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PXG 0811X Proto 드라이버를 영입하고 적응이 안된다고 글을 얼마전에 올렸었습니다.
http://www.dealbada.com/bbs/board.php?bo_table=forum_golf&wr_id=797502
라운드 나가기 전에 아래 두 가지를 조정해 보았습니다.
(1) 무게추가 2g 3개, 12.5g 1개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12.5g --> 10g으로 변경 (알리에서 구매한)
(2) 페이스면 쪽에 가장 무거운 무게추(10g)가 위치해 있었는데, 이것을 헤드 뒤쪽으로 변경
사실 제 탄도가 높아서 무거운 무게추를 앞쪽에 놓고 싶었지만, 공이 잘 안 맞는 관계로 뒤쪽으로 변경하였더니, 확실히 필드에서 원래의 탄도가 높은 구질이 나오고 방향성도 잘 나오네요 (거리는 여전히... 단타자).
장비에 10여년전부터 관심갖고 DIY도 해 오고 있지만, 무게추 위치 같은 것은 마이너 팩터라고 생각해서 큰 의미를 두지 않았었는데, 10g 정도의 무게위치 변화는 꽤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필드에서 방향성, 관용성이 좋으니 만족스러운데, 8g 무게추를 구해 보고 싶은 욕심이 더 생기네요 (알리에도 없던...).
처음 써 보는 PXG인데, 맘에 들고 좋은 구매인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
무게 추를뒤에 두시고 드라이버 로프트각을 낮추면되지 않을까요 ? ㅎㅎ 방향성이 좋아지셨다니 부럽.. |
|
PXG는 1.5도를 낮추게 되어 있던데, 그러면 7.5도 ? ^^ (한번 해 보지요).
|
|
허걱 이미 9도를 쓰고 계시는군요,, 강타자를 몰라뵙고,, |
|
9도를 써도 캐스팅이 되는지 발사각이... 엄청납니다...ㅜ.ㅜ |
|
아하 그러시군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그럼 무게추를 되는대로 때려박아도 괜찮지 않으실까요? 드라이버는 아니지만 같은 회사에 연세가 좀 있으신분이 싱글~80초반 왔다 갔다 하시는데, 근력이 달리면 샤프트는 가벼운게 좋고 헤드는 무거운게 치기 편하다고 들은기억이나서 ㅎㅎ |
|
저도 총무게는 가볍고 스윙웨이트는 높은 것을 선호하는데, PXG는 이미 헤드무게가 타사대비 꽤 나가고, 샤프트도 스탁 텐세이블루가 이미 57g 정도해서 총무게가 많이 나가서, 조정이 쉽지는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