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롱리스트님의 댓글

누군가가 '타감'은 결국
정타시의 타구음과 손에 묻어남이 없는 그 감각의 조화라고 ㅋㅋ
(그 약간 야구에서 타자들이 홈런 쳤을때 손에 아무 감각 없었다는 그런)

기술적인 수치는 모르겠네요 ㅋㅋ

빌리조님의 댓글

언뜻 떠오르는 용어로는 연철을 사용한 아이언이 타감이 부드럽고 좋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S25C 연철은 탄소함유량이 0.25%, S20C는 0.20%이고 이러한 연철을 사용한 아이언이 타감이 좋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제스타임, 로마로, 미즈노 등이 이러한 연철을 사용하네요.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어떤 아이언이던 정타 맞으면 타감은 다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40년된 벤호건 아이언을 쳐봐도 위 아이언보다는 약간 딱딱한 느낌은 있지만 타감은 좋았습니다.다.

르브론제임스님의 댓글

손에 전달되어지는 진동은 샤프트 영향이 더 크고요. 헤드는 소리차이만 납니다.

보축님의 댓글

타감이라는게 굉장히 복합적인거 같은데요. 소재, 헤드모양, 공, 샤프트, 주변환경(필드,야외연습장,실내연습장) 등에 따라서 달라서.. 객관적인 게 있을까요?

나야27492159님의 댓글

수치로 제시가 안되니 감이라고 하는 거아닌가요;; 소재가 무르면 부드럽게 느껴지는거는 당연한거라 고무망치도 강도가 여러가진데 강도별로 느낌이 다르죠...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 샤프트가 가장 큰게 맞으나, 동일 샤프트 껴진 여러 아이언 깔아 놓고 쳐보면 차이가 나긴 나죠. 같은 샤프트에 같은 헤드도 스윙웨이트에 따라서 타감이 또 다르구요.

단약둔님의 댓글

같은 정타 발생 시 사람의 손이 소재의 차이를 감별할 수 있을까 라는 것에 저는 매우 부정적인 생각입니다. 특히나 지금처럼 주조 기술이 발전한 시대에서는요. 사람들 눈 가리고 스타벅스 커피와 엔젤리너스 커피를 테스트 하는 그런 방식에서 호감도에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 처럼, 어느 분야의 전문가(골프로 따지면 싱글을 넘어선 프로 수준?)가 아닌 취미 수준에서 하는 사람들에게서 타감의 유의미한 차이는 찾기 어렵다고 봅니다.

벅스라이프님의 댓글

'감'.... 을 가지고 객관적 증명을 논하는거 자체가 오류 아닐까요..
객관적인 감각이라는게 존재하는건지 모르겠네요. ㅎㅎ

그냥 타감 좋다는 아이언 여러번 쳐봐야 타감이란게 뭔지 알 수 있을겁니다.
그것도 정타가 났을때나 느낄수 있겠죠.

전 미즈노 JPX 주조 쓰는데, 정타 나면 타감 너무나 좋습니다.

깜돌님의 댓글

저는 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 하이브리드아이언, 주조아이언, 단조아이언... 모두 정타 나면 타감 좋습니다...

하리하리님의 댓글

주조 헤드는 탄소 0.5 이상 주철을 사용할 것이고,
단조 헤드는 주로 s20c 공구강 탄소(0.20%) , 최근에는 SUP10 (스프링강, 탄소 0.50%) 으로도 만들어 집니다. 기계적 성질은 확 다른 재료이긴 하지만,
골프공을 때리는 정도의 행위에 있어서는 거의.. 차이를 못느낄것으로 예상됩니다.
나무 배트와 알미늄 배트 정도의 현격한 차이는 없을것으로 예상됩니다. 거의 시험기 영역이죠

단조에서 s20c (연철)을 사용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고, 경도/강도가 높은 고탄소강으로
단조를 하는것은 생산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갑니다.
주조는 틀에부어 만드는 형식이다보니 캐비티 형상같이 복잡한  형상을 뽑아내기가 쉽습니다. 대량생산에 용이하구요.. 단조로 초보자용 캐비티채를 뽑는다고 하면 가공난이도가 주조와는 비교도 안되게 올라갈겁니다..
만약 캐비티타입 단조채가 있다고 하면 그게 가장 비싼 클럽이 되었을겁니다..

상급자 클럽 = 블레이드 타입 = 단조채가 타감이 좋다 개념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단순히 주조와 단조가 헤드 소재가 달라서 타감이 다르다 라는 부분은 근거를 찾기 힘들거 같습니다.
요즘 철강이야 국산이나 일제나 품질이 둘다 좋기 때문에..
골프채의 성능 이 좋다 나쁘다는 각 메이커별 뽑는 형상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버나이트님의 댓글

정타만 때리는 사람만 느낄 수 있는 게 아닐까싶네요게저처럼 헤드를 골고루 쓰는 사람은 캐비티로 치나 머슬백으로 치나 대가리 때릴때의 찌릿함과 정타났을때 아무느낌 없이 스윙되는 느낌만 있네요ㅋ

분당백수님의 댓글

오디오도 저가이어폰이나 비싼거나 차이 못느끼는 사람도 있고 하듯이…그런거 아닐까여?

느낌 이나 감을 구치화하기 참 어려운거 같아요…
그치만 저도 아이언마다 다르긴 하던데…ㅡ.ㅡ

소리뿐이지 다 똑같다면 드라이버도 다 똑같은 느낌 아니려나요…

Giraffe님의 댓글

정타맞으면 엄청 가볍고 부드럽게 슥 나가고 없던데요. 마치 공 안맞은듯한??
jpx919는 정타때리면 쫩~! 하는 공이 헤드에 들러붙는? 듯한 소리 났었어요.

분당백수님의 댓글

김태희가 신봉선보다 이쁘다는데 누구나 동의하겟지만

“과학기술적, 객관적, 수치적" 근거 자료가 있나요?

느낌…감일 뿐인걸요..

뒷땅까도버디님의 댓글

이건 어떤 수치로해도 김태희 승이죠

세련태님의 댓글

이런 이슈를 제기해주시고 사람들의 의견을 공유해서 좋네요. 저도 타감이 채에 따라 달라지는지 궁금했거든요 ㅎㅎ

이번엔골프님의 댓글

여담이지만,
정타 맞았을 때 공이 만지 않은거 같은 타감, 공이 마치 고무공처럼 쩍 붙었따가 밀려 나가는 듯한 느낌을 벽치기하면서
그 때 가끔 저도 아~ 이게 정타의 느낌이구나 했었는데....

GDR에서 쳐보니 깨진공을 칠때 그런 느낌이 나더라구요. 손맛은 좋은데 볼스와 거리 뚝...
제가 둔해서 진정한 손맛을 못느끼는 것일 수 있으나, 손맛은 깨진공이나 소프트한 공 칠때가 제일 좋던데요.
제 생각인 아이언도, 퍼터도 손맛은 어떤 헤드나 샤프트보다도 공이 제일 많이 좌우하는 거 같습니다.
(아이언은 MB를 3년째 쓰고 있습니다.)

자두파파님의 댓글

다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소리의 영향은 확실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에는 연습때 주변이 시끄러우면 집중이 안되어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을 사용하곤 했는데,
공을 맞추는 느낌이 반 이상 저하되는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타감이란건 순전히 개인적인 감각이라고 생각되네요
절대적인게 있다면 모든 타감을 좋아하는 사람이 선호하는 채가 비슷하게 수렴해야 할것 같은데, 제가 보기엔 또 그렇지가 않더군요
오묘한 영역입니다 ㅎㅎ

큰머리님의 댓글

개인적으로 타감은 헤드의 영향도 물론 있겠지만 샤프트, 그립, 공에도 많은 영향을 받는 것 같아요.
소프트한 실리콘 그립으로만 바꿔도 이게 같은 채 맞나 싶을만큼 차이가 나는 느낌적 느낌이랄까.. ^^

팬저군님의 댓글

p790, T200, pxg 0311p, 620mb 쳐본 골링이인데요.
드물지만 정타 맞을때의 느낌은 조금씩 다르던데요. 머슬백이
확실히 속이 텅 비거나 다른 물질로 채워진 아이언에 비해서 느낌이 좋았어요.
pxg는 약간 흐리멍텅한 느낌이고, T200은 머슬백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근데 감이 느낌인데 객관화가 가능할까요 ㅎㅎ

낭만마린님의 댓글

예전에는 단조채가 주조채에 비해 타구감이 좋은데 그 이유는 재질 때문이다 라는 주장이 있었으나
주조든 단조든 같은 디자인이면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는 실험이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미국 클럽 메이커에서 시행한 거라 생각합니다만)
상급자용 단조 아이언이 잘 맞았을때 타구감이 좋은 이유는 단조나 재질 때문이 아니라 디자인 때문이라는 것이죠

괴ㅈ님의 댓글

그런 정보는 어디에도 없어요

tripshot님의 댓글

예전에 미즈노에서  타구감에 대해 올린거 있습니다
미즈노 아이언 좋다는 광고용니 절대적인건 아니겠지만 그냥 그럴수도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코코코코코님의 댓글

결국은 99.999% 헤드는 소리입니다.

나만의세계님의 댓글

머든 절대적인건 없습니다
타구감    말그대로  감이잔아요  개인감
그리고 자기한테  좋게 느껴지는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그러면 되는데  이거다 저거다  확신하는지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고  그때그때 다르다고 생각하시는게
왜  정의를 내리고 자기가 맞다고  꼰대처럼 구는분이 있는지
안타깝내요

HJake님의 댓글

ㅎㅎㅎ 적당히 생각하고 넘어가도 될것 같습니다
공 치는 바닥, 클럽 스윙웨이트 , 샤프트 , 공에 따라서도  날씨에 따라서도 다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