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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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9-09 22:36:55 조회: 3,641 / 추천: 14 / 반대: 0 / 댓글: [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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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포럼에서도 문제가되었던 글을 봤었는데
오늘 klpga 대회에서 김효주선수가 친볼에 앞조 박현경선수가 맞을뻔 했는데
사실 김효주선수의 잘못도 아닌데
앞조까지 뛰어가서 연신 고개를 숙이며 사과하는 모습에서
진정한 프로의 품격을 봤습니다

실력뿐 아니라 인성까지 프로의 모습이였던것 같네요

댓글목록

건방진나님의 댓글

건방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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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9-09 22:49

제공도 앞조의 누군가를 위협해봤으면 합니다ㅜ

김러브는사랑입니다님의 댓글

김러브는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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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9-10 08:08

현웃 터졌습니다 ㅠ

fineplay님의 댓글

fine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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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9-10 09:03

저도 앞조보다는 옆조를 위협할 때가 많아서..

케이님의 댓글

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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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9-09 23:29

저도 뉴스보고 알았는데
김효주선수 볼수록 매력있더군요^^

잘빠곰2님의 댓글

잘빠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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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9-09 23:57

김효주 선수가 탑클래스인 이유죠. 대회중에 플레이규정을 준수하고도 본인 페이스 흐트러지더리도 달려가서 사과하는 모습..ㅎㅎ 멋지더군요.

sidthekid님의 댓글

sidthe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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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9-10 07:22

1.뛰어와서 앞조 전체인원에게 여러번 허리굽혀 사과
2.골퍼는 함부로 달리면 안된다는거 입증할겸 넉다운
3.’언니 괜춘~’

김효주선수 유쾌하고 성격 좋아보이던데 호감도 업이네요.

커피스텔라님의 댓글

커피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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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9-10 08:35

인성과 성격은 탑클래스선수중에선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ㅎㅎ

숲속조약돌님의 댓글

숲속조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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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9-10 09:48

2019 에비앙 마지막날 승부처에서 벙커에 공이 박히면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는데
나중에 골프예능 나와서 김효주 선수가 친 티샷이 벙커로 강하게 들어간 상황에
그 때 김효주 선수가 한 말이 "슬프지만 나의 에비앙이 생각난다"며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걸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