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1. 쿨거래자들.
쿨거래 하시는 분들은 잘 해야 착불 택배비 택포로 해달라고 하고
몇 마디 없이 입금하고 거래종료.
오래 된 채를 드라이버, 아이언 20만원대로 올렸는데
가격 조정 되냐고 물어보셔서 가격 조정해드리고 집 앞에 오셨길래
이거 안필요 하세요 이거 안필요 하세요 해서 유틸 퍼터까지 강매(?) ㅋㅋ 해서 사가지고
가셨네요.
2. 진상 구매자들
15만원 짜리를 다짜고짜 10만원에 되냐고 물음.
바로 차단.
정말 짜증나면 잔소리 하고 차단. 장난치냐고.
전 만원-3만원 이내가 네고 범위라 생각 하거든요.
심지어 90에 올린 제품을 70에 해달라고 함.
이유를 물어보니 자기가 돈이 없다고.
정말 어이없죠? ㅋㅋㅋ
바로 차단.
교환 글이 아닌데 교환 되냐고 물어 보시는 분들.
저는 꼭 이렇게 대답합니다. 제 클럽을 구매하시고 그 클럽을 파시면 되시지 않을까요.
3. 신중 구매자들
드라이버 헤드 10만원 짜리를 하나 올렸는데
두 시간 거리에서 오시겠다 함.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했는데
오시겠다 함.
중간에 어디서 뵐까요 했는데
오시겠다함.
저 거래내역, 카톡 프로필, 블로그 이런거 다 확인 가능한데도
못 믿으시냐니까
오시겠다 함.
결국 오시길래 만원 빼드렸네요.
계약금 얼마 박싱 사진 올리면 얼마, 송장 보여주면 얼마 주겠다고 하시는 분.
저는 그런 식으로 거래 안합니다. 하고 사요나라.
심지어 300 키로를 달려 오시겠다고 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주말에 서울 가니까 서울로 오시라고 하고
다행히 가는 길에 죽전 휴게소에서 만나서 물건 인계.
꼭 고속도로를 안 타도 휴게소로 올라오는 길이 있으시더군요.
와이프가 기가 막혀 함. 당췌 뭐하는 짓이냐고.. ㅋㅋ
4. 온 가족 판매 행렬 동참
가끔 낮에 오시겠다는 분 계시면 아내가 들고 나가서 전달하고 옵니다.
아내 미모 때문에 가시는 걸음 자꾸 돌아보는 건 함정.
5. 판매자와 만담
박싱한 사진이랑 송장 옆에 아내분이 같이 찍혀 있길래
고맙지만 사양한다고 함.
받아주시면 안되냐고 하심. ㅋㅋ
6. 구매자와 상담
처음에 사신다고 하다가 이게 저에게 맞을까요 물어보심.
들어보니 안사시는게 좋을 것 같다고 말씀드림.
안팔림.
아.. 오지랖.. ㅠㅠ
댓글목록
|
4번을 위한 차근차근 쌓여가는 빌드... |
|
그래도 호기심이나 신중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저는 좀 지켜보는 편입니다. |
|
당근은 아니지만 골xx에서.. |
|
저도 가끔 바쁠때는 ㅠㅠ |
|
아내 미모. |
|
뭐 드라이버 비거리 뻥치는거랑 비슷하다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ㅎㅎ |
|
얼마전 드라이버 하나 팔았는데, 네고해달라해서 2만원 깍아줬네요.. 근데오는데 멀다 요즘 살림 어렵다고 기름값 만원 더 깍아달라함. |
|
뒷좌석 태워주면 만원 더 깍아 주신다고 한번 해보시지 그러셨어요 ㅎㅎ |
|
4번 부럽습니다... |
|
골퍼의 허풍을 다 믿으면 안되죠. 일파만파와 같은 이야기.. |
|
연락이 뜸한 매물 올렸는데 살짝 안맞을거 같은 바디사이즈분이 연락주시면 진짜 순간 갈등오져 ㅎㅎㅎ |
|
아내분이 골포를 감독중이시라면 점을 세개 찍어주세요ㅎㅎㅎ |
|
5번 ㅋㅋㅋㅋ 6번은 저도 한번 겪어봐서.. 역시 장사는 정식하면 안되는구나라고 깨닫고.. |
|
ㅋㅋㅋ 그러고 보니 생각나는 거래 중에 아우디 매장 앞에서 만나기로 한분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