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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ealbada.com/bbs/board.php?bo_table=forum_golf&wr_id=716182
제 글에 대해 오해가 좀 있는 거 같아 부연 설명을 답니다.
일단 저 글에 링크된 전문(https://mygolfspy.com/2021-iron-satisfaction-survey-results/)을 읽어 보시면 오해가 해결되는데요, 그냥 제가 쓰겠습니다.
(물론 제 해석은 편향 되어 있을 수 있고, 입맛에 맞게 막 퍼오기도 합니다)
1. 로마로가 좋은데 없다?(다른 회사의 아이언은 없다?)
: 서베이에 소개 된 10 아이언 회사는 가장 서베이에 많이 응한('미국' 사람들이 많이 사용한) 10개의 회사 중 만족도를 조사한 것입니다. 다른 회사 클럽들이 좋고 나쁘고는 저 그래프만 보고 전혀 알 수 없습니다. 브리지스톤 같은 회사도 마찬가지고요. 알 수 없습니다.
2. 캘러웨이, 텔메, 코브라가 굉장히 순위가 낮다?
: 캘, 텔, 코 의 경우 피팅을 받지 않고 그냥 소매점에서 '대충' 싼 걸 사기 때문에 자신의 스펙과 동떨어진 아이언을 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만족도가 낮습니다. 많이 팔리기 때문에 오히려 그런 현상이 벌어집니다.
결론적으로 피팅을 하지 않고 '막' 샀기 때문입니다.
3. SUB70이 순위가 1위다?
: 보통 저런 '유명하지 않은' 아이언을 웹에서 직접 구매하는 경우, 잘 아는 사람들이 자신의 스펙을 잘 알고 사기 때문에 실수하는 경우가 없고 그래서 잘 맞고 그래서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건 골프공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런 다이렉트 구매가 충성도가 높습니다.
4. 피팅
: 피팅 후 아이언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대부분 만족도가 높습니다. 시타는 별 관련 없습니다.
5. 기타
: 1. 너무 많은 플레이어들이 블레이드(머슬) 아이언을 사용합니다.
2. 비쌀 수록 만족감이 높습니다. 쌀 수록 만족감이 낮습니다.
3. 구매할 때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필링과 소리 였습니다.... 왜죠?
여하튼 캘, 텔, 코 아이언 사용하는 분들 너무 좌절하지 마세요. 결코 나빠서 그런 게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미국에서) 싸서, 피팅 없이 막 사서, 오히려 접근성이 좋아서 만족도가 낮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언의 역사에서 캘, 텔, 코(이건 좀 애매) 여하튼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를 빼면 뭐가 남겠습니까.
아. 핑은 남겠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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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골프스파이 얘들 조사 보면 의심가는 것도 있고, 숨겨진 의미 해석도 필요한 거 같습니다. 저도 윗글와 비슷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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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싼 아이언이 잘 안 맞음: 역시 장비가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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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충분히 이해가는 설명들이네요.. 결론은 채는 잘못이 없다 이건가요 ㅎㅎ 피팅받아서 본인에 잘 맞는채가 최고다! 피팅을 받으러 가야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