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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윙탑에서 스윙시작하면 무슨문제가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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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6-17 10:00:12 조회: 2,942  /  추천: 4  /  반대: 0  /  댓글: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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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열심히 눈팅하면서 많은 정보얻고있는중이라 먼저 감사말씀드립니다.

얼마전 오랫만에 야구중계를보다 문득 든 생각입니다.

야구에서 타자는 물론 빠른반응속도가필요해서 그렇겠지만,
골프스윙에서의 테이크어웨이가 빠진 백스윙탑에서 셋업을 하는것이라 볼수있는데
골프에서도 그러면 안되는걸까?

요즘 연습하다보면 테이크에웨이에서 백스윙탑까지 가는중에
'아 이건 잘못갔구나,미스샷되겠네'
할 때가 있고 대부분 엉뚱한 샷이 되곤합니다.
그러다보니 완성된 백스윙탑에서 시작하는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검색해보니 골프다이제스트 2002년 1윌호에 데이비드 레드베터란분이 미래의스윙으로서 백스윙탑자세에서 셋업하는걸 소개한 바있다하네요
전통적인 어드레스에서 테이크에웨이 과정을 빼버리면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거리가 줄것같긴하고
혹시 정확도도 많이 떨어질까요?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신박한데요?ㅎㅎ 고정관념이 있어서 그렇겠지만, 왠지 리듬도 무너지고 타이밍이나 힘이 안들어갈거 같네요. 글구 목표에서 시작을 안해서 정확한 임팩트도 안나올거 같네요ㅎ

예전에 레슨받을때 테이크어웨이 후 백스윙탑에서 잠깐 멈춘뒤에 다운스윙해보니 늘 탑볼 났던기억이...(하지만 프로들은 잘쳤던..)

파파님이 한번 연습 후에 후기 남겨주세요~

    0 0

백스윙탑에서 멈추기가 어렵죠..

차고 올라가면서 중심이 왼쪽으로 이동 후 다운스윙 시작해야하는데 그 상태에서 멈춰있으려면 힘이 많이 들어갑니다

    0 0

백스윙 탑에서 시작한다는게 어드레스를 안한다는 건가요?
공하고 헤드 정렬을 해야하니 어드레스를 없애기는 힘들것 같아요.

    0 0

탑에서 올바른 헤드정렬을 한채로 시작하면 똑바로 내려올 것 같긴 한데요..

    0 0

헤드페이스 정렬도 그렇지만
헤드 (공) 과 몸 간격, 그에 따른 척추각등이 중요한데 이걸 생략하고 바로 스윙하면
정확하게 스윗스팟에 맞추기가 힘들지 않을까요?

    0 0

예, 그렇게 하라고 레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건 자세 교정 때 하는 방법이라 나중에 정상 스윙할 수 있도록 해야 겠지요.

    0 0

탑부터 가는건 트랜지션이 힘들어서 비추고 테이크백 한 상태로 시작하라는 프로는 봤습니다. 샾트가 지면과 평행하게 된 상태정도에서 시작하는 거죠

    1 0


기사 검색한것 같이 올려봅니다.

    0 0

백스윙은 초반엔 하체 위주로 힘을 줘서 돌리고 상체는 힘이 빠진 상태로 있다가 탑으로 가면서 관성에 의해 저절로 도는 느낌이라 탑에서 출발하면 상대적으로 상체 꼬임이 덜하지 않을까요

팔로우스루에서 피니쉬로 갈때 상태를 억지로 돌리는게 아니라 관성때문에 도는것 처럼요 ㅎㅎ

    0 0


https://youtu.be/govMkH2FZ9E
이 레슨 진짜 추천드립니다. 오늘 해보니 테이크백 교정과 하체리드 타이밍에 엄청 도움됐어요.
탑은 생각하실 필요가 없습니다..ㅋ 탑을 찍고 시작한다 생각하면 오버스윙, 탑크로스오버, 하체 무너짐 등등 많은 문제가 생기고, 내려오는중에 힘 다 써버려요. 제가 그랬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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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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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어린 답글 감사합니다.
말씀주신것들이 문제될것같습니다.
실제 이렇게 필드나가서 치면
온갖 소리다들을것같구요
하도 안 맞으니 별의별걸 다 고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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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미있는 주제인거 같습니다.  의견 드릴 수준은 못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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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구력도 짧습니다. 완전히 개인 뇌피셜입니다

개인적으로 골프 스윙과 야구 스윙은 메커니즘은 비슷할지 몰라도 목적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야구 스윙은 일단 공 치는 목적이 그 공이 날아가는 동안 타자-주자가 베이스를 밟을 시간을 확보하는 데에 있는데 원기둥 형 배트에 일단 맞추면 됩니다.
골프로 따지면 슬라이스가 나든 훅이 나든 심지어 섕크가 나든 빗겨 맞든 부채꼴로 펼쳐진 페어웨이 안쪽에만 떨어뜨리면 됩니다. 일단 때리는 자체에 목적이 있죠. (대신 내 공이 떨어지기 전에 물고가려는 잘 훈련된 갈매기와 고라니, 악어들이 주변에 즐비하게 호시탐탐 노리고 있음)
물론 야구 타격도 골프 못지않은 기술이 필요합니다. 야구 선수들의 타격 훈련을 보면 골프처럼 타법이 따로 있는 건 당연하고, 고들개 같은 개념도 있습니다. 스윙에 나갈 때 턱 들지 말라거나.

반면 골프는 따지자면 위아래를 뒤집어 놓은 부채꼴을 보고 치는 운동이죠. 목표 지점이 있는데 1타, 1타 칠 때마다 목표 지점은 좁아짐 ㅠㅠㅠㅋㅋㅋㅋ(당연히 아시는 내용일 테지만 저도 고찰?해보려고 적어봤습니다ㅋㅋ)
그러니 정교함이 필요하고, 그래서 셋업은 '공~몸'의 거리를 미리 세팅해 놓은 것이며, 페이스 중심에 가깝게 볼을 맞추기 위한 최소한의 세팅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셋업한 그 자리로 헤드가 그대로 돌아온다는 보장이 있어야 점점 좁아지는 코스를 공략할 수가 있으니까요. 그렇게 세팅한 뒤 움직일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의 힘을 전달하는 걸 목표로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공에 전달하는 힘만을 강화하려면 말씀하신 대로 백스윙 탑에서 몸에 반동을 주고, 몸이 조금 밀리더라도 왼쪽다리를 들 수도 있겠고, 혹은 도움닫기를 할 수도 있겠지만(골프 룰을 잘 몰라서 정지된 상태에서 볼을 타격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급궁금해진다) 당연히 정확도가 떨어지니까요.

최근 자주 소개되는 3초 드릴(백스윙 탑에서 완전히 멈췄다가 다운스윙에 들어가는)의 경우는 오히려 백스윙 탑에서의 체중 분배나 밸런스 유지, 템포 만들기, 전환 동작을 반동을 주거나 억지로 끌어내려 시작하지 않기 등에 효과적인데, 말씀하신 백스윙 탑에서 스윙을 시작하는 것과는 조금 목적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그와 별개로 스크린에서 파5 투온 공략을 하는데 우드가 너무 안 맞아서 3~4연속 오비가 나길래 (성질이 나서) 다음 스윙을 어드레스 안 서고 진짜 야구 스윙을 하듯이 왼발 들고 시foot!!!! 하면서 후렸는데 정타나서 막창 난 경험이 한 번씩은 있으실 텐데(아닌가..나만 그런가..) 좀 적응되면 괜찮을지도?! 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셋업 때 너무 경직되는 것도 문제고, 수많은 프로님들이 특히 아마추어 스윙에서 거의 모든 문제는 백스윙 탑 만들기 이전에 발생한다고들 하시니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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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들이 모두 일리가 있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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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 (No Baskswing Swing)이라고 구글링해보시면 자료가 나오는데요.
저는 리듬감을 못 잡아서 포기했지만, 도움 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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