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고벵고님의 댓글

저도 예전에 내리막 파4에서 친 티샷이 카트길맞고 그린바로옆까지 튕겨나갔던적이 있는데..

이건 예상치 못한 상황이라..우리팀 캐디랑 앞팀 캐디랑 무전해서 괜찮으시냐고 묻고..제가 새컨치러가서 앞팀 홀아웃할때 놀라셨냐고..안부묻고 앞팀도 도로공사 협찬 제대로 받으셨네요..허허 하고 서로 웃어넘기고 끝냈습니다.

첫홀이 아니라서 제 드라이버 거리 알고 캐디가 티샷 치라고 한거라서
진짜 예상치 못했던 일이라..저한테는 아찔했던 기억이 있네요.

드림팩토리공장장님의 댓글

마주치지 않는다면 캐디분이 알아서 하실꺼예요.. (넘 짧게 적어서 사과할 필요 없다로 느낄수도 있을거 같아서 추가합니다.. 가지고 계신 마음을 캐디분을 통해서 앞팀에 전달하면 됩니다. 일부러 쫓아가서 하실 필요는 없다는 말입니다.)
마주치면 미안합니다 한마디 하시면 되구요. 너무 상심마세요 일부러 그런것도 아닌데..

더블파파님의 댓글

마주치면 당연히 사과 해야죠. 못 보면 어쩔 수 없지만. 말 한마디 돈 드는 것도 아닌데.

방구보이님의 댓글

사과 못드릴게 없지않나요

생각하고 사사건건 따지고 사과할게아니라 바로 죄송합니다~~ 하고 오시는게 좋아요

캐디가 치라고해서 쳤으니 난 괜찮아는 책임 전가에요

저도 캐디라 이런 상황에는 제거 먼저 앞손님들한테 용서구하고 끝날일이면 끝내고

많이 위험했다 싶으면 동반자분들은 플레이하고 계시라하고 손님 태우고 앞팀 손님들한테 갑니다

아마 담당 캐디님이 앞팀 캐디랑 이야기해서 화안났으니 오지말라고 했을겁니다

그리고 340인데 40에 떨어졌으면 그린에있다가 오 뒷팀 멀리치네 하고말아요

케이님의 댓글

가능하면 이런 경우 사과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원온 하실 수 있었는데 아깝네요 ㅎㅎ

크롬소프트님의 댓글

언제나 사과는 하는게 무조건 좋은것 같아요. 죽어도 사과 안하는 조 한번 만난적 있는데 짜증이 9홀 내내 가더라구요... 근데 사실 캐리된 공이 앞조를 지나가지 않으면 뭐 큰 문제는 없죠... 전 카트길 맞고 그린 오버한적이 있는데 진짜 너무 죄송하더라구요...

푼수때기옥뽕님의 댓글

1. 짧은 파4 그린 위에서 퍼팅하고 있는데, 뒷팀 티샷이 그린앞 떨어지더니 굴러서 그린에 올라오더군요.(홀컵과 거리는 있었음)
저희 모두 뒷팀보고 따봉 해줬습니다. (보였을지 모르겠지만.) ㅎㅎ

2. 예전에 회사선배(장타자)와 나갔는데 저하고 누가 더 멀리치나 계속 경쟁했거든요. 파4 티샷이 거의 그린 근처까지 둘다가서 앞팀 무전 왔었습니다.
살살치시라고.. ㅎㅎ

참고로 이런 경우는 직접 마주칠일이 없으니 일단 캐디통해서 미안하다고 전달하시고요, 전후반 종료 후 마주치면 사과하시면 됩니다. 그럼 보통 괜찮으시다고, 장타자시네요 하시죠.

흙숌님의 댓글

저는 끝까지 뽀오오올 또는 포오오오오어 를 외치고 캐디님한테 무전을 부탁드립니다ㅎㅎ 놀라셨거나 시끄러웠으면 죄송하다고 전달을ㅎㅎ

Jcentury님의 댓글

한홀에 앞.뒤팀이 같이 있는 뭐같은 골프장규칙을 조져야하는데ㄷㄷㄷ

퍼팅장타자님의 댓글

저도 힘껏친 공이 정말 정타로 잘 맞고 쭉 뻗어 나가기에 앞 팀이 맞을까봐 목청높여 뽀올~ 을 외쳤던 적이 있습니다.
결과는 쭉 뻗어 나가던 공이 갑자기 뚝 떨어져 다들 엄청 웃었던 기억이...ㅋㅋㅋ

코코코코코님의 댓글

저는 뒷팀이 파4 거리가 상당할 때 원 온해서 그린에 올리면 박수 쳐드립니다 ㅎㅎ 다른 건 되게 열받는데 그건 축하 드리고 싶더라고요.

Spse님의 댓글

의도했든 하지않았든 다른 사람에게 위협이 될 결과가 나왔다면 백번천번 사과할 일이죠
캐디가 치라해서 난 잘못없다?? 친 행위에 대해서 사과를 하는게 아닙니다 잘못맞아서 더 나갈수 있죠 절대 안가는거린데도 갈수도 있어요 근데 볼을 맞을뻔한 사람 입장에선 위협이 될수 있는 상황을 만든걸 사과하시는거죠
이걸 사과할 일이냐고 온라인에서 묻는다는게 마음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