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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7-12 14:41:46 조회: 2,983  /  추천: 8  /  반대: 0  /  댓글: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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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력은 15년, 80대 중반 타수, 골포 평균에 못미치는 드라이버 평균 캐리 220~230야드 치고 있습니다. 7번 30도 헤드로는 160야드 치고요. 저는 그간 핑을 시작으로 미즈노, 쿨클럽스(PXG), 타이틀리스트 한국, 타이틀리스트 싱가포르에서 피팅을 받아봤고, 개인 피팅샵은 두 군데 정도 가서 받아봤습니다.

 

피팅의 필요성은 어느 정도 인정하는 편입니다. 각 제조사에서 하는 피팅 서비스는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원하는 제품을 시타하면서 데이터도 같이 볼 수 있고, 저보다는 잘 아는 전문가에게 조언을 받을 수 있지요. 개인적으로는 미즈노 아이언 피팅이 제일 좋았고, 쿨클럽스 퍼터 피팅도 무척 좋았습니다. 미즈노 아이언 피팅은 아마추어가 어떻게 아이언을 선택하는 게 좋은지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샤프트 강도와 무게 그리고 헤드 관용성, 그리고 스윙 스피드에 따라 아이언을 골라야 한다는 걸 배울 수 있었지요. 쿨클럽스 퍼터 피팅은 초고속 카메라를 통해 제 퍼팅의 롤링을 확인하면서 어드레스, 볼 위치, 헤드 위치 등등을 점검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런데 개인이 하는 샵에서는 그닥 좋은 인상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한 곳은 단골만 손님 취급을 하는 느낌을 받았고, 또 한 곳은 피터분이 가진 뚜렷한 골프 철학을 제가 받아들이지 못했지요.

 

피팅이 좋다 나쁘다, 필요하다 필요하지 않다라고 결론을 내리기 보다 자신의 골프를 완성해 가는 과정에 있는 한 단계로 보면 어떨까 합니다. 골프를 잘 치기 위해서 아마추어에게 피팅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 봅니다. 피팅 한 번 안 받고도 잘 치시는 고수님들 많거든요. 그래서 전 아마추어에게 피팅이 Must have라기 보다 Nice to Have라고 생각합니다. 여유 있으면 한 번쯤 클럽 제조사 피팅을 경험해 보는 건 좋다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다다음 주 새로운 타이틀리스트 아이언 피팅 하러 갑니다???





 


추천 8 반대 0

댓글목록

경험담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새 아이언 피팅 시 620 MB/CB 새 제품 소식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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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노리고있는데 발써 피팅 신청 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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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시리즈 신제품 소식만 있는 거로 아는데, 피팅 가서 물어볼 게요. 그리고 전 싱가포르 거주하고 있습니다. 여기가 한국보다 신제품 런칭이 조금은 빠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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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픈에서 처음 선보인다고 하던데.. 한국에는 없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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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미즈노 강남센터가 가장 체계적이고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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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곳엔 3번 방문했습니다. 한국 들어가게 되면 또 방문해서 아이언 점검해 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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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팅 잘 받으시고 620mb 후속 소식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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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의합니다. 아마추어에게 피팅이 Must have라기 보다 Nice to Have...
그래도 본인에게 딱 맞는 헤드말고 샤프트를 찾기위해서는 한번쯤은 해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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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여러 번 받다보면 본인 실력도 깨닫게 되더라고요. 전 최근에 드라이버 피팅 받고 드라이버 샤프트 뽐이 많이 죽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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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00, T100s 후기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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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T200을 쓰지만 T100도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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