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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인상 깊었던 캐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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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도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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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8-04 20:33:10 조회: 4,148  /  추천: 7  /  반대: 0  /  댓글: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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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은 봉지 들고 다니면서 공은 알아서 잘 치라며 고사리 뜯으시던 캐디 이모님..

2. 어디서 본 듯 한... 트레이닝복을 입은 채 진행은 너무 어설펐던 남자 캐디분... "우리 어디서 봤죠?" 하고 물었더니... 몇 주 전에 집에 방수공사하러 오셨던 분이 아르바이트로 땜방 나왔다고...;;

3. 비기너 4명이 가서 6시간 가까이 쳤는데도 싫은 소리 한 번 없이 기분좋게 진행해줘서 다음번 방문에 캐디 지명을 해보게 해줬던 분..

잘 생각해보면 안좋았던 기억도, 좋았던 기억도 있네요.
서로 생각이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면 좋을 듯 합니다. ^^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1번은 진짜 예술이네요 ㅋㅋㅋㅋㅋㅋ 어느 골프장인가요?

    2 0

제주 한라산cc입니다. 봄에 가면 러프쪽에 고사리가 많이 있습니다. ㅋ

    3 0

아 그곳이라면 이해합니다 ㅎㅎ

    0 0

저는 1번과 같은 경험이 있는데 인턴캐디와 정식캐디 두분이 동출했는데 정식캐디분은 산책하면서 여기저기 다니고 인턴캐디분은 열심히 보조해준 기억이 있네요.
돈은 아무것도 안한 정식캐디님이 받아가시더라구여

    1 0

인턴캐디 교육한다고 두 분이 같이 나오는건 전 좋더라구요... 최소 한 명은 정말 열심히 해주니까요. ^^

    0 0

저도 기억나는 한가지..
신입캐디 3주차..
첨부터 운전 말고는  모든게 미흡하니 양해부탁한다는 매니저의 말에  흔쾌이 오케이 함.
부킹때 신입캐디도 괜찮냐해서 갠찬다고 했던거 임.
두번째 홀에서 10m 롱퍼팅 버디해서 기분좋아  팁 만원 줌..
신입캐디 얼떨떨.. 왜 팁을 주는지 의아한 표정..
당근  고객용 선물같은건 없음..
나중엔 캐디에게 이것저것 가르쳐 줌.. ㅋㅋㅋ

    2 0

저는 신입캐디를 피하고 싶은 가장 큰 이유가 그린 경사를 엉뚱하게 볼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프론트에 접수하면서 신입캐디는 배정하지 말아달라고 미리 얘기합니다. ^^

    0 0

저는 쏠트베이에서 완전 쌩신입
머리올리는(?) 캐디와 함께한적이 있습니다.

잘한다라고는 할수 없지만
정말 싹싹하고 열심히하는게 찬 기분좋은 라운딩을 했던 기억으로 남았죠

    2 0

스스로 부족함을 인정하고 더욱 성의껏 임하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죠.. ^^

    1 0

남캐임에도 불구하고 텐션 너무 좋았던 캐디분

너무 좋아서 2부 막티 남아있길래 18홀 추가하고 프런트에 캐디분 한번 더 깉이 란딩 부탁해서 한번 더 돌았습니다. 그분은 같이 술한잔 하고 싶네요

    3 0

캐디분 덕분에 18홀 추가라니.. 정말 기분이 좋으셨나보네요~ ^^

    0 0

2번이 정말 시트콤 같네요 ㅋㅋㅋㅋㅋ

    1 0

진짜 웃기더라구요.. 그린 경사는 뭐 알아서 봐야했던..

    0 0

친절한 남캐디 였는데 우천 라운드에서 끝나고  저와 제 와이프 백을 차에 넣지말고 앞에서 찾아가라고 하더라구요
집에와보니 사용한 클럽 샤프트마다 신문지를 말아줬더라구요.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6 0

아.. 원래 그렇게 해주는게 아니었나요?
제주도민들은 비오면 왠만해서는 안쳐서, 몇 번 쳤을때 신문지 말려있길래 원래 다 그리 해주는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백을 주차장까지 갖다주는 것도 내륙에서 쳐볼때까진 본 적이 없었지요...

    0 0

캐디 중에서가 아닌 만나본 사람중에 역대급으로 친절하시고 좋으셨던, 크롬소프트 공에 그려진 무늬를 보시고 어쩜 이렇게 그림을 잘 그려 넣으셨냐고 감탄하시던 순수하신 석정힐cc의 천사 캐디님 그립네요.

    1 0

담번에 다시 가시게되면 캐디지정 해보세요~ 저는 좋았던 캐디분은 종이 스코어카드에 성함을 적어옵니다.

    0 0

캐디지정 가능할수도 있군요! 감사합니다. 다음에 가면 문의 해봐야겠어요

    1 0

구장에 따라 추가 비용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0 0

제가 가장 인상깊었던 캐디분은, 드라이빙 캐디로 오셨던 완전 초짜 젊은 청년..
아는건 없지만 기합은 바짝 들어서 열심히 뛰어다니셨어요. 공 찾아서 '누구님 공 여기있어요~' 소리쳐주시고.
다만 어느홀인가 페어웨이에 있는 공 로고가 잘 안보였는지, 손으로 집어서 확인하고 다시 놓더라고요ㅋㅋㅋ
'누구님 공 이거 맞아요~^^' 하면서 해맑게ㅋㅋㅋ 공은 절대 건드리면 안된다고 잘 일러줬습니다ㅋㅋ

    2 0

열심히 해주면 기분 나쁘진 않은데, 그린 경사에서... ㅠㅠ 불편하죠..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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