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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5개월 정도 된 골린이입니다.

스윙 궤도가 어느 정도 안정된 거 같아서

임팩트 시 골반 여는 걸 좀 더 신경쓰면서 하체 리드를 한다고 했는데요.

측면 동영상 촬영한 걸 보니

다운스윙 때 클럽 헤드가 손보다 위쪽에서 내려오더라구요.

원래는 손보다 조금 낮은 데서 내려왔었거든요.

이게 엎어치는 스윙인 거죠??

제 생각에는, 하체 회전하면서 상체가 못버티고 조금 따라 돌아서

오른쪽 어깨가 앞으로 튀어나오는 거 때문인 거 같은데..

탑에서 왼발 뒷꿈치 밟으면서 왼골반 7시 방향 정도로 빼고,

손 내리면서 상체랑 오른 골반 같이 돌리는 느낌으로 하는데

제가 하체 리드를 잘못된 방법으로 하는 걸까요?

고수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우당탕탕님의 댓글

우당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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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4-22 11:29

손은 탑에 두고 하체를 출발 시키면 어깨가 앞으로 튀어나올 수가 없습니다. (둔다기 보다 신경안쓰고 있으면)

손을 내리면서 회전을 같이 한다고 하셨는데 천천히 해보시면 아마도 타이밍이 맞질 않아서 손은 아직 다 내려오지 않았는데 회전을 하면서 결국 어깨가 앞으로 나오고 있는 형태가 나오시는게 아닌가 합니다.

하체를 이동(체중이동)을 딛는 순간에 팔은 이미 자연스럽게 내려와 있는 형태가 됩니다(샬로윙이라 부르는 그것). 이후에 헤드를 던지면서 회전을 하게 되면 팔은 이미 인아웃 궤도에 들어와 있을꺼구요.

그런데 영상이나 이런게 없어서 제 글이 정답이아닐 가능성이 매우 크니 스윙 궤도를 체크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미우라조아님의 댓글

미우라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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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4-22 12:51

하체 리드는 아마추어는 잘 되는 동작이 아닙니다.
어렸을때부터의 엄청난 훈련양으로 만들어지지요.
전 탑에서 팔로 내리는 동작을 하면서 팔이 내려가는 만큼 코어를 조여 왼쪽 힙을 뒤로 점진적으로 빼는 감각으로 스윙을 합니다.
추가적으로 중요한 건 힙 스웨이가 없어야 깔끔한 임팩을 만들수가 있어요. 백스윙 다운스윙 다요. 백스윙은 오른힙이 뒤로 빠지고, 다운 스윙은 왼쪽 힙이 뒤로 빠지는 식으로요.
전 힙턴의 개념보다는 번갈아가면서 뒤로 빼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스웨이가 안난다고 생각합니다.

94lcss님의 댓글

94l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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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4-22 14:45

하체리드, 체중이동, 레깅, 코킹, 힌징 유지, 임펙트구간 가속, 클럽을 1시 방향으로 던지기, 피니쉬전 로테이션 등등 세분화 해서 부르는 이 모든 동작이 영점 몇초사이 순간적으로 이루어 지는대 하나하나 신경쓰면서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스윙폼을 만들고 본인에게 맞는걸 하나씩 찾아서 맞추다(일명 유레카!) 보면 조금씩 나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체리드를 의식적으로 과하게 하면 몸의 축이 흐트러집니다. 전 힙을 돌리는 동작은 트리거를 당긴다는 느낌으로 합니다. 백스윙을 길게 뒤로 빼서 올린뒤 헤드를 내릴때 아주 살짝 허리를 돌려주면 나머지는 관성에 의해서 자동으로 흘러가는 스윙이라고 해야 하나 싶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