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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얻은 골프 스윙의 깨달음??
  일반 |
수호시아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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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10-04 12:26:29 조회: 3,823  /  추천: 10  /  반대: 0  /  댓글: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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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를 잡은지는 10년.....

본격적으로 골프에 미친지는 2년정도 되었습니다.

독학으로 시작했었고 레슨도 받았었고 유투브도 보았습니다.

이제 공 1~3개정도로 18홀을 돌수있게되었고

스코어도 90전후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정체가 시작되었고 돌파하기위해 이런저런 고민을 참 많이 했고 여러가지로 실험도 해보고 공부도했습니다.

다들 아시는 내용일수도 있지만 모르는 분들도 계실수 있으니.... 최근에 알게된것들을 공유해봅니다

일단 채를 던진다. 공을 때린다.. 입니다.

전 다운스윙에서 임팩트 되는순간 손의진행이 멈춰야 로테이션이 되며
헤드가 튀어나가고 강한 임팩트가 된다는것을 최근에 깨달았습니다.

임팩트순간에도 몸이회전하고 손이나아가는것은 헤드가 공을 때리는것이 아니라 미는것이란걸 이제야 조금 알것같습니다.

참 글로 설명하기가 어려운데...

내몸의 회전속도가 빠른것이

채끝의 헤드스피드를 올리는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멈춰야 헤드가 튀어나갈수가 있더군요...

또한가지의 깨달음은 지금까진 공의 뒤(옆)를 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아니더군요....

공의 머리 오른쪽 위를 친다고 생각하니 공이 미친듯이 잘 맞고 좋네요.... 공뒤를쳐서 퍼올리는것이 아닌 공위를쳐서 공을 땅으로 처박는게 공에힘을 싣는다는것...?

이게 아이언을 눌러친다는 거구나?? 라는걸 조금은 알것같은... 이래서 프로들의 디봇이 생기는 이유를 궤적을 조금은 알것같은... ^^;

이미 모두 알고계신 것일수도 있지만 전 최근에야 알게된것들이라 끄적여 보았습니다 ㅎ

저처럼 정체기이신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되었으면 합니다 ㅎ

추천 10 반대 0

댓글목록

타이거 레슨을 봐도 손을 먼저 보내려 노력한다고 하더군요. 근데 아마추어들은 몸이랑 같이 돌던지 해서 그런 임팩이 잘 나오질 않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0 0

몸의 회전이 많으면 슬라이스
몸의 회전이 적으면 훅
이 나는거 같습니다.
이 타이밍을 잘맞추면 싱글되는거 같습니다.

    1 0

원심력과 구심력의 차이이죠 ㅎㅎㅎㅎㅎㅎ

또한 몸의 회전량과 팔의 회전량이 맞지 않아
몸이 돌수록 슬라이스가 나는 (로테션이 불가능한) 이유일수도 있구요 ㅎㅎ

왼어깨랑 외팔의 일체감이 조금만 더 좋아지시면
몸이 끝까지 많이 돌아도 암로테이션이 잘 나오면서 더 빠른스프디와 더 좋은 방향성이 같이 나올수 있을거에요 ㅎㅎㅎ

    0 0

도움이되는 글입니다...스윙이 궁금하네요

    0 0

임팩트 순간 손을 멈추는걸까요 아니면 몸통을 한번 브레이크 걸어주는 걸까요?!

저는 몸통을 살짝 브레이크 걸어줘서 손과 팔을 먼저 피니시로 보내고 몸이 따라가려 합니다

    0 0

저도 구력은 10년, 깊게 빠진건 2년인데요.
이제야 망치질 파리채. 이런 말을 쓰는 의미를 알거 같더군요.
기존의 스윙이 참.... 허송 세월한거 같기도 하구요.
근데, 이 느낌을 살리려 상당히 노력 중에 있습니다.
연습 몇일 안하면 도루묵이라서요. ㅠ

    0 0

말씀하신 스윙을 요약하자면
회초리나 채찍질 하듯이 끈어서 임팩트를한다고
이해해도 되나요?
가끔씩 공안맞으면 그생각으로 칠때가많습니다

    0 0

다운스윙에서 임팩트 되는 순간 손의 진행이 멈춰야 헤드가 튀어나가고 강하고 정확한 임팩트가 만들어지는데...
그 임팩트 이후에는 손이 빠른 속도로 빠져 나가는 것에 맞춰서 '몸통(골반)이 따라서 같이 돌아가주면 됩니다.'
그러면 슬라이스나 훅이 걸려도 아주 약간씩만 나오게 되고,
롱게임의 방향성이 좋아지면서 또 새로운 세계가 열립니다.
내가 서있는 방향으로 공이 정확히 날아가기 시작합니다. (전 이게 정말 신세계였어요)
지금 설명하신 단계까지 2년 만에 가셨으면 빨리 가신겁니다. 저는 4~5년이상 걸린 거 같습니다.
와이프한테 골프를 가르치고 있는데, 말씀하신걸 1년만에 알아버렸네요. --;

    1 0

볼의 오른쪽 위를 때린다는 말씀에 내공이 느껴집니다. ㅎㅎ
그런 이미지로 맞아야 공이 로프트를 타고 짖눌려 오르면서 스핀이 들어가서 탄도도 확보가되고 런이 매우 적은 아이언 샷이 됩니다.~
바람이 불면 펀치샷을 친다고 노력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  위와 같은 스핀샷이 가능해지면 왠만한 태풍이 아닌이상 큰 거리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수오시아파파님의 말씀처럼 내가 멈추어야 비로서 보이고 빨리지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면 터치가 매우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임팩트에 의해 손실되고 남은 운동에너지에 의해 이끌려 힘빠진 채 팔이 펴진 팔로우와
천천히 멈출 수 있는 밸런스있는 피니쉬를 다 갖게 되지요..  대단하십니다!

    0 0

공의 오른쪽 머리 위가?
어드레스했을때 1-2시 방향을 친다는 말인가요??

    0 0

최근 레슨받고 있는데요
미는 것과 헤드를 보내는 게 다르다는걸 아는데 2달 걸렸습니다.

공친지는 15년 됬다는게 함정입니다 ㅎㅎ
그동안엔 헤드 샤프트 손이 사이좋게 같이 다니니... 스피드가 안붙는게 당연했구요

요즘은 탄도를 어떻게 낮추나 고민하는 단계인데요
오른쪽 위를 때려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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