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라조아님의 댓글

우리들이 보기에 완벽해 보이는 프로들의 스윙도 자꾸 바뀐다고 합니다. 리디아고나 조던 스피스 같은 선수도 스윙이 확 바꼈죠.
구력은 저랑 비슷하신거 같은데 저도 스윙이 자꾸 바뀝니다. 한 100번은 유레카 외친거 같아요. 뭐하나 해봐서 잘되면 이거다 하다가 다음날 되면 안되더군요.
그래서 골프가 어려운 거겠지요.
그래도 전 취미가 골프밖에 없기도 하고 나름 재미도 느끼고 있어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 만나서 필드 나가는게 좋기도 하고요.
스윙에 일관성이 없다면 아직 스윙이 정립이 안되신 겁니다. 그럴땐 잠깐 레슨 받아보시는 건 어떨까 합니다.
저도 적은 나이는 이제 아니지만 나이먹어서까지 할수 있는 운동이 골프가 거의 유일하지 않나 싶어 계속 해볼 생각입니다.
화이팅입니다.

도인님의 댓글

돈아까워지는 순간 꽝이죠
제가 그래서 요즘 안나갑니다

여유16387226님의 댓글

저는 티샷하는데 동반자가 미친듯이 떠들어서 짜증나는데 참고 치다가 거짓말처럼  후반되니 공이 하나도 안맞더라고요 ㅎㅎ 골프는 멘탈 스포츠가 맞나봐요 ㅎㅎ 공이 안맞는 시기에는 연습도 쉬고 퍼팅에 재미를 붙이거나 해보세요. ^^ 아니면 김미현 프로처럼 더 가열처게 연습을 해보시는 것도;;;  김미현 선수는 선수시절  “골프에 핑계는 없다 무조건 연습부족이다’라고 생각했다네여요. ㅎㅎ
우리 모두 몸도 마음도 안다치는 즐거운 골프라이프가 되기를^^

언더아마님의 댓글

비싼 돈내고 가서 하나라도 더 쳐야 돈버는거 아닌가요? ㅋ
저도 고무줄님과 구력, 핸디가 비슷한거 같네요
80아래로는 딱 2번 쳐보고 가끔 백개도 쳤다가 왔다갔다 하면서 스트레스받고..
저번 주에는 92개 치고 왔는데 여태 골프친거 중에 최고 재밌었네요..(그 중 퍼팅이 42개ㅡㅡ)
절제력을 내려놓고 하고 싶은 플레이를 맘껏하고 왔거든요 ㅎ
스코어 좋다고 누가 상주는것도 아니고 내기도 안하기에
한 샷 한 샷에 즐거움이~
일탈해보세요~몇번의 레슨보다 얻는게 많을수도 있습니다^^

골프히어로즈님의 댓글

일부러 시끄러운 환경에서 연습하기도 한다고 하드라구요.. 저도 초보라 아직 누가 뒤에서 꿀렁이고 말하면 신경쓰이지만 인터벌 최대한 짧게 하고 멘탈 강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ㅋㅋ

한국은 아무래도 라운딩 한번 나가면 돈이 엄청나게 깨지니..ㅠㅠ 그래도 매력적인 스포츠 인건 확인한거 같아요

1mercurgkep님의 댓글

골프 진짜 매력없고 매력적인 운동이라 끊지를 못하죠ㅜㅜ
프로들도 핸디가 0 이라는데에는 이유가 있는거 같습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내려 놓으세요 골프가 잘되는 날은 내려 놓는 날이고 스윙에 연연하지 마세요
골포정신은 스윙에 치명상입니다 장ㅂㅣ 바꾸지 마시고 계속 치세요 이마저도 내려노실수 있으시면 골프 구력이 도신겁니다
저도 동반자 영향을 많이받는데 대부분골프에진심이신분들이 아니어서 잘 이해도 못할거고 사이도 멀어 질수 있습니댜 그런분들고 내기도 하지마시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좋은 날이 많디많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유튭과 골프어플에 손이 가는 저는 골프 병자 랍니다~^^

힘 내세요~~

이털리디님의 댓글

저 같은 경우 한번씩 멘붕와서 보름정도 쉬다 연습도 없이 라운딩 나가면 라베 스코어를 기록하곤 합니다.
공 안 맞고 샷이 맘에 안들때는 일부러 쉬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이라고 생각합니다.
안 맞는 거 계속 붙잡고 있으면 더 스트레스받아 악순환의 반복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실력은 올라왔다고 생각되니 며칠 쉰다고 스윙하는 거 까먹지는 않더군요.
몸이 근질근질 할 때까지 쉬어 보세요.

스컬앤본즈님의 댓글

또 다시 치고싶어지면 오는거죠. 장비 다 팔아버려도 1년 정도 지나면 다시 사시는 분들 많대요 .

오버나이트님의 댓글

자주 치는 동반자들과 항상 내기를 합니다
내기를 하더라도 전 명랑골프인데 얼마전 문득
뭐하는 짓인가 싶더군요
서로 딴돈으로 뒤풀이나 대리비 정리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비용을 n빵하네요..ㅋ
내기로 나간 돈은 그냥 내가 술 샀다는 마음이었는데..
돈 잃는 것보다 놀러가는 기분이 더 좋았었는데
자주 잃는데다 기분까지 상하게 구찌들어오니...
동반자 구성도 바꿔보고 조인도 해보려합니다

토토티티님의 댓글

사람마다 기준치가 다 다르겠지만..주말 골퍼라고 하는 아마추어가 잔디 나가서 80몇개 90몇개 치는거 엄청 잘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마음은 또 그렇지 않죠 ^^
이번에는 라베할거 같고, 세컨 샷 핀 옆에 딱 붙일수 있을거 같고..

하나 다행인건 저는 스크린도 못쳐서
왜 잔디만 나오면 안되지? 라는 생각은 안듭니다 ㅎ

운동을 하는게 아니라
어쩌면 수행을 하는것처럼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내핸디님
마음이 그러시면 조금 쉬었다 가셔도 좋을거 같네요

BEARN님의 댓글

현타 올 때 있지요. 인정합니다. 저도 그래요.
근데 한 6개월전 스윙과 지금 스윙 찍어둔 동영상 보니까,
지금 스윙에 비해 과거 스윙이 차마 눈뜨고 못봐주겠더라구요.
순간 기분 좋아졌습니다. 나도 발전하는게 있던거였스. 이런거져 뭐

효정님의 댓글

채를 바꾸실 때가 된 거 아닐까요?... 죄송합니다..(__)

sidthekid님의 댓글

저도 다 하다가 점차 스크린 줄이고 인도어 비중 늘리니 필드 나가면 어느정도 맞네요.
연습장 가서 차분히 되짚으니 작년에 개고생한 드라이버도 조금 잡힌거 같아 다행으로 생각중이에요.
어떨땐 잠시 며칠 쉬는것도 좋고 나름의 리프레쉬 할 방법 찾는것도 도움될것 같습니다.

새벽에 맥길로이도 파4에서 양파 쳤습니다.
누구나 다 어려운데 또 재미는 있고…
진짜 미친 종목입니다 ㅎㅎㅎ

풔풔님의 댓글

저도 스크린친지는 10년 되었고 g핸디는 독수리골드.. 필드는 8~90개 왔다갔다하는데 올해 열심히 쳤고 10년간 레슨도 지속적으로 받고 연습장도 주 3일이상 갔다고 자부하는데
쉽사리 잘쳐지지 않더라구요~~
저도 님처럼 이걸 왜하고 있나 싶어서 상반기 필드 접었습니다. 9월에 새마음 새뜻으로 다시 나가봐야죠 ㅎㅎ

이프롣님의 댓글

저도 타핑나는 그 찝찝한 손맛때매 방황하는 1인입니다 ㅠ 잠시 쉬었다 치면 좀 괜찮아지기도 하더라구요

상상이님의 댓글

재미없는데 그냥 해요 ㅋㅋㅋ
뭔가 일상 같아진 기분입니다
출근했다 퇴근하고 연습장 갔다 집에가는 그런 생활이요
그러다 한달에 한두번 잔디나 밟고 술이나 먹고 ㅎㅎ..

인리버님의 댓글

타감조은 아이언 사심됩니다

정글멘님의 댓글

어떤게 있을까요??

시나바님의 댓글

라운딩 비용 아깝다 생각한지 2년
해외직구 비용 아깝다 생각한지 1년
그런데 10년전에도 그랬던거 같아요.
대신 그때는 미국에서 캐디피없이 저렴하게 필드 나가고,
이베이로 클럽 신동품과 레어템 사는 기쁨으로 지냈었는데,
아내가 골프 배우는데도, 전 필드 나가면 골프 끊고 싶네요.

버디보기님의 댓글

반갑네요. 저도 최근에 잠정은퇴 결심했습니다. 근데 뭐 강호도이도 그렇게 떠났다가 다시 왔듯이.. 다시 채를 들게 되지 않을까요?
그 정도로 스트레스면, 잠시 떠나서 쉬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같이 가입시다~

보라매남님의 댓글

가끔 주말 나인홀 다녀보셔요
저도 아이언 탑핑 많아서 스트레스였는데
친구랑 필드레슨 개념으로 몇번 다녀온뒤로 많이 좋아졌습니다.
18홀 다치는것만큼 스코어 부담 내려놓게되고
연습장 보다 잔디적응력도 높아지고 미스때 하나 더쳐보게도 됩니다(스코어를 내려놓으니)
이러고나니 18홀 스코어도 덩달아 올라가더라구요.

코람데오님의 댓글

골프가 제일 가성비 떨어지는 운동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예전에는 MTB 수영 축구 당구 탁구 배드민턴 다 해봤는데 어느정도 수준이 올라오면 점점 지겨워지는 단계가 와서 현재 골프 빼고 전부 접었습니다.
골프가 가성비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흥미를 잃지 않고 계속 하는 이유는 "정말 내 마음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다" 입니다.
오기도 생기고 좀 더 잘 치고 싶은 욕구가 생겨 채를 놓을 수가 없어요. 앞으로도 다른 종목에 관심 안두고 평생 골프에만 집중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