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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 중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세컨샷 쌩크는 원인이 뭘까요? ㅜㅜ
질문 |
케이엠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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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12-10 13:59:17 조회: 4,285  /  추천: 7  /  반대: 0  /  댓글: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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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2번재 시즌인 골린이입니다.

대부분의 골린이처럼 초반에는 티샷 슬라이스로 고생하다,

최근에는 세컨샷 쌩크로 참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어느 정도 나아지기는 했는데,

최근 2번의 라운드를 보면 중반 정도에 갑작스럽게 쌩크가 찾아오곤 합니다.

그늘집 이후 후반일 때도 있고,

그날집 가지 전 전반에도도 나타나다보니 몸이 문제겠지만, 왜 이렇게 갑작스럽게 찾아오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쌩크도 심한 쌩크라 치는 방향을 12시라 했을 때, 1,2시 사이 방향으로

여기는 안전하다고 생각하며 서있는 사람들을 향해 완전히 휘어져 날아갈 정도입니다.

 

그 전에는 라운드 내내 세컨샷을 쌩크였는데,

지금은 괜찮다가도 어느 순간 갑자기 찾아오니 난감하네요. ㅜㅜ

다행히 2~3홀 지나면 나아지긴 하고요...

 

유틸이랑 아이언이 그러합니다.

볼도 잘 안잃어버리는 편인데, 쌩크로 다 날란단.ㄴ...

 

그냥 못치는 건 상관없는데, 이렇게 종종 말도 안되는 상황이 나오다보니 참 힘드네요.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저는 구력이 5년이며 현재 안정적인 100대 스코어(85~99개)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작년 한해동안 생크로 고생을 진짜 많이 했습니다. 드라이버 생크까지 겪었으니깐요.
한번은 드라이버 타구가 2시방향으로 날아가 언덕위에서 카트타고 계신 다른분을 맞히기도 했습니다.
트라우마로 남을 정도의 큰 충격이었고 아직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99%정도 완치되었으며 드문 확률로 1시방향 아이언 생크가 나오기도 합니다.
제가 생각에 생크는 비거리를 내기 위해 과도하게 힘이 들어간 경직된 몸뚱아리, 거리를 내고자 할때 과도하게 개입되는 오른손 때문에 발생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것은 시간이 해결해 줄거라 생각됩니다.

    1 0

최근 왼손으로 스윙하려고 노력하며 연습하다보니 아이언이 쬐금 좋아진 듯 했는데,
필드에서는 어느 순간에 자꾸 오른손이 개입되고 있었나 보네요.
다시 왼손... 그리고 경직되지 않도록... ^^;;;

    0 0

제 지난 글 보시면 비슷한 글 있어요.
답글 많이 주셨는데 참고하시면 괜찮을거 같아요.
저는 후반에 그래서 체력 문제 인줄 알았는데 몸이 경직되서 그런 상황이 발생하는거 같아요.

    0 0

아, 읽고 왔습니다.
저도 체력 또는 그늘집의 영향인가 생각했었는데, 일리가 있는 듯 하네요.
경직되지 않을 방법을 찾아봐야겠네요. ^^

    0 0

쌩크는 참 불치병 같어여... 고친거 같다가도 또나고..
제경우는 어드레스시 공하고 간격이 좁아진다거나 오른손으로 덮어치면 생크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생크가 나면 어드레스때 좀 멀게서면 안나더라고용..

    0 0

예전에 쌩크 고치려고 말씀하신 것처럼 조금 멀리 떨어져서 스윙하면 기가 막히게 잘 맞곤 했었는데, 필드에서 갑자기 그러면 이 방법을 써봐야겠네요.~

    0 0

필드에서든 스크린에서든 생크가 나는 이유는 바로 윗분 말씀대로 입니다.
과도한 (!) 의욕...이 원인이지요.
스윙보다 마음이 앞서기 때문에 리듬,템포, 스윙궤도가 깨져서 생기는 것입니다.

긴급처방은 백스윙을 매우...무지무지 느리게 하는 것입니다.
백스윙을 느리게 하려면 마음의 여유가 생겨야 합니다.
제 경우에는 필드/스크린/연습장..... 어떤 경우에도 백스윙만 느리게 하면 많은 문제가 개선되었습니다.

    1 0

맞네요. 제가 최근에 스윙할 때 생각하는 2가지가 백스윙 천천히, 그리고 다운스윙은 최대한 왼손으로였거든요...
뭔가 집중력을 잃어버리면서 백스윙을 급하게 하고 리듬을 잃어버리나 봅니다...

    0 0

생크의 거의 99%는 몸과 골프채의 공간확보 실패가 원인입니다.
즉 의욕과 과욕이 거리를 내려는 욕심에 몸에 힘을써서 오른쪽 다리로 오른쪽 골반을 밀어서 채가 지나갈 공간을 막는다던가 스윙이 엎여져서 깍아치는 스윙일 확율 100프로입니다. 즉 몸을 제대로 쓰지 못하다보니 몸이 팔이 지나갈 길을 막아서 생크나는 겁니다.
가장 근본적으로 개인적으로 프로에게 레슨을 받는다던가 하는걸 추천드려요.

    3 0

어드레스가 좁으면 거의 생크 아니면 슬라이스 나요. 공간이 좁아져서 그렇습니다.

    0 0

아이언을 너무 끌고 와서 칠려고 시도해서 생크 나는 것일 수도 있어요.
그것도 한번 체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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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나는 제대로 스윙을 한것 같은데 쌩크가 나오는거라면 윗분들 말씀대로 공간확보가 안된것도 원인이지만 가장 주된 원인은 손목사용이에요
일반적으로 페이스가 열려맞으면 슬라이스가 나는데요
페이스가 열리는 이유는 손목을 돌려서 백스윙을 했는데 다운스윙때 페이스가 스퀘어로 돌아오지 못해서이구요
쌩크는 그보다 더 많이 페이스가 열린거라고 보시면 되요
쌩크가 날때의 클럽헤드 움직임을 보면 이게 내가 휘두른 스윙이 맞나 싶을 정도로 헤드가 돌아가 있어요
그리고 배치기가 원인인 경우도 있어요
타겟을 향해서 배치기를 해야하는데 볼을 향해서 배치기를 하는 경우에도 쌩크가 날 확률이 높아요
손목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허리를 돌려서 테이크백정도의 백스윙을 해서 다시 허리로 리드하는 느낌으로 앞으로 보내는 연습을 해보세요
익숙해지시면 하프스윙으로도 제거리가 충분히 나가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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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생크 때문에 공이랑 점점 멀리 서다 보니 나중엔 채끝에 맞아 헤드가 열리는 현상이 발생 하더군요. 암튼 경험이 더 쌓이시면 다운스윙 시작할때 채가 밑으로 내려가야 하는걸 느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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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람도 쌩크나는데 정말 어려운것같습니다
드라이버와 아이언 스윙은 다르면서 같은것 같습니다.  저는 드라이버 잘맞는날 드라이버에 최적화 된 날 아이언이 토에 맞는 생크가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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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런겁니다 ㅋㅋㅋ

슬라이스 나다가 생크 나다가 고쳤다 싶음 훅 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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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인지 토인지 확인도 필요 하지만.

빽스웡을 좀 줄여보시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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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부족과 멘탈 문제일거에요.

트러블 라이에서 한번이라도 친적이 있거나 연습장과 다른 상황에서 공을 친적이 있으면 다음 샷들은 두려움이나 여러 이유로 몸이 제대로 말을 안듣고 이상한 보상 작용을 해서 배치기나 채가 몸에서 멀어지는 등 생크 유발 가능한것 같아요.

연습을 많이 해서 몸이 이상한 보상 행동을 하지 않도록 만들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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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샤프트 스펙을 낮추니 생크가 없어 졌습니다. NEO 950S 사용하다가 NEO 950R 사용 합니다. 그리고 백스윙이 낮게 직선으로 빼야 하는데 너무 몸쪽으로 빼져서 스윙 궤도가 무너져서 그러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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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으시네요 샤프트 내리니 안나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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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런건데...바로 회복이 안됩니다.

그전 홀이 잘맞았다면 분명 잘치는 방법은 알고 계실겁니다.

1-2홀 천천히 치고 회복된다라고 맘편하게 하셔야 그나마 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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