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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간 장타에 대한 글을 보면서 느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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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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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4-21 15:41:50 조회: 3,796  /  추천: 13  /  반대: 0  /  댓글: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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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 일동안 장타자 싱글은 봐도 단타 싱글을 없었다거나 비거리는 초보들의 욕심이라거나, 실제 장타자들은 많이 없다거나 하는 등의 다양한 글을 볼 수있었는데...

제 생각엔 실력과 관계없이 골프 트랜드의 변화인 것 같습니다. PGA만 보더라도 이미 비거리 골프가 되었고 협회 조차 과한 비거리가 골프를 쉽게 만들고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는 상황인건 다들 아실껍니다.
* 실제로 장비나 볼에 제약을 가하고 있지요.

이런 상황에서 예전 보다 훨씬 더 나은 환경(유튜브/GDR등)에서 데이터를 보며 배우는 젊은 세대의 골프 스타일은 더욱 더 비거리에 치중하게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부정할 수가 없는 현실인 것 같아요. 나중에 다시 바뀔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지금은 비거리는 중요하지 않다는 말을 하기가 조심스럽긴 합니다.

이러니 제조사 조차도 로프트각을 잔뜩 세우고서 비거리 채라며 팔고 있는거 아니겠습니까?ㅎㅎ (29도 7번도 있는거 같더군요...)

얼마전 글을 올려주신 더블파파님의 글 속에 크게 공감을 한 부분이 있는데...

골프도 세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지는 해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결코 떠오르는 해도 아니겠지요 :)

(물론 프로가 될 생각이 아니라면 동반자들과 즐겁게 플레이하는 마인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

추천 13 반대 0

댓글목록

서로 다들 바라는 선물이 다른거죠

세컨이 길게 남는 사람들은 숏 아이언으로 그린 공략해보고 싶은 소망, 2온하고 싶은 소망인거고

장타자들은 공이 살갈
숏게임에서 컨트롤이 잘되길 바라는게 각자 보는게 다른거죠

하지만 시원하게 쭉쭉 공 뻗어나가는거 보면 기분 좋잖아요
그래서 비거리 집착하는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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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부분도 있겠지만 사실 요즘 배우는 분들은 스크린에서 배움을 시작하는 케이스가 많고 그러다보면 나간다는 느낌보다는 수치에 집착하게 되는것 같아요.

언제부턴가 우리도 데이터로 이야기 하고 있는걸 보면요 :)

    2 0

공감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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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 = 학벌 같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성공의 절대 조건은 아니지만
가지고 있음으로서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을 받을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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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는 아무래도 프로들의 트랜드를 따라가지 않나 합니다.

저도 밑에 드라이버 거리 증가 경험담을 쓰긴 했지만 지지난주 까지만 해도 백돌이였습니다. 딱한번 백돌이 깨본걸 제외하면 100개 초반을 쳤는대 드라이버가 한번만 죽으니 바로 88타를 기록했거든요. 이번주 라운딩 가서 다시 백돌이를 칠지 결과가 어찌 나올지 모르겠지만 일단 거리가 나오니 롱, 미들 아이언 빼고 웨지로 핀을 바로 공략 할 수 있더군요. 세상 편한 골프가 뭔지 맛을 조금 느끼고 나니 더욱더 드라이버 거리를 늘려서 안정적으로 치는대 매달리게 되는것 같습니다.

코치는 제가 우드나 유틸이 나쁘지 않기에 결과가 금방 나올거라고 얘기 해주긴 했습니다. 필드에서 우드, 유틸로 180정도는 안죽고 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서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2 0

측정장비가 과학화 됨에따라 보다 나은 방식으로 거리,방향성,스핀등을 볼수있게되어서 좋아진점은 맞습니다.
세월이 지남에 따라 체격이 커지고 힘도 세지는건 어쩔수없는 현상이라 보고요..
제 딸이 13살인데 체격이 엄마랑 맞먹고 팔씨름은 이겨먹더라고요...^^

다만 예나지금이나 비거리에 대한 광고 및 홍보는 지속되어왔다고 생각되고요.
저 골프에 골자도 모르던 어렸을적에도 아버지가 골프티비 즐겨보셧는데 그때도 비거리비거리 했습니다...ㅋ
저도 30대후반이지만 친구들끼리 말고 일때문에 나가는 라운딩도 반절정도되는데
아버지, 삼촌뻘 되시는 분들도 비거리 유지하시려고 산에가시고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하시더라고요.
비거리에 지지않으시려고 운동하신답니다..
그분들도 전에는 지금은 220이지만 260씩 치시고 하셨다는분도 계시고,
체격이 작으셔서 거리가 적게나가시는분들도 계시지많은 골프라는 스포츠는 좋은공기 마시며
놀이동산 가는기분으로 갔다오는게 가장 큰 재미이지 않을까 싶네요..ㅎ

제가 사담으로는 친구들끼리 라운딩가면 거의 소소한 내기로 돈 다 따오는데(집으로 가가지는 않음;;)
거리적게나가시는 연장자 선배님들하고 골프 치시다보면
오장으로 제 주머니는 털리는 재밋는 경혐을 하고있습니다..ㅎ

지는해 저무는해 그런게 어딨습니까..
저는 여든 아흔 되시는거 같은데 란딩 나오셔서 골프치시는 분들 보면
꼭 저렇게 하고싶다고 다짐하게 되던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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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저도 아버지와 라운딩 할 때가 가장 재미있고 꼭 커서도 저렇게 골프를 계속 해야지 다짐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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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대 변화일까요??
애초부터 더 멀리 보내려는 욕망은 골프의 시작과 함께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점점 나이를 먹다보니 줄어드는 비거리를 다른 부분으로 리커버 하려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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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코로나 전까지만해도 젊은 세대가 그렇게 관심 가지던 스포츠가 아니였는데 최근 급증하다보니 저는 골프장의 문화 패션 장비 골프의 목적 등 많은 부분에서 세대 변화를 느끼고 있긴 하거든요 ㅎㅎ

비거리에 대한 욕망도 그 한 부분으로 봤구요  ㅎㅎ 물론 말씀 하신 부분도 맞는 말씀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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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부분이 아이러니 한게...
왜 저렴할때 안하고 비싸지니까 하는건지ㅎㅎ 
(삼성전자 5만원일땐 안사고 9만원일때 사려고 난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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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싸지니 하는게 아니고 많이 하니 비싸진거 아닐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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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트렌드가 아니고…
핸디캡별 평균 거리를 보더라도… 그냥 장타가 유리한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아이언정확도나 숏게임에 집중하기보다는 스윙의 메카니즘에 집착해서 거리를 늘리려는 의지를 보이자.. 라는게 아니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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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신체는 벌써 40을지나 60을 가고 있군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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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일뿐입니다. 결국 연습과 노력을 해서 평균 나이나 핸디캡에 적합한 비거리 이상은 갖추자가 메시지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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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지만 혹시 네이버에가끔 뜨는 그 테드님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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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제가 뜰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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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까진 아니더라도 거리가 더 나가면 유리한건 사실인듯합니다.
저와 같이 치는 멤버가 드라이버 160~170정도치고 90후반 쳤는데...레슨6개월 받더니 이제 200~220 치더라구요 그러더니 스코어가 80말~90초로 되네요.
18홀에서 파3 제외하고 14번중에 진짜 잘친거 1~3번 제외하고 죄다 최소 파 찬스였던 사람이 거리가 늘어서 버디 찬스도 몇개 받는만큼 타수가 빠지더군요
저번엔  파5에선 오쟐샷 2방에 이글찬스 잡더니 표정관리 못하고 엄청 좋아하더군요(짤순이에게 이글찬스라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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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 같은 연습장의 드라이버 평균 260 보내는 중3 학생과 스튜디오에서 스크린 게임을 했는대 파5 500미터 홀을 드라이버 280 3번우드 230으로 10미터 오버 시켜 이글찬스를 만들더군요. 진짜 그걸 보고 얼마나 허탈했는지 ㅋㅋㅋ 다행인건 숏게임이 망이라 그나마 쫓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날 속으로 드라이버 죽어라를 얼마나 외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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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 150과 130만 생각해도 느끼는 부담감이 크더라구요~
비거리가 나면 스코어 줄이기 쉽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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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리가 난다는건 스윙이 괜찮을 확률이 높아서 스코어도 잘 나올 가능성이 높고 비거리가 잘 안나는건 스윙이 안좋을 확률이 높아서 스코어 잘 안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근데, 그냥 드라이버로 공 멀리 보내는 재미로 골프 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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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리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미 몇 년전부터 강조되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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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40대쯤 되야 골프에 입문하는 케이스가 많고 지금처럼 웨이트에 대한 필요성을 못 느끼던 시기라서 비거리에 대한 욕망보다는 방향성과 정확한 어프로치 퍼팅에 관심이 많지 않았나 싶네요
타이거 우즈, 아니카 소렌스탐이 판도를 바꾸고 프로들도 비거리에 목숨거는 트렌드 최근 젊은 층 유입되면서 몸도 만들었겠다 골프치면서 나도 비거리 한번 내볼래라는 의지도 많이 생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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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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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이 뭘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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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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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은 “비결이 궁금해? 비거리만 알면 돼”라고 말한 뒤 골프장에서 힘차게 스윙을 한다. 이어 김용건은 남성들에게 “봤지? 비거리로 다 이겼어”

라네요 비거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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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보면 멀리 치면 티샷이 살기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하수들은 짧아도 죽습니다. 길어도 죽고. 두 하수가 똑같은 노력으로 드라이버가 안 죽게 됐을 때 세컨에서 겪게되는 위화감은 차원이 다른데 한국에선 200만 치면 돼. 라는 말로 굳이 안주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구력이 이미 오래되셨거나 시니어로 접어드신 분들은 논외로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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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분들이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시는거 같은데
자기 조건에 맞게 치시면 되는거죠
비거리 늘릴여력이  되면 늘리는게 유리하고
도저히 비거리 못늘리겄으면 다른부분에  투자하고
어쨋거나  무언하나 부족해서는 좋은 스코어 내기 어려운게 골프잔아요
 자기가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거죠  비거리 늘리려다가  ㅇ의외로  망가지시는분들도 무지 많은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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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티샷 거리가 짧은것보다는 길게 세컨이후 전략세우기가 좋죠. 다만 방향성도 중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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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입문했을때만 하더라도 나름 괴수급의 신인이었는데.. 요즘은 정타시 좀 멀리 때릴 줄 아는 정도의 수준 밖에 안되더라고요. 세대의 교체로 봐야 할지.. 노화로 봐야 할지.. 스코어를 위한 안정성을 택한 결과로 봐야 할지.. 웃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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