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무언가 허전한 2%의 부족함을 셀프 피팅으로 메울수 있겠다 싶네요.
일단 헤드 모양은 클래식합니다. 딥페이스와 샬로우의 중간으로 보여지구요. 무난&고급집니다.
460cc, 스윙웨이트는 D5, 샤프트는 kurokage black hpb Sitff flex입니다. 67g 토크는 4.4 입니다. 그립은 램킨제품인데 맘에 안듭니다. ㅡㅡ
그립을 잡고 살랑~흔들어봅니다. 어? 무거운데?
기대이상의 무게감입니다. 아담스, 나이키, XR보다 더 무겁습니다.
빈스윙 솨악~ 헤드가 나도 모르게 휙~ 넘어갑니다. 이번엔 공을 한번? 이랬는데 아픕니다.
네. 골절이 그렇게 빨리 나을리 없지요.
여전히 쩌릿쩌릿합니다.
어느새 연습장 리뷰어가 되버린 프로랑 옆에 좀 치는 아저씨한테 쥐어줍니다.
프로 - 헤드 무거워서 후려패면 감기겠는데?
샤프트 안무르고 괜찮네. 스윙편하다.
얼마줬음?
좀치는 아저씨 - 헤드 잘 빠지는게 맘에 듬.
무게감으로 툭 던지면 거리 잘나오겠음
샤프트도 적당하고... 얼마줬음?
아줌마 - 손가락, 공 쳐도 괜찮아요?
저역시 몇개 쳐봤는데요. 확실히 헤드(스윙웨이트)가 무거우니 임팩이후 헤드가 그냥 넘어갑니다. 무거운듯 하지만 스윙이 편해지네요.
kuro kage샤프트가 diamana랑 비슷한 특성을 보인다고 해서 무를까 걱정했는데 헤드 무게를 감안하면 오히려 더 잘받쳐줍니다. 낭창하지 않네요. 오히려 디아마나보다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나중에 추가 무게추를 이용해서 무게감을 맞춰봐야겠습니다. 무거워진 헤드로 인해 페이드였던 구질이 스트레이트로 바뀌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타구음은 퍽퍽거리지 않고 경쾌한 소리에 가깝네요. 맘에 듭니다.
몇줄 요약
1.무난&고급&클래식
2.장비(패럴) 만지작거리는 분들께 딱!
3.제조사 샤프트 토크는 못믿겠다. 쳐봐야 안다.
4.골절은 테이크어웨이, 마음은 피니쉬. ㅜㅜ
댓글목록
|
아놀드 파머가 가장 사랑한 그립이 램킨이지요. 왕님 ㅠㅠ 사실 저도 별로입니다..
|
|
아 그렇군요. 램킨...
|
|
기.승.전. 얼마줬음..ㄷㄷㄷㄷ
|
|
대체로 쓸만하다 싶으면 끝에 가격을 묻더군요. 몸조리하려면 골포를 끊어야할거 같아요. 아프니까 더 치고 싶다는 ㅎㅎㅎ |
|
아!! 이거였네요....ㅠ
|
|
비닐 안벗가고 서너번 친 z545 us R 가지고 있습니다.저하고는 안맞아서...혹시 생각있으시면 815 스펙과 상태 알려주세요. |
|
아아.. s플렉스가 필요해서요 ㅜ
|
|
괴물이시군요.전 us R 이 딱 맞는데 이건 타구음부터 싫네요. |
|
안타깝게도 꽁생원님 스윙에 맞지 않나봅니다. ㅜㅜ |
|
똥호님과 꽁생원님 간에는 S 와 R 사이에서 아쉽게 되었네요. 타구음 만큼은 J815 가 좋다는 피드백이 많고, Z545는 직진성 또는 드로우 구질에 좋다는 평도 있어서, 나중에 다른채 구매할때 드라이버용 샤프트만 추가로 싸게 사서 바꿔 끼우면 나을거 같습니다. |
|
시타전담요원의 고견을 늘 올려주시는군요...ㅎㅎㅎ
|
|
비닐까고 있으면 슬금슬금 몰려듭니다. "또 뭐 샀나봐?" 다들 이러시죠.ㅎㅎㅎ |
|
얼마줬어요? ㅎㅎㅎ
|
|
200불에 아직도 팔걸요? 락바텀. |
|
락바텀 세일할때 잘 사면 160~170불에 Z545 살텐데 이젠 재고가 Stiff 뿐이던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