거리가 있지만요 그러다가 원볼플레이 하며 내기하는 팀이 뒤에 걸리면 먼저 가시라고 하기도 하고요
한번은 웨지로 연습하며 진행했는데 그래도 너무 빨랐는지 앞에 어르신이 뭐그리 급하나며..결국 추월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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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에 무제한 파3 주말에 가족과 한팀으로 갔습니다.
아이들 보기도 그렇고 주말 몰리다 보니
당연히 원볼 플레이 하는데 앞팀 부자로 온 팀에서
아이도 초등학생 같던데 그나마 긴 파3에서 초구 죽자 당연히 투볼 플레이 하는데. . . . .
참 보기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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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음... 글쎄요... 파3마다 다양한 형태, 다양한 분위기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

워낙 이상한 분들이 많을 수도 있고....
제가 글을 꽤 심각하게 오독한 것일 수도 있겠으나,
1볼은 정의롭고, 2볼은 욕심이며, 연습은 부정하고... 이를테면 마치 뒷팀은 항상 앞팀에게 비킬 것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는 의미로 잘못 읽히기도 합니다. 아마도 난독이 심한 제가 크게 오독하였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있으면 전화 등을 통해 운영 주체에게 말씀하셔야지, 초면의 타인에게 소리쳐서 가라마라 하는 것도.. 결국 나의 방식은 정의롭고 당신이 틀렸다는 마음의 표현이 아닐까 합니다. 더군다나 그린 매너를 언급하셨으니요.

정말 몇십분씩 비어있는 홀이 생긴다면 문제겠지만...
앞팀도 결국 앞팀의 앞팀에게 물려있는 상황이 대다수 일 것 같고..
홀당 플레이 시간은 결국 구장마다 운영하는 쪽에서, 암묵적으로 정해두든, cctv보면서 타이트하게 관리하든 그들의 몫이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아마추어가 충분히 연습할 수 있는 그린 주변 환경을 만들자는 철학으로 만들어진 곳도 있고요. 

골퍼끼리 각 세울 필요는 없다는 외람된 의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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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하면 안가시면 될듯 합니다
저도 윗분들처럼 퍼팅안하고 그린주변 숏게임만 하고 홀아웃합니다
당연히 진행 밀리고 눈쌀 찌푸리게 시간 지체하는 사용자에게는 패널티가 가야하는게 맞지만
주어진 시간내에서 공을 10개를 치나 1개를 치나 불편하게 느낀적은 없었습니다

정규홀에서 혹은 9홀 퍼블릭에서는 당연히 필요하지만
애초에 전장도 짧기도 하고 연습용으로 만들어진거라 티샷 순서나 매너가 딱히 필요할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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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3에서 1볼 플레이 하는 곳이 있을까요. 대부분 파3는 어프로치 연습 숏게임 연습하러 가는건데요..
파3에서 골프 매너를 가르쳐 주기 보다, 정규홀 가서 알려주는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파3에서는 밀리거나 하면 그쪽 관리팀에서 나와서 관리를 해주던데요..방송이나...
대부분 앞팀 나가는 것 맞춰서 진행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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