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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보키 빨간 톱니를 사용하다가 육아로 예전만큼 웨지 연습을 못 해서 캐비티 있는 극단적으로 큰 웨지를 사용해보자 하고,
48도를 이 놈으로 교체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여성용만 나오더군요. 이베이에서 남성용으로 직구했습니다)
헤드 크고, 솔 광활하고 캐비티도 엄청 파여진 놈인데, 거의 10여년만에 저런 걸로 다시 돌아갔는데
세상 편합니다. 일단 48도만 사용중인데(저는 거의 모든 어프로치를 48, 52로 하고 56은 거의 벙커나 특수 상황에서만 사용합니다) 세상 편해요.
일단 미스샷에 대한 두려움이 없으니 좀 더 자신감있게 쓸 수 있는 게 가장 크고요
무엇보다 솔이 두꺼워서, 러프에서 좀 묻힌 공들을 아주 멋지게 잘 퍼 내어 줍니다.
확실히 편해요.
물론 저렇게 편해진 만큼 조작성이나 일관성이 좀 떨어지긴 했겠지만, 그 조작성보다 제가 얻는 마음의 평화와 자신감이 너무 큽니다.
혹 웨지에 입스(?)가 오거나 아니면 웨지를 예전만큼 연습을 못하시거나 하는 분들 중 좀 없어보이는 걸 견디실 수 있는 분들은 저런 것도 한 번 쯤 고려해보세요.
생각보다 되게 편합니다. 될 건 다 됩니다. 마음의 안정은 덤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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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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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뽐을 주시면 어쩐답니까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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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근데 진짜 편해요!!! 웨지의 명가 클리브랜드에서 나오는 캐비티백. 관용성의 제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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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데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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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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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 내용에는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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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대박이네요, 한 번 검색해봐야겠습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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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유로 MG2를 써보려고 찾았는데 가격이 비싸서 못 써봤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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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유로 48도를 기본 아이언 구성에 있는걸로 구성해볼까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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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69923489님의 댓글 tom699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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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걸로 48-52-56-58 사뒀는데... 쉽다길래요...ㅎㅎㅎ 연습을 해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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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x 짱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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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cbx2로 50 54 58사용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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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x2 50-54-58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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