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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가격 내린 게 내린 게 아니라는 말씀들이 많네요. 유념하세요.
코로나 특수에 눈탱이치는 골프장들... 마음 같아서는 불매운동 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그린피 내린 착한 골프장을 칭찬해서 잘되게 해주는 건 어떤가 싶습니다.
청주의 떼제베CC라는 데, 저는 가본적도 없고 관련이 없지만, 혹시 불편하신 분이 있으시면 삭제하겠습니다.
해외여행 불가, 골프 인구 증가 등으로 골프장 이용료가 폭등하고 있는 와중에 그린피를 내린 골프장이 나와 화제다. 충북 청주에 있는 떼제베CC다. 이 골프장은 “주말 및 휴일에 최고 26만원, 주중 최고 20만원이던 그린피를 29일부터 19만~15만원 선으로 1인당 최고 7만~5만원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4인 기준으로 하면 28만~20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
명문 도약 위한 선제적 조치
수도권 고객 홍보 위한 포석
이 골프장 최영범 대표는 “지금 당장은 수익이 줄어들 수 있으나 명문 코스로 도약을 위해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고, 인근 충청 골퍼 뿐 아니라 수도권 고객 홍보를 위해 그린피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떼제베 골프장은 “36홀 전체를 투그린으로 바꿨으며 동서–남북 등 2개 코스를 북동–북서–남동– 남서 등 4가지 코스 조합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또 여름철 무료 음료 및 아이스크림 제공 등 고객 편의 서비스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투 그린 시스템이 되면 하루 그린 하나가 휴식을 할 수 있어 그린 상태가 좋아진다. 동코스 4번 홀에는 그린을 3개 만들어 그 중 하나는 여성 전용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칠 계획이다.
최근 충청북도 도청은 도내 골프장 37개소에 공문을 보내 과도한 그린피 인상을 자제하라는 협조 공문을 보낸 바 있다.
성호준 골프전문기자
sung.hojun@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4인기준 27만원 낮췄다, 딴데 다 올릴때 그린피 내린 韓골프장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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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그런데 최근 가격을 많이 올렸다가 도로 내렸다는 댓글도 있어 잘 아시는 분이 댓글로 진실을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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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3부 야간까지 아주그냥 풀로 돌리는 곳 아닌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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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KMH레저 소속 구장인데, KMH에서 하는 구장이 파주, 여주신라, 파가니카, 그리고 떼제베 입니다. (운영권은 땄으나 아직 분쟁중인 스카이72 제외) 파주 신라 파가니카 셋다 지난해부터 그린피를 살벌하게 올려서 니들이 무슨 명문이냐, 파주가 그린피 27만이라니 미친거 아니냐 이런 말 나오는 구장들이었는데 최근들어 수도권 외 구장들의 티가 남아도는데 (특히 장마철은 비수기죠) 티타임 밀어내기 경쟁을 시작하면서 생색내기식으로 그린피 인하 보도자료를 돌린것 같네요. 지금까지 얘네 만행을 생각하면 별로 좋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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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CC 정말... 그린피 살벌하게 올랐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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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신라와 파가니카는 자주 이용하다가 갑자기 그린피가 올라서 황당했던 이후 고려도 안하고 있었는데... 같은 소속이군요. 제 기억이 맞다면 여기가 모경제신문지에서 경영권을 가지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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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년전에 파주 가끔씩 갔었는데 올해 그린피보고 깜짝 놀랬었네요. 정말 심하게 올렸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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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인하라고 하기에는... 코로나 전에는 평일 수도권 1부 타임 대부분 10만원 이하로 갈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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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보니까 그렇게 저렴하진 않더라구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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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혹서기에 티가 남아도니 가격내리는거야 당연한건데 이게 기사거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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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원래 힐링 챌린지 2개 코스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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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답이죠 코로나로 근처에서 가장 많이 올린 구장이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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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제베. 이전에 풀부킹 안되는 시기에는 평일 10초반, 주말 10 초중반으로 자주 가던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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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내린 것보다, 떼제베가 주말 26만원까지 갔었다는게 더 놀랍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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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72가 법정분쟁을 벌이면서 버티고 있다는 뉴스를 보고 얼릉 나가고 새로 들어와라 하고 있었는데, 그 다음에 들어오는 곳이 KMH 라는 걸 알고 그냥 앞으로도 안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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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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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더운 2부, 3부는 좀 더 내리고 1부랑 야간은 덜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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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몇배를 올렸는지.. 지금 내린가격이 옛날 가격의 두배쯤이 아닌가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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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에 평일 7.5만원(챌린지)에 몇번 가본곳입니다. 내려도 비싸네요.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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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챌린지 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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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억대 자산가랑 며칠 전에 쳤는데 올해 몇번 안쳤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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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동서)코스가 좋은 코스이고 챌린지(남북)코스가 별로인데요. 특히 북코스는 예전 퍼블릭 리모델링한거라 억지로 끼워만든 것 처럼 좋지 않아요. 이번에 코스 세팅변경된걸보니 그나마 좋았던 동서코스를 아예 선택을 못하게 해놓은 것 같더라구요. 동남/동북/서남/서북 이렇게 운영한다는 것 같은데. 인기없는곳 끼워파는 느낌이 들어요. 그린피도 너무 많이 올려놓고 이번에 인하하는거라 여전히 비싸게 느껴지구요. |