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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기가 막히게 좋은날, 청라 베어즈베스트 라운딩 다녀왔습니다.
평소에도 가보고 싶었던 구장이라서 예약은 물론 조인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다가, 번개같이 낚아채서
운좋게도 골든 타임에 라운딩했습니다.
잔디가 빽빽한 티샷박스(매트 티샷이 한군데도 없는걸 보고 감동했습니다..)..디봇 자국이 거의없는 페어웨이..에어레이션 작업을 해서 약간 튀긴 하지만 적당한 스피드의 그린..
역시 인기 좋은 구장은 뭔가 틀리구나 싶었습니다...조인하셨던 3분도 초면이지만 다들 매너도 좋으시고 즐거운 라운딩을 했습니다..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적당한 조언과 센스가 있으셨던 캐디님이었구요..
전반은 오스트랄아시아 코스(거리는 짧으나 벙커 지뢰밭..), 후반은 유럽코스(거리가 길고 해저드의 압박)으로 재미있게 라운딩했고, 라베를 시도했으나 역시나 핸디 귀신이 스물스물 올라와서 최종 91타를 기록했습니다.
참고로 베어즈베스트는 훅 구질이 심하신 분들이 가시면 꽤나 고생하실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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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좋죠 전장도 길고 관리도 잘되있고 이번주초에 에어레이션 작업을 해서 그린은 좀 아쉬우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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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좋고 잔디 좋고 코스도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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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았는데 바람이 장난아니던 곳이더라구요. 벙커에서 헤멘 기억밖에는 없네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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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즈베스트 좋더라구요. 근데 요즘 황금시즌인데도 티박스에 매트를 쓰는 곳이 있나요?? 여름 이후로는 매트에서 쳐 본 기억이 없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